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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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우울합니다...
요즘 힘들었던 과거를 닮아가는 느낌이다. 스스로를 과하게 비난하고 매사 부정적이고 자살 생각을 하고.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엔 마음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었다면 최근 몇 개월에서 1년은 무언가 구름같은 게 차있는 느낌이었다. 근데 요즘 조금씩 다시 마음이 텅 비어가는 것 같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게 마냥 좋았고 들떴는데 이젠 들뜬것과 별개로 마음 한구석에 슬픈 기분이 들어 분명 기분이 들떠있고 의욕도 있는 것 같은데 당장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 같이 슬프고 지쳐 마음이 들뜬것과 별개로 씁쓸해 도망치고 싶다 죽고싶다 언제까지 이 삶을 이어가야 하는걸까 죽고싶어 죽고싶다고 그만 살게 해주세요 나 너무 힘들어 사라지고싶어 다 그만두고 싶어 학교도 학원도 공부도 인간관계도 다 나를 고통스럽게 할 뿐이야 다 싫어 다 미워 나는 이제 그만.. 아무것도 못하겠어 나 좀 죽여주세요 나 이제 진짜 살 힘이 없어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ㄴ> ..... 「지금 죽고 싶단 생각을 하나요?」 ㄴ> ..... --------- 난 왜 이 대답들에 답을 못할까. 항상 의문이다. 고민이 있다. 그럼 고민을 말하면된다. 죽고 싶단 생각이 있나. Yes or No로 대답하면 될 것을. 왜이러고있을까? -------- ... 방금 아빠하고 다이소를 갔다왔다. 가는 내내 공부 얘기가 나오니, 그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 순간, 괜찮았던 일상이 무너져버렸다. 아니, 이미 무너지려던 일상이 아빠의 말에 확실히 깨진 것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기분이 망친 채 물건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너무 짜증나게도 아빠는, 나를 너무 잘 알았다. 쓸데없이 꽤 괜찮은 어른이기도 했고. 아빠의 말 하나로 죽을까 고민하던 걸 확신했고, 또 다시 아빠의 말 하나로 살고싶음을 확신했다. 아빠란 원래 이런 것일까? 자식의 죽음을 들었다놓는. 죽고싶어 미치겠는데, 그걸 막아버리는. 솔직히 그래서 아빠를 너무 사랑해고, 그래서 아빠를 너무 증오한다. 이미 노트엔 D-Day를 새고있다. 오늘이 D-25. 진짜 디데이가 되어도 죽을 건 아니지만. 조금 고민을 해보려고 하고있었는데. 아빠 때문에 너무 복잡해졌다. 이걸 그냥 죽을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하고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싶은 게 많지만, 현실을 볼 때마다 두렵다. 그래서 차라리, 나를 죽게 도와줄 사람을 항상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니까.
안녕하세요 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학창시절 몸을 갈며 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결국 원하는 대학을 다 떨어지고 재수도 망쳐 수도권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때부터 무기력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던 공부도 잘 잡히지 않았고 칠판을 보고 있지만 눈을 뜨고 정신은 잠을 자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진로를 결정할 시기가 왔는데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모든 직업의 단점 때문에 선택을 못하겠습니다. 열심히 살지도 않는데 이젠 이런 무력감에서 벗어날 의지도 없습니다. 마치 정신이 죽어있는듯한, 현실을 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하기도 합니다. 근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레저 활동은 또 즐겁게 합니다. 학교에서 하는 것도 많습니다. 일을 만들어야 제가 뭐라도 할 것 같아서 번역일이나 연구실 일도 합니다. 물론 일을 하루하루 쳐내듯 하긴 하지만요.. 2년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를 온전히 사랑해주고 헌신해줍니다. 저도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모든 걸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낭만으로만 살수있다면 그 친구와 결혼도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맞고 사랑합니다. 다만 그 친구의 유일한 단점은 그릇이 큰 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미리 인생을 계획하거나 내세울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좀 무던하고 욕심이 없어요. 그래서 못난 생각이지만 저 친구가 혹시 나를 더 게으르게 만드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사람들은 제가 활동도 많이 하고 기가 센편이여서 내면이 이럴거라고 생각조차 못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심지어는 휴가중에도 단톡방에 내 이름이 불릴까 전화가오면 어쩌나 무슨 업무 사고가 발생할까 불안해하고 울기도 합니다. 다음날이 안왔으면 좋겠어서 저도 모르게 늦게 자기도하고 퇴근하면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납니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싶습니다. 업무 실수를하면 위축되서 더 안절부절하고 무섭습니다. 제가 무능해보이는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온라인에서 관계를 맺으면 즐거워 그게 순간적일지라도 그 순간 때문에 우울하지 않잖아 죽고싶지 않아지니까 계속 하게 돼
정신과를 다닌지 3달정도 되가는데 약 효과를 모르겠는데 병원을 바꿔봐야할까요?
그래서 죽지 못해요. 그래서 살면 살아진단 말을 믿어요. 죽는건 무서우니까. 사는 것도 무섭지만 죽음 끝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 같으니까. 삶의 여정에 부모님은 사라지는 현실이 싫어 내가 먼저 부모님의 여정에서 사라지기엔 부모님이 가여우니까. 그래서 나는 죽을 수 없어.
사람들이랑 있으면 그냥 기빨리고 머리아프고 뭘 못하겠음. 혼자 있는 게 편한 걸 넘어서 혼자 있을 수 밖에 없는 느낌임. 알바만 쉬지 않고 하다 보니 몸도 망가져서 누군가와 같이 있기만해도 머리아프고 몸이 아픔.. 대인기피증은 물론 우울증도 원래부터 있었는데 그냥 어거지로 하루하루 사는 거지.. 살아있는 게 지옥이고 눈 뜨고 다음 날이 있다는 게 역겹고 구역질나. 살면서 단 한번도 행복했던 적 없었고 그냥 죽어서 없어지고 싶다. 와중에 겁 많아서 자살은 못하겠고 태어난 거 자체가 불행이야. 맘대로 태어난 게 아닌데 왜 맘대로 못가는 걸까. 이제 다 그만하고싶다.
요즘들어 잠을 자는데 금방 잠에들어요. 근데 요즘 꿈을 꿀 때가 많아요 문제는 꿈을 꾸는걸 인지한 상태에서 꿈이 괭장히 느리게 가요 또 금방 깨요 막상 시간을 보면 3~5분정도 밖에 안지나있어요 근데 그게 안그랬다가 최근에 몇번 꿈을 꾸는데 오늘 잠을 자고 깨***고 깨고 하는데 똑같이 꿈을 꾸고 금방 깨요 원래도 잠에 예민하고 좀 설치는데 꿈까지 이렇게 꾸니까 해결책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해요
평소에 열심히 살아보다가 아빠와 조금만 관련된 것이 떠올르면 나는 바로 무너져버려... 아빠가 꿈에 나오기라도 하면 나는 슬프고 그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해.. 힘들어.. 보고 싶어
1년만에 학교 빠지려고요... 올해는 결석 안 하려고 그렇게 집착했는데 이 정도로 무너지네요
5년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할때 직장동료들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로 6개월간 집밖에 나오지못하다가 종교적인 치유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크게 좋아진건 없음에도 약물의 효과로 뇌의 세로토닌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뇌의기분좋음이 너무나 낯설어지고 우울하고 어두웠던 예전 느낌이 아늑하고 좋아 기분좋음의 상태가 싫어집니다
층간소음에 한껏 예민해진 탓에 모든 소리에 깹니다. 매번 깨는 탓에 하루 수면시간이 최대 6시간 입니다. 하지만 대학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도 해요 초진 후 약을 처방받게 된다면 졸림이나 집중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생겨 시험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진료를 미루자니, 지금의 상태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몇 주째 힘들었는데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료를 받는 것과 약을 복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 모르니 걱정이 됩니다. 제 고민들입니다.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지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게 좋을까요? - 지금처럼 무기력감과 수면 문제가 몇 주째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은 선택일까요? -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진료 시기를 결정하셨나요? 시험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제 상태를 계속 뒤로 미루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시험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근 10년간 우울증으로 은둔 생활을 하다 최근 차차 나아져서 용기내 처음으로 알바를 해보게됐는데 완벽주의 성향하고 자기학대가 너무 심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이 일하는 매니저님은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고 일도 그렇게 어렵다고는 생각 안들고 하다보면 익숙해질거같은데... 무의식적으로 잘해야된다는 압박감에 계속 긴장하고 있으니까 토할거같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다가 실수라도 하면 자괴감들고 계속 눈물 나요 퇴근하고서도 이 압박감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몇시간 내리 계속 울었더니 눈가가 뻘개졌어요ㅋㅋ 울어서 눈 빨개진다는거 생전 처음으로 봄... 그래도 해내고싶은데... 견디고 이겨내면 금방 익숙해질거 아는데도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죽을거같아요 어떡하죠 견디고 이겨내는게 제일 좋다는 건 알아도 너무 힘들어요 일분 일초가 가시밭길을 걷는거같아요
제가 요 1년간 그랬네요. 제가 아니라 제 생각들이(망상, 걱정, 후회, 불안 등) 주체가 되어서 저와 제 삶을 괴롭혔어요. 제가 제 삶을 통제하지 못한 거죠. 만약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분이시라면 정신차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얼른 일어나서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생의 절대 후회하지도 잘못되지 않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엄마가 아픈데 나도 우울증 때문에 약먹고 내 몸 하나 건사하기 바쁨 엄마 간병해야하는데 오히려 엄마가 날 챙김 어느날은 엄마도 힘들어서 내가 아픈데 넌 너 혼자만 챙기면 다냐고 함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쓰레기 같고 사랑도 없는 사람같음 근데도 앞으로 변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섭다
28세여자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나이에 맞게 성장하고 달라진 점이 있어야 할 것 같고 이 나이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들을 해요 그리고 저에 대한 모든 단점들을 하나하나 고치려고 하고 오늘 나누는 내 대화 말 행동에서도 이건 이렇게 보였을려나? 과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별로처럼 보일까봐 제 생각과 말을 줄이게 되고 가장 보편적이고 이상하지 않은 대답을 내놓다보니 제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강박적 원칙을 따르는 것 처럼 하려고 해요 근데 그게 너무 많아요 일상생활에서. 그냥 티비를 봐도 아 저거 별로다 나는 안저래야지 이렇게 제가 이상하고 못난사람이 되지 않도록 평가하고 검증 하려 하는 것 같아요 힘들어요..
CBT 상담 경험이 있는 아이폰 사용자 중, 초기 앱을 2주 동안 함께 써보고 필요한 도움을 같이 고민하며 개선해나갈 분을 찾습니다. 저는 6개월간 상담을 받으며 CBT의 도움으로 무너졌던 생활 패턴을 회복한 개발자입니다. 하지만 몇 달 뒤 비슷한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배운 방법을 혼자 다시 해보는 건 쉽지 않았어요. 혼자 CBT를 해보려다 결국엔 내 잘못이라고 판단하게 될까 봐 멈춘 적 있나요? 저는 이랬어요. 상황을 돌아보다가 결국 ‘전부 내 잘못이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닿을 것 같았거든요. 문제가 보이는데도 들춰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판단하지 않으면서 상황을 함께 짚어줄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AI 기반 CBT 연습 도구를 만들고 있어요. 힘들었던 일을 정해진 양식 없이 이야기하고, 실제로 일어난 일과 떠오른 생각을 나누어 살펴보며, 상황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보도록 돕*** 합니다. 내가 한 행동을 돌아보되, 그것으로 나라는 사람 전체를 평가하지 않도록요. 이번 체험에서는 이런 방식이 혼자 CBT를 다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오히려 부담스럽거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듣고 싶습니다. 🙋 이런 분을 찾습니다. - CBT 상담 경험이 있고, 혼자 연습을 시작하거나 이어가기 어려웠던 분 - 초기 앱을 함께 써보고 개선해나갈 아이폰 사용자 🧩 이런 연습을 도와요. - 사실과 생각을 나누어 살펴보기 - 나라는 사람 전체를 평가하지 않고, 상황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보기 📋 체험 안내 - 기간: 10/24~11/6, 2주 · 무료 - 사용: 주 2회 정도, 회당 5~10분. 언제든 중단 가능 - 체험 종료 후 어떻게 혼자 CBT하는 경험을 더 고도화할 수 있을지 후기를 간단히 듣고 싶어요. - 선정된 분께 10/23까지 사용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잘하고 못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체험이에요. 시작이 어려웠던 순간, 부담스러웠던 부분도 편하게 의견 나눠주셔도 괜찮아요. 사용 중 불편함을 느낀다면 언제든지 중단하실 수 있어요.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신청서에는 자세한 상담 내용이나 사건을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 https://zzng2.github.io/cbt-practice-recruitment/?s=direct
우울하다라는건 정확히 뭘까요? 그저 힘들고 무기력하고 죽고싶은게 다일까요? 우울은 하고싶어서 하는걸까요? 우울한 척을 하면 그게 우울일까요? 우울하지 않는데 우울한 것처럼 느끼는건 왜일까요? 근데 이게 진짜일까요? 내가 우울한게 연기일까요? 아니면 진짜 우울한걸까요? 죽고싶은 척이면 우울일까요? 그냥 한번 뛰어내린다고 그게 우울이고 정신문제일까요? 연기일까요? 그냥 관심받으려고 하는걸까요? 그럼 나는 관심종자라는걸까요? 그게 내 존재이유일까요? 내 존재이유는 뭘까요? 이게 맞을까요? 뭐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