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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단편소설 하나 - 검은 잉크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새로 산 만년필에서 잉크가 흘렀다. 중지가 검은색 잉크로 물들었다. 매번 들고 다니던 몽블랑 펜을 잃어버리고 나서는 휴대용 만년필은 무조건 싼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이였지만. 새로산 만년필은 자꾸만 내 신경을 건들었다. "나름 괜찮은거 고른건데, 왜 이래?" 요즘따라 운이 좋지 않다. 길을 걷다가 은행을 밟지를 않나, 꼭 내가 타려는 엘리베이터만 이미 지나가는 중이질 않나. 버스를 간발의 차로 놓치질 않나. 이 펜까지도 내 불운을 증명하는듯 했다. 우선 화장실로 가서 손을 씻었다. 오늘만 몇번이나 손을 씻는지 모르겠다. 손이 따가울 지경이였다.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잉크가 마치 내 죄를 표현하는거 같아서 벅벅 손을 비누 거품으로 문질렀다. "...너무 자리를 오래비웠나." 아직 일과 시간이 한참이나 남았다. 이런거에 시간 낭비할 새가 없다. 나는 한숨을 쉬며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똑같은 하루. 똑같은 사람들. 전화. 문서. 보고. 요즘따라 안좋은 운과는 달리 사람들은 요즘 내가 보기 좋다고 한다. 예민하게 굴지 않고 사람이 친절해졌다고 했다. 예전보다 유도리가 생겼다며 상사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만 해~ 아주 보기 좋아." 칭찬을 받아도 예전만큼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일을 할 힘은 났다. '내가 뭔 짓을 했는지 알면 웃을수 없을텐데'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가끔은 그들이 이상한건지, 내가 바뀐건지도 헷갈린다. 내가 죄를 속죄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산 걸까? 아니면 그 사건이 나 자체를 바꿔버린것일까. '들킬일은 절대 없지만' 왜냐하면. '내가 죽인 사람은....바로 나니까.' 찾을수도 없게 토막내서 묻어버렸으니까.

laine7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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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식이 ㅈㅅ시도해서 병원비 100만원 들면 어떨거 같아

이틀 전에 ㅈㅅ시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었어. 알아보니 ㅈㅅ은 보험 처리 조건도 까다롭고 대학병원 중환자실 치료비가 상상 이상이더라. 아버지가 비용을 대셨는데 내내 신경이 쓰여. 솔직히 말하면 미안한 감정은 없어. 애1미애비가 날 버리느니만도 못하게 키웠으니 그 값을 치뤘다고 생각해. 다만 없는 살림에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을 지웠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고, 아버지가 이 일로 내게 실망했거나 나를 집안에 폐를 끼치는 존재라고 여길까 싶어. 경찰이랑 119가 출동하는 바람에 집주인 귀에도 들어가서 보증금도 못받고 자취방 빼게 생겼어. 여러모로 어설프게 살아남아서 피만 봤네. 다음엔 정말 확실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투신만큼은 싫어. 죽는 것도 참 쉽지 않다.

#자살 #자살시도 #우울증 #부모님 #돈 #학대
P0NE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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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어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의.기대에 못미쳐서 죽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것만이 기대에 부응하는 일인 것 같아요 이제 남은 선택지가 없는 것 같고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구제불능 쓰레기인 삶이 너무 힘들어요 모든게 원망스럽고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그냥 빨리 죽는게 세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가장 완벽하지만 쉽고 빠르게 죽을 수 있을까요 어설프게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실패는 이제 지긋지긋해요 아픈 건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요

곱창돌김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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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와

약 20일만에 마인드 카페에 돌아왔네요 ••• 근데 왜 돌아온걸까요? 또 자살해버리고 싶으니까 눈만 감았다 하면 그 애가 떠오르니까 그 애때문에 자살하려고 했던 내 친구의 모습과 내 모습이 떠오르니까… ㅎㅎ 언제까지 악몽이 이어질까요?

#친구 #자살 #악몽 #리턴
kizutsuita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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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살래

더는 못살겠어 미안해 근데 죽기는 무서워 어떡해야해 대체 어떡하냐고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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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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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나는

긴장도가 높다 편하게 쉬지 못한다 주눅들어있다 눈을 잘 못 마주친다 회피하려 한다 잠으로.. 핸드폰으로.. 마음이 불안정하다 이거했다 저거했다 한다 속상하다 슬프다 화난다 답답하다 억울하다 조급하다 말이 잘 안 나온다 피곤하다 변수가 두렵다 공부가 싫다 노력이 벅차다 청소 하지 않는다 방이 어질러져있다 외롭다 쓸쓸하다 자신감이 없다 우울하다 공허하다 살 날이 두렵다 입을 다문다 사람의 말과 표정에 기분이 좌우된다 모든 게 내 탓 같다 나를 못 믿는다 나를 싫어한다 나를 보기 두렵다 내가 어떤 쓸모와 가치가 있는 지 모르겠다 착함, 친절함 그뿐 오만가지 공격적 말을 들으며 자신감은 떨어져만 가고 슬픔이 짙어졌다 꿈과 악몽의 반복이 밤과 새벽을 채운다

#외로움 #우울 #자신감 #피로 #불안정
눈물참기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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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는게 그냥 사는거지

이유 있냐... 태어나니까 자식으로 살고 본인 생명은 나에게 달렸으니까 자살하든 말든 걍 살거면 행복하게 살자. 비록 안좋은 일, 환경이래도 인생의 알빠임? 내가 좀 좋게좋게 살자는데. 눈치*** 말고 항상 나를 1순위로 생각하고 사는게 좋지 남 수발 다 들어주고 비위 맞추면 속앓이만 하지.. 걍 내 마음대로 살란다. 죽든 말든 그동안 행복했어야 됐지. 억울하고 힘들어서 자살하면 그게 제일 비통하게 끝나는 거잖아. 나도 좋은 쓸모가 있고 나도 사람인데.. 맨날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일만 가득해서 뭐이리 운이 지지로 없냐 싶다. 내가 잘못한 일이면 몰라.. 나 좀 웃고 살고 싶다고. 전부 행복하자 제발 아프지 말고 내가 원해서 웃는 삶 좀 살아보자. 세상에 사고나는 건 많은데 왜 행복하고 웃는 날들은 적냐.

#걍_행복하자 #자살 #행복 #인생 #마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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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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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지 말까;;

...................

dodo0723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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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증...

괜찮아지다가 요즘 안 좋은 일 있었는데 그 이후에 자꾸 눈물이 나고 무기력증이 심해졌어요... 정신과에 얘기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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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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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걱정돼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매달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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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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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여러분들

이거 아시나요? 저녁 6시 부터 드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모두 믿지 말래요. 속지마요. 그 생각에 사로잡혀 우울해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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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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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누군가에겐 했어야할 이야기

저는 여중생입니다. 반배정 때문에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게되었습니다. 저 혼자만 다른 반이 되었기때문이죠. 학기초엔 별탈없이 지냈습니다. 친구들은 혼자만 다른반이 된 저가 불쌍하다며 쉬는시간마다 저를 챙겨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는 당연히 오래가지 않을 걸 알고있었고 다른반이라 그런지 공감사가 달라서 점점 이야기할거리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반에만 있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무리에 끼는 것이 눈치가보이고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들으시면 그냥 평범한 학생의 이야기, 누구나 학생으로서 겪어봤을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서 이지경에 다다른 것 같거든요. 학교에 친구가 없다는것은 생각보다 외로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엄청 외향적인 성격인데 그 성격과 맞지않게 살아가야했기 때문이죠. 근데 문제는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진 이유가 단순 반배정 때문이 아니라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업보 때문이라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무서워지기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날 바라보고있을 것 같고, 나의 행동에 모두가 비웃을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었고 도망치고싶었습니다. 밖으로 나갈땐 아무도 나를 못알아보도록 모자를 꾹 눌러쓰고 최대한 없는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우울했습니다. 우울하지 않으려고했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려고도 해봤습니다. 애써 숨겨왔지만 얼마안가 울분이 터졌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계의 어려움이라는 걸 직면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대화에 끼면 불편해했고 가끔 인사를 하면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기초에 저를 챙겨주려는 모습도 온데간데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들한테 저는 이제 있어도되고 없으면 오히려 더 편한 존재가 된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존재의 가치는 자신이 매기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울해질수록 제 가치를 낮추게되었습니다. 필요한 존재여야만 살***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저의 필요성을 따지게됩니다. 친구와의 관계만이 고민이었으면 다행이었겠지만 저에게는 더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나름 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만 저희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가 아니라서 저 또한 다른 학교 상위권과 비교했을때 학업 성적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생각 때문에 압박이 정말 크고 하루만 공부를 안해도 엄청나게 불안해집니다. 매일 10시에 집에옵니다. 힘이듭니다. 하루 과제를 끝내면 그다음 과제가 산처럼 밀려있습니다. 서울 대치동애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공부 조금하는 거 압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정신력이 걔네만큼 탁월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다이렉트로 쌓입니다. 학업에 관계 문제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겹치니 이제야 힘들다는 걸 인지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발설하지 않은 이유는 그냥 모두 제잘못의 대한 업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제 공부 덜해서 오늘 힘든거고, 내가 선택과목 혼자 다른 걸 선택해서 혼자 동떨어지게 된거고, 내가 예쁜옷을 안입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걸 타인에게 말함으로써 저는 더 자존감이 낮아지게되고 우울해지게 되고 답답해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저를 안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고, 차라리 이럴꺼면 쓰러져서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근거있게 쉬고싶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고, 제발 세상이 좀 조용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안우울한데요 이게 한번 찾아오면 눈물이 너무 나요 제 입장이 아니라서 별거 아닌것같이 보이실 겁니다. 적어보니까 별 일 아닌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저 안에 더 복합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말하기엔 너무 많고 상대에게 다 이해***려고 노력하는 저도 너무 ***같아서 최대한 간추려 적어보았습니다. 상담도 돈을 내야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전 학생이라 돈이없어요. 뭔 상담한번에 몇만원씩이나 하더군요. 제가 학생이라 그런지 솔직히 가격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안타깝지만 가격부터가 심리를 더 안좋게만듭니다. 근처 상담센터에 가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한번 남겨봅니다. 그냥 듣기좋은말 좀 적어주세요.

#학업 #소외감 #인간관계 #우울증 #침묵
내모습이대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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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더 이상 잃을게 없어서

뭐라도 해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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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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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속이 답답하고 눈물만 나와요

막연히 외롭고... 능력없는 제가 싫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계속 달려야 하는 상황이 숨 막히고 괴로워요. 다들 이런 순간에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불안 #불면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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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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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도 살자기도를 했는데

예전에는 약 50알 먹어도 안 죽어서 차 안에서 술과 약을 먹고 목도 끈으로 매보고 오늘 회사에서 락스 한 모금 마시고 멀쩡해서 두 모금 더 마셨는데 진짜 맛없고 소름돋는 맛이더라고요 암튼 구토 한 두번 하고 멀쩡해서 어이가 없어요 왜 이렇게 안 죽지 싶을 정도로 끈질기네요 적어도 복통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맛이 너무 끔찍해서 또 마실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은 지쳐서 그냥 눕고 싶네요

dnwjd1315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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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누가 저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도저히 희망찬 미래가 보이지 않고 불행한 미래만 떠오르네요.. 그냥 저라는 존재가 너무 역겹고 혐오스러워서 견딜 수 없어요.. 저의 모든 것이 마음에 안들고.. 제 자신의 모든 것이 끔찍해요.. 숨막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버거운데.. 인생이 너무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니.. 감당이 안되고 너무 벅차요.. 마치 깊은 땅구덩이 속에 갖혀있는데 누군가 계속 흙을 퍼붓는 느낌이에요.. 이제 먹는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기보다는 그냥 보상심리로 억지로 욱여넣는 느낌이에요.. 계속 저라는 존재가 좋은 분들한 테 피해가 되고 방해가 되는게 정말 너무너무 죄송해요..

#자기 #우울증
toTkrel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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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도망치고 싶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힘들때도 내가 만들어낸 선택이 만든 결과이겠거니 기회가 있으면 하는 거고 나중에는 못 할 바엔 지금 하는게 낫겠다 싶었고 난 더 한 상황도 해내왔으니 할 수 있겠다 싶었고 다 울었으면 이제 할 일 좀 해 운다고 나이지는게 없어 라며 어떻게든 하루에 할 일을 일정을 해내던 사람입니다. 근데 요즘 따라 일의 효율이 너무 떨어지고 이대로 내 몸만이라도 챙겨서 불쑥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제가 며칠 뒤 곧 중대한 자격증 시험이 있고 1, 2차 연달아 봐야하는 상황임에도 이대로 도망칠까? 아무도 날 기억 못 하는 순간으로 갈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망치고 싶을때 어떻게 하나요? 불쑥 도망치기엔 그 다음 결과가 두려워 도망치지도 못하는 이 상황과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충동 #불안 #학업 #도망 #계획
눈물닦고할일하자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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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지쳤나봐요

요즘은 밖에 나가는 것조차 조금씩 버겁게 느껴져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나면 기가 쉽게 빨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해요.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건 좋지만, 제 어두운 면이나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건 조심스러워요. 혹시 친구가 저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고민을 이야기한 뒤에도 혹시 제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을지 계속 신경 쓰게 돼요. 학교 공부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잠이라도 줄여서 만회하려고 해요. 마치 공부에 쏟지 못한 시간을 잠을 반납하는 것으로 보상하려는 것처럼요. 잠을 줄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러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가끔은 제가 왜 이렇게 생각이 많고 쉽게 지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잘 살아가는 것 같은데,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공부도, 제 마음을 돌보는 일도 어느 하나 쉽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요즘은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ㅠ

#어떻게 #정신건강 #힘들어요 #지친거같아요
moiray273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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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는것이 시뮬레이션이다 게임이다 즐겨라하는데 감옥같습니다

우울증걸린지 10년이넘었고 수없이 많이 편하게 죽으려고 했지만 전부 실패 죽는게 그리어려*** 사형수들은 한방에 가던데 사형수보다 못한 삶을살고있으니 괴롭습니다 빨리 조용히죽는법에 성공해서 떠나고싶어요 감옥같은세상 더이상 안보고 싶습니다

#괴로움 #죽음 #삶 #우울증 #감옥같은세상
기운이없어요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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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든 내 자신이 가식적임.

정말 힘들땐 죽고 싶단 생각도 하다가 힘들지 않을 땐 이런 생각이 1도 안 듦.

이야레오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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