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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미래고민

고3 여자 입니다. 저는 원래 꿈이 배우였다가 배우는 인기가 없으면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다 보니 꿈을 잠시 접고 뷰티에 관심이 많아져서 뷰티과로 갈까 했었는데 제가 고3이기도 하고 뷰티학원을 지금 다니기에는 늦었을거같기도 해서요. 그리고 예체능 쪽 계열은 아무래도 인서울은 해야 되니까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알아보다가 고3이라는 타이틀에 잡혀있어서 늦은거 같고, 불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저의 상태로는 괜찮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경영학과 갈려고 하는데요. 가족분들도 경영학과 쪽으로 가는거를 좀 관심 있어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뷰티는 나중에 좀 더 커서 자격증을 따고 할까.. 하는 그런 고민에 잠겨있습니다…

#진로고민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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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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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ADHD+우울증인데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그냥 제목 그대로 저처럼 힘든 사람들을 상담해 주고 싶어요 저는 24년도부터 쭉 정신과를 다녔어요 불과 작년까지는 행복한 날보다 우울하고 죽고 싶은 날이 더 많았어요 근데 올해는 6분의 1도 안 지났지만 힘든 날보다 괜찮은 날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2년동안 꿈 없는 백수로 살았거든요? 근데 제가 누군가의 인생을 구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상상만으로도 너무 기쁜거예요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님들 생각이 궁금해요

#심리상담사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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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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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대학교 3학년, 진로 고민이 있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22살입니다. 저는 전적대에서 미디어 쪽을 전공하다 올해 원서 하나 넣었던 게 운 좋게 합격이 되어서 자연대쪽으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진로가 달라져서 그런게 아닌가도 싶겠지만, 사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서 일부러 비동일계 편입을 계획했고, 진로 고민할 시간 1년을 벌어두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어 어차피 원서도 교과로 쓰겠다 과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학교 적응보단 진로와 취업쪽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1년을 벌었다는 뜻은 같은 계열로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다면 학점인정을 많이 받지 못하여 초과학기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5학년을 생각중이고, 남들이 4학년 하고 졸업할 때 1년정도 더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현재 간략한 상황이고, 이제 제 고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실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영상디자인 쪽을 진로로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쪽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제 진로와도 맞을거라고 생각했고, 진학했지만 다녀보니 뭔가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미디어쪽은 방송업계, 마케팅, 광고 등과 관련된 곳을 주로 취업***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영상디자인을 하는, 약간 디자인쪽에 가까운 것이라고나 할까요. 중3부터 영상쪽으로 가겠다고 마음 먹고, 대학교 입시 원서 넣기 전에도 학과 커리를 보고 왔을 때 '영상제작'이라는 실기 과목이 있다는 것만 보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여튼 학과에 재학하면서 수업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기도 하고, 학과에선 방송국 취업을 암묵적으로 강요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됨을 느꼈을 때 영상디자인쪽 학원을 등록하고, 편입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편입을 하는 목적은 고등학교 때 원했던 공부도 하고, 아쉬웠던 지방대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했던 것에 대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할 겸, 남들보다 1년이 뒤쳐지지만 성급하게 하는 것보단 이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입하고 나선 원하는 공부도 하고, 이전 학과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복수전공도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할 것만 생각해놓고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배워보고 싶다, 공부하고 싶다 등 이런 느낌적인, 추상적인 부분만 가득해요. 자연과학 공부해 보고 싶고(편입해서 이건 해볼 생각, 그러나 취업쪽은 다른 쪽 생각중. 자연대쪽은 대학원 진학해서 연구하거나 교수하는 거 아니면 취업에 답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공부하면서 학위도 딸 겸 온거에요.), 모션 그래픽도 배워보고 싶고.. 여튼 생각만 많습니다. 사실 기획..? 이런 쪽으로도 취업쪽을 생각해 보곤 했는데 머릿속이 많이 복잡합니다 ㅠ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우선 해보고 싶은걸 하려고 편입하고..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고.. 하고 있는데 뭔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느 쪽으로 진로 방향을 정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 학습하고 있는 자연과학 분야와 함께 영상디자인 관련한 모션 그래픽을 배워보면서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직접 경험하고 배워보면 머릿속이 더 명확해져서 나중에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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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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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휴가를 너무 많이 썼다

망했다

MIAIZSTELLA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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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울 적립

정말 나는 왜 그럴까, 이 생각을 수십 번도 아니고 수백 번, 수천 번은 더 하는 것 같다. 해야 할 일 계획도 제대로 못 세우는 나를 위해 엄마가 아침마다, 엄마 일이 아닌데도 내가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적어준다. 이런 스물다섯 살이 또 있을까 싶다. 초보도 환영이라고 써 있던 샐러드 가게 면접도 봤다. 착하긴 한데 경험이 너무 없다고, 연락 주겠다고 했는데 며칠째 아무 소식도 없다. 앱에서 공고도 내려간 걸 보니 이미 다른 사람을 뽑았나 보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통과했는데 자격증을 못 받는다. 대학교에서 2급 필수 과목을 다 이수하지 못한 채 졸업해서, 결국 학점은행제로 이어서 듣기로 했다. 두세 달 열심히 공부한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내가 제대로 챙기지 못한 업보인 걸 알면서도 속상하다. 엄마도 아쉽다고 하셔서 더 슬프다. “앞으로는 야무지게, 꼼꼼하게, 독하게 하자”는 엄마 문자도 아프다. 그게 내가 제일 못하는 것들이라서. 나랑은 정반대라서. 어릴 때부터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했다. 그래서 미술심리치료 같은 과정도 배우고 싶고 궁금하긴 한데, ‘누가 누굴 치료하나’ 싶은 생각이 더 커서 엄두가 안 난다. 심리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대학원도 가야 한다는데, 솔직히 이제 학교는 더 다니고 싶지 않다. 사회복지사도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다. 자꾸 물건 잃어버리고, 계획 못 세우고, 지각하고, 정리 못 하고, 챙겨야 할 것 놓치고, 일정도 잘 못 지키는 내가. 병원을 다시 가고 싶은데.. 돈도 못버는 내가 정신과 약으로 돈을 쓰는게 너무 죄책감이 들고 다시 약을 먹는걸 가족들한데 들키고 싶지도 않고.. 아빠는 정년퇴직이 얼마 안 남았고, 엄마는 허리랑 손, 눈이 안 좋고, 동생은 재수를 해야 하고. 나는 스물다섯, 백수. 오늘도 안 좋은 생각이 계속 쌓인다. 왜 사는지, 나는 왜 이러는지. 반복, 반복, 또 반복. 너무 지겹다.

25mirelle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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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때문에 우울해요

저는 26살 남자이고, 부산에 있는 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내일 졸업식을 합니다. 졸업을 하게되면, 이제 사회로 나가 취직을 해야 하는데, 사회복지쪽으로 가는게 맞을지와 사회복지로 가지 않는다면, 무엇을 배워할지 모르겠고, 사회복지든 다른 진로든 제가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대학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친구들은 빨리 취직을 할려고 하는데, 저는 언제 취업을 해야할 지도 고민입니다. 가족들은 빨리 알아보고 취업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모르겠어요... 자격증이라곤, 1종 보통 운전면허와 사회복지사 1급자격증, 지게차운전기능사 밖에 없는 제가 사회복지로 가든, 다른 진로로 가든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전공 #적성 #진로고민 #조언 #취준생 #취준
반갑승우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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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33살인데 돈그지인대요

돈이 모아둔 돈이없는데 다시 첨부터 알바가 만약 끝까지 안구해지며 돈안모지며 어떻게해요?? 장야인 만들어도 돈은 안모질것같고 그래요 장애인 연금 이 소득이 커서 고흥 빛때문에요 소득이 안될것같아요 ㅠ 돈을 어떻게 해야 모아야되요 ??? 지금 핸드폰 요금도 급한데 13만원 아이폰16프로 많이 나가는데요 돈도 없고 폰요금비도 생활하다 보니 돈이 떨어지고 다른 통장으로 돈빼서 쓰고 국민 통장 건강보험비 나가는 통장도 그걸로 돈빼서 생활하고 하는대 집도 답답하고 ***노인 가족 치매 때문에 더 더 돈이 안모여지네요 ㅠㅠ 아예 그지에요 저도 이러다가 빛쟝이 될까 겁나요??

#알바가안구해져요 #취준 #적성 #직업
26sus33살여자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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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났다ㅠㅠ

출근하기가 너무 싫다....

MIAIZSTELLA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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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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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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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 취업하기에 지쳤어

학벌도 스펙도 부족해서 취업 당장 안 되는 게 눈에 뻔히 보이고 사무직이나 사무 보조 계약직으로도 시작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지금 컴활 2급이 없어서 공부중이야.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 데 왜 이렇게 직무와 관련없는 경험들이 많고 토익은 곧 만료되서 또 없어지는 지.... 졸업 요건도 겨우 맞춰서 2월 졸업 예***인데 이것 때문에 8월로 졸업 유예함. 현재 알바랑 병행하면서 자격증비+스카비+ 기타 생활비 등 내가 감당하고 있음 물론 본가로 와서 집 비용은 안 내고 있지만 현재 알바랑 병행하면서 자격증비 + 스카비 + 기타 생활비 등 내가 감당하고 있음 물론 본가로 와서 집 비용은 안 내고 있지만 쨌든 작년에 넘 힘들어서 너덜너덜해졌는 데 이 멘탈로 지옥같은 취업 시장 바로 못 들어가겠어. 부모 때문에도 많이 울었다. 정말 혼자라고 느껴졌어. 겨우겨우 퀘스트 깨듯이 하긴 했는 데 또 바로 취업 하라고 기다리고 있네 ㅋ 동네 작은 영어 학원에서 4대 보험 없이 영어 보조쌤 알바하고 있는 데 이거라도 해서 당장은 다행이야. 사람 구실 좀 하고 있는 듯? 해서 친구도 다 시절 인연이더라고. 각자 취준하고 연애하니까 신경쓰고 친하게 지내도 다 흩어져서 지금은 연락도 거의 안 해. 그래서 현타오고. 25살 여자인데 맨날 20대 중반은 나이 좀 있다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소리 그냥 넘기면 되는 거지만, 신경은 쓰여서 짜증나고. 사람 만나기 싫어. 아등바등 사는 거 짜증나고 귀찮고 허무하고 의미없고, 괜찮을까 싶다가도 그냥 힘들고 서러워. 종교도 잘 모르겠고 정신과는 다니고 있는 데 내가 취준생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운 때문인지 내 노력때문인지 이쯤 되면 잘 모르겠다. 나 좀 내버려둬.

#취준
이므로5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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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원하는 속도와 제가 감당할수 있는 속도가 다른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하죠 다시 출근할 생각하니 불안하고 눈물이 나요

#조언 #불안 #직업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출근 전에 하는 작은 루틴이나 명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려움을 겪을 때 주위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지지받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ekthf4059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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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준비중인데

초반 몇개월만 열심히 하고 후반 거의 반년을 버렸어요... 해야지해야지하고 책도안펼치고 지금은 이제 거의 한달 좀 넘게 남았는데 기본이론만 뗀 상태에요 주위에 친구 한명은 저보다 훨씬 일찍 준비해서 작년에 붙었고 부모님은 꼭 이번년도에 붙는다 생각하고 하라는데 이럴수록 회피기질이 발동되는지 강의사이트도 들어가기 싫고 공무원 글만 봐서 기겁하고 피하게 되네요 이번꺼 떨어지면 알바하면서 준비할 생각인데 할 수 있을까요 전공에 따라 직열도 정했지만 이 전공도 부모님이 시켜서 정한거라 딴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저랑 안맞는거 같아서 더 고민이에요 전 따지자면 미용이나 디자인쪽으로 하고싶지만 전공이랑 정반대고 20대중반이라 갑자기 새로운 길을 도전하기엔 주위반응도 무섭고 이미 늦었나 싶고 그렇네요 부모님한테 은근슬쩍 공시 말고 다른 길 언급하고 있긴한데 반응이 좋진않아요

nick34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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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마이웨이.

둘 다 내 인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다. 사람은 저마다 꽃 피우는 시기가 다르지만 난 언제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수 있을까. 벌써 28살이나 됐다. 세월이 참 야속하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나한테 큰 관심과 애정이 없는 것 같아 가끔 슬프다. 나도 나에게 집중하며 그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봐야겠다. 내가 오래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은 나에게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데..반면 나를 필요로 하는 지인은 나에게 연락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필요해서 나에게 연락했다는 그 말이.. 기분 좋게 들리지 않았다. 내 마음이 꼬인건지..친구보다 먼 지인이지만 적당한 거리를 둬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그 말에 내가 긁힌 건지.. 기분이 상한 건 맞는데 정확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타이밍은 맞추기가 유독 어려운 것 같다. 내가 괜찮아 보이다가도 아닌 것 같은 하루하루가 계속 지나간다. 뭐라도 하려 애는 쓰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것만 ***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해볼 수 있을 때까지 해보고 버티고 있는데 쓸모있는 경험이 아니라 단순히 추억할 수 있는 시간으로만 남을까 겁이 난다. 불안은 심장이 떨리고 조마조마한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서 나는 불안하지 않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마음 속의 걱정이 커져 불안이라는 감정을 항상 움켜쥐고 살아온 것 같다. 오늘 불씨가 될 뻔한 불꽃을 봤는데 집에 불이 안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불꽃이 튀는 걸 보자마자 내가 손을 뻗어 대처한 걸 보면 아직 살고 싶은가 보다. 작년엔 매일 죽을 생각, 사고나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나도 참 간사하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물어도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뭐가 맞는 지 알길이 없고.. 답답하다 내가 왜 살아있지...?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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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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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는 졸업

이번 주에 졸업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를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학교. 대한민국에서 일단 다녀야 한다는 그 교육과정은 다 마쳤다. 졸업가운을 입고 가족들이랑 사진을 찍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진짜 못 할 것 같던 졸업을 내가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괜히 자격도 없는데 서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교회에서 학기마다 장학금을 주셨고, 나는 학교에서는 공부도 잘 안 하고 그냥 버티듯이 다녔어서 학교 장학금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 등록금은 항상 아빠가 회사에서 일부 지원해주신 돈이랑 교회 장학금을 보태서 마련해주셨다.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 학자금 대출로 힘들어하지 않게 해주시려고 다 감당해주셨는데.. 결국 나는 자격증도 못 따고, 학위만 있는 졸업장 하나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후회가 된다. 그런데 졸업식이 끝나고 가족들이랑 밥을 먹는데 아빠가 말씀하셨다. 그동안 교회에서 받았던 장학금은 원래 교회에서 나한테 주는 돈이니까 쓰지 않고 모아두셨다가 졸업식 날 나에게 돌려주려고 하셨다고. 그러면서 돈봉투를 건네주시는데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 나는 받을 자격이 없는데. 내가 한 게 진짜 없는데. 내가 가진 유일한 행운이 있다면 나는 이 가족의 딸이라는 거다.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항상 이해해주고, 도와주고, 끝까지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 그런 가족에게 나는 항상 짐인 것 같아서 더 우울했고, 더 불안했고, 더 힘들었다. 지금도 사실 그렇다. 요즘 슬슬 취업 이야기가 나온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물어보시고 다른 가족들도 슬쩍 묻고 엄마는 “같이 힘내보자, 노력해보자” 하신다. 이제 나도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해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 맨날 덤벙대고, 실수하고, 느리고, 게으르고 조금만 힘들어도 울고 무너지는 내가 진짜 일인분은 할 수 있을까. 가족들에게 보답은 할 수 있을까. 무섭다. 세상에서 제일 겁 많고, 제일 느리고, 제일 겁쟁이 같은 나는 앞으로의 미래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가 두렵다. 그래도… 이젠 진짜 바뀌어야 한다. 언제까지 백수일 수는 없고, 부모님이 영원히 내 옆에 있어주시는 것도 아니고, 계속 애처럼 다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분명히 우리가 부모님을 케어해야 하는 순간도 올 텐데. 올해는 제발 나잇값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달라진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 제발…

25mirelle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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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작년 중에 자퇴한 19살 자퇴생입니다. 현재는 부모님을 따라 해외에 나와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이 고민은 중학생 때부터 해왔는데요. 제가 정상적인 사람은 맞는지,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지, 적당히 옳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는 있는지가 주된 고민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계기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확실한 꿈과 진로가 있는 것 같은데, 나만 확실한 진로가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고. 제가 현재 하고픈 진로는 일정한 수입도 없는, 성공하기 어려운 직업이며, 이 진로와 관련하여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차고 넘쳐서 더 고민입니다. 보잘 것 없는 ‘내가 이것에 도전한다고하여서 사람들이 봐줄까?’ 싶기도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들 하시는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거잖아요. 좋아하는 걸 계속하다보면 잘하게 될 거라고도 하시는데, 저는 제 꾸준함으로는 꾸준함+재능충 친구들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TMI지만, 실은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저는 일정한 수입을 받을 수 있고, 사람들이 부러워하진 않더라도 무시는 받지 않을만한 직업이요. 세상에 무시해도 될만한 직업은 없다는 것 알지만,, 그리고 두번째로 가장 큰 이유는 감정을 다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학당시에도 발표를 하다가 자주 울컥하고, 기분이 되게 쉽게 풀리는 편인데, 기분이 안좋았다가 크게 웃을 일이 있을 때는 웃다가 눈물 때문에 목이 메여 너무 웃긴 척 울기도 합니다. 제가 원해서 우는 것은 아니고, 그냥 자동으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웃기기만 해서 웃다가 울어본 적 없습니다. 또, 기분이 안좋을 때도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아줬으면 하고..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는 미래에대한 불확실성 때문인데요.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이 제 가장 큰 목표인데. 앞으로 무얼 하면서 먹고 살아야할지, 이런 무식한 나와 결혼해 줄 사람은 있긴 한지, 결혼을 한다 한들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이런 생각들도 듭니다. +이건 글을 쓰다 든 또 다른 생각인데, 19살이나 되었는데도 너무 무식한 것 같습니다, 지식에대한 무식함이 아니라 상식에 대한 무식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일 후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거나, 단어선택이 저급하다거나, 말을 내뱉은 후 아차 싶을 때도 많고, 그냥 후회 될만한 행동을 많이 합니다. 19살 치곤 너무 무식하고, 줏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한 줄 알았는데, 그냥 읽기만 했거나 이해 하고 복습을 안해서 뇌가 그 정보들을 다 뱉어내어 시간 낭비를 할 때, 저녁에 오늘 먹은 점심이 기억나지 않을 때 제일 현타가 옵니다. +최근에 집에 도둑이 들어서 어두움이 무서워져 매일 LED등을 켜놓고 자는데, 그것 때문에 수면에 방해되어서 기억력 저하가 온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제가 ADHD는 아닐까 고민도 있습니다. 곧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데, 잘 할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검정고시가 붙은 후에는 대학교를 정해야하는데, 어떤 진로로 정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걸까요. 죽고 싶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살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너무 막막하기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구름처럼, 공기처럼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로고민 #학생 #조언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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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르겠어요, 죽을 용기는 없으니 꾸역꾸역 살아가***만, 이렇게 더럽고 끈질긴 하루하루를 몇십년이나 축적해가며 살아야한다는게 막막합니다. 모두가 그렇겠죠. 그냥 가끔은 프로그래밍된 인공지능이 된 기분을 느껴요. 회의감과 공허함으로 의욕도 기쁨도 없습니다.

#의욕없음
airplane44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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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우울증 환자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우울증으로 6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코로나로 사람을 안 보게 된 덕분에 대학을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데 성공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노리다 우연히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을 보게 되었고, 시험에 합격했어요. 그래서 올 1월부터 다니고 있는데...... 클라이언트로 오는 사람들의 사연들은 제가 직접 듣는 게 아닌데도 제가 마음이 다치구요. 업무 실수는 신입이면 당연한데도 제가 괜히 위축되어 일을 더 못하고 또 위축되고 일 못하고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그런 저를 이해 잘 못하고 한마디씩 하는데 그것도 상처고요. 그래서 결국 입직 1달만에 휴직계를 냈어요 아직 뭘 어떻게 재충전할지 계획도 없지만, 확실한 건 사회복지공무원 일은 우울증 치료 받는 사람에겐 최악이에요. 계속 치료받고 있는 의사 선생님도 안타까워하시지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30이 이제 막 되어서 더 늙기 전에 무언가 우울증을 심화***지 않는 직장을 전전하며 꾸준히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서 물어봐요. 전 무슨 일을 하며 우울증을 관리해 나갈 수 있을까요?

#진로고민 #적성 #우울증관리 #진료
andrew308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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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고졸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고졸(인문계)이고 법조계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진로고민이 생겨 회사를 다니며 공기업을 준비해야할지 회사를 다니면서 학은제를 들으며 편입 준비를 해야할지.. 딱히 하고싶은게 없긴 한데 제 나이에 허송세월 더 보낼수 없을 것 같아서.. 조언부탁드립니다ㅠ

#공기업 #조언 #대학 #고졸
lineopt2323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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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정말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 고2올라가요 공부는 하는데 워낙 재능이 없어서 해도 티 안 나고 다른 친구들은 자격증에 강의에 모두 열심히 하고 결과도있는데 왜 저는 노력해도 이럴까요 엄마와 아빠가 주는 관심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저번에 자격증도 떨어지고 수학도 하나하나 다 막히고 다른 과목도 푸는 족족 틀리고 이렇게 노력해도 결과가 있을까 싶어요 내가 나에게 뭐 그리 많을걸 바라나 나는 그저 좋아지고싶은데 뭐가 문제일까 하루에 수천번 되뇌어도 답은 없어요 제가 답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자꾸만 답들에게 비교하고 남들보다 한참 뒤쳐지고 떨어져서 그런가요 진심으로 수고했다 괜찮다 말 듣고싶은데 그냥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요즘따라 눈물도 정말 많이나요 사소한 말만 들어도 나한테 한 말이 아니여도 눈물이 흘러요 이제는 다 너무 지치고 버거운데 너무 지친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생각도 없고싶은데 맘대로 안 되고 제가 제 생각을 조절할 수도없어요 너무 답답해요 제가 ㅇ원하는건 이런게 아닌데 정말 아닌데 부모님이 기대도 하시고 항상 믿어주는데 그게 되려 부담이 되고 겁이 나요 제가 실패하면 떠날까봐 멀어질까봐 싫어하실까봐 모든게 두려운데 어떡하면 좋아요 너무 암담하고 무서워요 벗어나고싶은데 법알 모르겠어요 그냥 한숨만 나오고 하루종일 공뷰는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확신도없어서 내가 뭘 한는지도 뭘 원하는지도 뭘 위해 하는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사실 아는데 내가 제일 잘 아는데 모르는척하는거에요 압박감이 느껴져서 생각을 피하고싶어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버거워요

star515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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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그냥 평범한 고민

지금 중3으로 미래에 대해 고민이예요 전 아직 하고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잘 모르겠는데 벌써 시간은 흘러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뭐하는게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내가 잘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처음 시작한 고민은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된채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두려움만 남아 결국 같은 고민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매번 이 고민으로 시작해 점점 더 괴로워져서 울다 다음날을 위해 그저 마음속 한곳에 이 고민을 올려두고 무시한채 살아가고만 있어요 이젠 해결해보고 싶은데 도돌이표가 끝나지 않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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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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