혼자 주고 혼자 상처 받고 혼자 달래는 걸- 다시 그럴싸한 몇갈래의 말로 스스로를 위로 하는 건, 어쩜 좋은 징조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럴리 없어 네가 잘못된 거야 라는 자기부정은 인정 받으려 투쟁하는 것 보단, 인정해야 하는 시간대를 걷고있는 이들이 가질 수 없는, 아마도 존재부정의 특권과도 같은 것일 것이다. 그런다고 뭐가 변화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 기록에 남겨질 또하나의 로멘스를 끝내고. 또하나의 흉터를 남겼구나, 당신- 이쁘네. 응.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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