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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이게 맞나 싶어요..

28살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 친구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부터 동경해와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도 계속 그리고있습니다. 어릴 때 야뇨증이 있어 중학생때까지 밤에 지도를 그렸었고 부모님은 그게 병인줄 모르고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로 알아 맨날 혼냈었어요. 그 때부터였는지 항상 자신감도 없었고 맨날 땅만 쳐다보며 다녔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게임중독에 미래를 생각안하고 살아 회피하며 오로지 학교 - 학원 - 집만 왔다갔다했습니다. 4년제 대학을 갈 수 있는 성적은 되었지만 어렸을 적 꿈 때문에 부모님 반대에도 전문대 애니전공으로 갔습니다. 그러다 졸업을 할 시기가 되니까 취직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감도 없어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했었는데 부모님이 네일을해보면 어떠냐 나중에 창업할 비용을 대준다고하여 부모님을 의지하며 자격증도 따고 알바도 해본 적 없이 첫직장으로 네일샵을 한 3년 다녔을 때쯤 번아웃과 우울증에 시달려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그림으로 다시 진로를 틀어서 시도하고 있는데 수강료도 싼 편이지만 일하며 모은돈 천만원이상을 부모님께 다 빌려드리기도했고 돈이 없어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집근처로 파바오픈알바를 뛰게 되었는데 1달이 되었는데도 잦은 실수와 덤벙거림으로 손에 화상도 입고 항상 다리에는 멍이 들고 기사님들에게 자주 혼나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우울감에 하루종일 잠을 자기시작해서 이번주까지 일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사는게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저에게 문제가 많은 것 같아서 생각도 많아지네요. 일할 때마다 실수하는 거보면 제가 adhd아니면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의심이 됩니다.. 저번주 일요일부터 하루종일 자꾸 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다른 일에 집중도 못하고 힘들어서 횡설수설 길게 그냥 올려봅니다.. 그래도 부모님의 도움 덕분에 인생을 너무 쉽게 살아온 것 같네요. 모두 하루하루 화이팅입니다.

#우울증
expert
계속 도전하는 마카님의 용기를 알아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힘, 해야 될 것을 하는 책임감이 있어보여요. 야뇨증, 게임중독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위한 진로를 선택한 점(그리고 4년제 대학을 갈수있는 성적도 나왔죠), 게임만 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네일샵에서 일하며 3년동안 버틴 점, 돈이 없어도 스스로 알바를 통해 수강료를 마련하려고 한 점 등이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번 방에 틀어박히면 나오기가 어려운데, 마카님은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다시 사회에 뛰어들 용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충분히 알아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오셨다고 하셨는데, 가능하시면 꾸준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치료하기가 어렵고,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이 들 정도면 약물과 상담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우울감이 심해도 업무에서 실수를 하고 그럴 수 있어요. 적어주신 증상만 봤을때는 adhd를 확신하기는 어려우니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최중휘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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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힘드네

요즘 왜이렇게 우울하지 회복***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냥 똑같아 이것저것 하는데 하기 전이랑 기분이 똑같아 나아지는 게 없어

#우울
expert
행복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데서 와요.
우울한 기분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태예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보지만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마카님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기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볼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또한 매일 자기 자신에게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를 느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걱정그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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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끝이 보이지 않아..

제작년 이후로 휴학으로 인해서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 자꾸만 우울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뭔가 그냥 제 상황자체가 쪽팔리고 만나기가 정말 싫어서 그 이후로 사이가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어요. 현재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스로 관계를 끊어내어 주변 친구들이 다 떠나간 상태이고 혼자랍니다..ㅠ 그 순간만큼은 잠시 편안헸지만 1~2년이 지나다보니 너무 지치고 관계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어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든데.. 이제는 그 감정들이 무뎌졌는지 그냥 살아가야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저라는 사람을 잃어버린 것만 같아요. 감정을 느끼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어요..그냥 이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가 되어버릴진 아닐까.. 여기서 더 상황이 악화될까 늘 온 몸이 불안하고 경직되고 긴장되네요..ㅠㅠ 말로는 표현하지 않고 이제는 힘듬을 끌어안고 가려구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잘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혼자 #관계 #도와주세요 #우울 #고통 #휴학
expert
자신을 돌보기 위해 잠시 멈추었던 마카님께
지금은 ‘다시 연결되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예요. 당장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더라도 나라는 존재를 반영해주는 작은 상호작용을 통해 감각을 다시 만나보기를 권해요. 감정일기나 짧은 산책, 호흡법 등의 방법이 첫 발자국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감정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이 스스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심스럽게 만들어가는 거죠.
강선아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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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강박적인 행동이 저를 힘들게 해요.

대략 5년 전쯤부터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에서 피로감을 느껴서 때문인지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들이 점점 잦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외출시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꺼리는 것, 소지품을 타인이 만지는 것도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요. 집에서는 현관이나 창문이 잠겨있는지 수 차례 확인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강박증상부터 현재는 실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어서 배우자와 아이에게까지 피해가 생기고 있으므로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현재 타국살이를 하고 있고 현지 언어를 유창하게 말하진 못해 이 곳에서 도움을 조금이나마 얻어보고싶어서 왔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까요? 정신과진료가 해결책일까요

#정신과진료 #타국생활 #강박증상
expert
가장 쉬운 것부터 우선 시작해 봅시다.
마카님께서 본인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에 이렇게 이야기를 쓰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직접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종교활동이나 취미생활같은 것들을 통해서 본인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일하고 또 가정에 충실하려다 보면 나 자신을 관리하는데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조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혼자만의 시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행복하자아프지말구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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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차피 평생 해결 안될 거 같으니까 그냥 시원하게 적어볼게요

부모님이 제 인생을 망쳐놨어요 자립심도 독립심도 경제관념을 스스로 배워나가야 할 기회도 모조리 빼앗아갔고 심지어 제 미래 가정까지 그들이 꾸려나가려고 온갖 발악을 다 하고 있어요 저는 부모님 때문에 평소에 느낄 필요가 없던 질투심과 자격지심에 휩싸여서 한없이 우울해지고 살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들었고 제 꿈을 모두 짓밟아 놓고서는 그들이 저에게 정말 잘 해주고 있는 줄 알아요 부모님의 정서적인 괴롭힘 때문에 몸무게가 30키로대로 빠질 정도로 극심한 저체중에 시달려서 밥도 잘 못 먹고 마음의 병은 계속 깊어지기만 해요 근데도 부모님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요 지금도 제가 독립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 마음을 다 없애버려요 그래놓고 ‘이 남자 정말 괜찮으니 제발 만나라. 결혼하면 정말 재미있을거다.’ 이딴 말만 하고 싫다고 발악을 해도 결혼을 하면 재미있을거라는 말만해요;; 진짜 이렇게 자식 독립 시킬 생각도 없고 자식이 이루고 싶은 꿈 마저도 다 없애버리고 본인들의 말만 듣고 따르며 살길 바랄거면 저를 왜 낳은거죠 저는 단지 부모님의 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생명체에 불과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 직장 갖고 결혼도 하는데 저는 제 직장 하나 없고 부모님이 계속해서 간섭하고.. 저도 연애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어요 근데 그런 사적인 일들 마저 간섭하고 강요하는게 저를 정말 미치게 만들어요 부모님과 지금 떨어져야만 해결되는 상황인데 독립하지도 못해요 독립할 수 없게 직장도 못 갖게 하고 부모님 가게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다음에 월급 꼬박꼬박 주면서 그 돈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고 돈 썼다 하면 어디에 썼냐며 간섭하고 부모가 자식인생을 망치는 사례가 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공황 #상담치료 #가스라이팅 #가족갈등 #가족 #우울 #갈등 #불안
expert
부모님이 아닌, 나에게 집중할 때
우선 저체중과 음식섭취 부분은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서적인 어려움때문에 비롯된 거라면 그 부분도 같이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고통이 극심한 상태라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서 치료 받으시고 밥도 잘 드시고 잠도 충분히 자고 신체건강부터 회복하세요. 독립보다 이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말은 조금 거리를 두는 연습도 해보세요. 부모님이 내가 독립하는걸 싫어하고, 원하지 않는 상대를 만나라고 하고, 이루고 싶은 꿈도 반대하신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아 부모님 생각은 저렇구나. 근데 내 생각은 다르지' 하고 넘어가보는 겁니다. 물론 이게 쉽게 되는 건 아니지만 계속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시면 독립도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물론 처음 해보는 것이고 막막하겠지만, 차근차근 방법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의 경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복지혜택을 정리해놓았습니다. 들어가셔서 마카님이 받을수 있는 복지혜택을 확인해보세요.
최중휘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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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반복되는 스트레스 힘들어요..

대학교 졸업을 하고 병원 원무과로 취업을 했어요 근데 소심한 성격을 가진 저는 사람을 대하는거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고 힘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근데 부모님이 전공살려서 취업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얼마 쉬지 못하고 다른병원에 취업을 해서 한달을 참고 다녔는데 못다니겠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도 내가 이런거 하나 감당 못하는 사람인가 끈기가 부족한건가싶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쉬는날마다 집에 있으면 우울해서 친구들만나고 다녔어요.. 근데도 출근만 하려고 하면 몸이 급속도로 안좋아져서 진짜 안되겠다하고 부모님한테 어렵게 말씀드리고 그만뒀어요 근데 일주일 지날때쯤부터 빨리 돈벌고 적금들어야하는데.. 우리딸 백수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듣고 저는 또 눈치보이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차로 30,40분정도 걸리는 병원에 입사하게 됐어요 하지만 또 반복되는 상황에 지쳐서 이젠 몸이 안좋아지고 공황증세까지 나타나더라고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진짜 힘들다고.. 나랑 안맞는다고 말하고싶은데 이젠 말도 못꺼내겠어요.. 어제 퇴근하고 일하다 아파서 내가 진료봤어..이랬더니 돌아오는 말은 넌 마음의 병이야 더라거요..그말에 전 눈물을 참으며 아무말도 못했어요 결국 오늘도 몸이 너무 안좋아서 팀장님한테 연락드려 병가를 낸 상태고요.. 사실 손해사정 일을 해보고싶은데 이것조차 말을 못꺼내겠네요.. 더군다나 이건 자취를 해야하거든요.. 그리고 병가를 냈지만 너무 가기 싫어서 낸것도 있어요.. 출근해도 어제처럼 실수만 하고 정신없을거같아서.. 사실상 바로 퇴사하고싶어요.. 어떻하면 좋죠..

#공황증세 #소심한성격 #병원취업 #대학졸업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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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얻어 치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솔직하게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으로 보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은 상황을 계속 악화해 나갈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병원은 장기 휴가나 휴직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을 확보한 다음에 그 시간에 심리적인 치유에 몰두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담을 통해 무엇때문에 이렇게 힘든지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실천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이 원하는 손해사정 일을 보다 진지하게 고려하고, 필요한 준비과정과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허락된다면 자취를 통해 독립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며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유찬 코치
작은밍밍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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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의사선생님의 말에 상처받을때...

우울증, 공황장애로 3년정도 치료중입니다. 직장내 갑질과 업무몰아주기 등으로 약을 먹기 시작했고, 버티고 버티다 안되어 휴직했다가 복직 후 다른 부서로 옮겨 2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타 부서로 옮긴 후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가도 부당한 상황에 빠지면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한번은 상사가 일방적으로 화가나 1시간이나 팀전체가 꾸중을 듣고나서 상사와 둘만 나와서 빵집으로 이동하던 중에 상사가 제 목을 갑자기 세게 때렸고, 당황하니 "5월에 모기가 다 있네" 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적이 있는데 병원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니 "상사와의 힘든 상황이 반복되면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셨고 최근에는 타 부서 사람이 본인이 해야할 업무를 전화로 저에게 강압적으로 요구하며 막말을 쏟아내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니 "우울증 환자 코스프레하지 말자. 휴직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휴직하겠다고 한적 없음) 저는 처음에도 직장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병원에 간거였고, 치료 열심히 받아서 그때보다 많이 나아지기도 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힘들었던 기억을 꺼낸 제가 잘못한 걸까요? 의사선생님의 말에 솔직히 상처를 많이 받는데, 의사선생님은 그냥 제 상황이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우울증 핑계대는 것으로 보였을까요? 환자 코스프레 하지 말자고 하는데 단약을 말씀 드리면 고혈압처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약을 끊는 것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지, 그래도 계속 다니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갑질 #업무몰아주기 #직장내상황 #우울증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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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관련 고민이 큰 마카님에게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상처를 받은 것은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방향이 본인과 맞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상담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서 받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ardisia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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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과 가고싶어요

의욕도 없고 평소에 잘만 하던일도 하기 너무 벅차요 씻는거 숙제하는거 학교가는거 그냥 다 힘들어요 사는게 시간낭비에요 별일이 있는건 아닌데 죽고싶어서 미칠것같아요 낮이 젤 괜찮고 아침 저녁은 너무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학교 집 학원 다 싫어요 노는것도 싫고 공부하기도 싫어요 어떡하죠 잘만 지내던 친구들도 다 짜증나요 그냥 너무 죽고싶어서 아무랑도 말할 힘도 안나요

#우울 #힘듦 #학교 #의욕 #시간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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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없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먼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나만의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천천히 실천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매일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걸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qwertyuuopwr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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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자친구와의 관계 어려움, 두려움

저는 30대초반 여자이고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타고난 기질도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것 같아요. 저의 성향, 가족, 직장, 대인관계 모두 복합적으로 얽혀서 많이 힘들지만 최근에 가장 힘든 건 남자친구와의 관계예요. 지금 남자친구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아주 서툴고 그래야 할 상황이 되면 버겁게 느껴지는지 회피하는 성향이에요. 저는 힘들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사소한 얘기들을 나누면서 따뜻함, 든든함, 연결감 같은 것을 느끼고 싶은데 남자친구와 그게 잘 안돼요. 남자친구는 힘들다, 피곤하다, 아프다 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해서 그 느낌이 저한테 부정적으로 전염되는 느낌이 들어요. 또, 제가 일상적인 얘기를 해도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예를들면 제가 나 쿠팡으로 뭐 샀다고 말하면 남자친구는 아 그래? 나 밥 뭐먹지 이런식이에요. 저는 그럴때 무시당하거나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느껴져요. 이것말고도 여러가지로 쌓여왔던게 있어서 제 생각을 차분히 카톡으로 전달했어요. 사실 여러번 문제해결을 위해서 대화를 시도 했지만 잘 안됐고 이번에 정말 이것도 안되면 나는 더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마음으로 얘기했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회피형이고 싶어서 회피형이냐, 나도 노력했다 니 성에 안찬거 아니냐 하는 답을 했어요. 제 감정을 읽어주는게 잘 안 되는건지 알면서도 제쳐두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관계가 참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별도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예전에 제가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나서 두려워요.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도 딱 심각한 회피형 성향이었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끝냈는데 그 후에 제가 몇년 동안이나 너무너무 힘들고 많이 방황했었어요. 지금 이 관계를 끝내면 그때처럼 될까봐 정말 무서워요.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저는 남자친구한테 많이 의지해요. 가족과의 연결은 제가 원하지 않아요. 친구들한테는 제가 마음놓고 터놓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게 남자친구인데 자꾸 저와 맞지 않는 성향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니 제가 많이 힘들고 우울증이 나아지는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 사람과 끝나면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 같고 나를 좋아해줄 사람 없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지친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해요.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시도도 여러번 해봤어요. 다 제가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더 뭘 해야 할까요?

#회피형 #우울증 #남자친구 #감정관리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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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필요한 때
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을 잘 복용하시고, 불편한 부분은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세요. 우울증의 증상들이 조절이 되어야 다른 대인관계, 직장생활, 건강 등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신체 건강관리에 충분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특히 수면이 중요한데, 하루 7시간 이하로 자고 있다면 그 이상으로 늘리셔야 합니다.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면 의사와 약물치료를 상담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내 감정, 에너지,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그외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도 하셔야 합니다. 3) 위의 것들을 실행하고 마카님이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고 나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좀 더 여유가 생길거에요. 관계를 끝내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마카님이 결정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때까지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또 실망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최중휘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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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감이 느껴지면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

뭐 별거 아닌데.. 뭔가 우울감을 느끼게 되면 그 감정에 파묻혀 버리는 느낌.. 오리려 우울하고싶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뭘 해도 기쁘지 않고, 그냥 하루를 버리는 느낌? 아무리 즐거운 걸 해도 하기 싫어지고 화가 나요.. 왜 이럴까요?

#기분 #우울감 #감정 #하루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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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선순환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일단 움직여 보시기를...
먼저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이 화의 감정이 적절하게 표출되지 못하고 계속 쌓여서 마카님 자신을 공격해서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화의 원인을 찾아서,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화를 풀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일기를 쓰거나, 또는 화를 초래한 상대와 대화를 통해서 상황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생각이나 감정은 그대로 놔두고 일단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 감정, 행동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데, 아마 지금은 화와 우울한 감정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러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황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하나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산책이든, 스트레칭이든 일단 몸을 움직이는 행동을 하게 되면, 기분이 나아지고, 기분이 나아지면 긍정의 생각이 올라 올 수 있습니다.
박유찬 코치
minbboong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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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근데 코치님들의 코칭은 어떤건가요?

습관같은걸 같이 개선해주시는건가요..? 저는 밤에 잠을 잘 안자고 유투브나 쇼츠같은걸 보면서 해야할 일을 회피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런 습관때문에 쉽게 우울해지고 결국 또 밤에 안자고 도파민 컨텐츠를 자꾸 찾는 악순환이 반복이에요 이런걸 개선할 수 있게끔 코칭해주시는건지 궁금해요..!

#회피 #유투브 #습관 #우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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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은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을 주는 확실하고 효과적인 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칭은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바꾸고자 하는 습관이 무엇이며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고 싶은지를 목표를 정한 다음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그 찾은 방법을 실제 실천해서 원하는 모습, 즉 습관을 고치는 곳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코칭입니다. 마카님께서 정말로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바로 이 마음이 변화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이 마음이 있다면... 코칭에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박유찬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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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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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을 쉬어도 쉬어도 마음이 답답하고 기분이 끝도 없이 동굴로 빠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분명 내일이 되면 어느정도 나아진다는걸 알고있지만 지금 이 순간이 견디기가 조금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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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몸을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럴때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선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고 해서 꼭 좋은 해결책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자칫 부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더욱 더 깊은 동굴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럴때는 생각을 멈추는 것이 필요한데, 생각이 바램처럼 잘 멈추어지지 않으므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생각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이 됩니다. 밖에 나가 산책을 하면서 바람을 쐬고, 따뜻한 햇빛을 받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현재 눈 앞에 보이는 풍경에 집중하면서 보이는 시각과 청각, 체각을 열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유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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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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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불쌍한척 하는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우울증이 있거나 마음에 상처가 있어보이면 '아 그럴만하겠다' 싶은 과거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괴롭힘을 당한것도 아니고, 학대를 당한것도 아니고 큰 트라우마가 있는것도 아닌데 우울하니까 그냥 불쌍한척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털어놓지도 못하겠어요. 털어놓은적 있긴 한데 왜저러나 하는 비슷한 느낌을 받은적도 있고.. 근데 제가 뭐 좋으려고 혼자 우울한척 하겠어요. 저 진짜 행복하고 잘 살고 싶거든요. 저도 나름 아픈 과거가 있긴 하거든요. 제가 느끼기에는.. 제 인생에서 지금에도 큰 영향을 줄정도로 아픈 과건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조그마한 돌부리라고 생각할것 같아서 못털어놓겠어요. 제가 느낀 아픔을 무시받기도 싫고 이해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것 같아서 더 외롭게 느껴져요. 저 마저도 '세상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는 기껏해야 산책로 길을 걸어와놓고 힘들다고 때쓰냐'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마저도 이렇게 하니까 별것 아닌 상처가 더 커졌나봐요.이 생각만 하면 울컥하고 눈물이 안멈춰요.

#행복 #과거 #상처 #우울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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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먼저, 감정에는 어떤 이유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떤 감정이든 나에게 올라올 수 있고, '아 내가 이런 마음이 있구나, 내가 힘들구나' 하고 받아들여도 괜찮아요. 그게 남들이 보기엔 조그마한 돌부리처럼 보일수 있어도, 마카님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면 그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그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마카님이 스스로 알아주고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만한,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보세요. 주변 친구, 가족 혹은 학교라면 상담 선생님도 좋습니다. 우울할 때는 행동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특히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을 통해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해야될 일을 일부러 찾아서 해보세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신체적인 활동을 해주시고요.
최중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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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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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가 문제입니다.

현재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에요. 그런데 지금 학교를 안 간지 3일째입니다. 학교를 안간것도 안가는 건데 주변사람들 모두가 힘들어지고 있어요. 친구는 현재 없어요. 부모님도 절 포기한 거 같아요. 그냥 제가 문제에요. 씻지도 않고 학교도 안가고 오늘 말 한마디 겨우 했습니다. 기억도 잘 안나요. 밥도 잘 안먹고요. 예전에 학교를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보기도 무서워요. 제가 최근 1개월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눈떠져 일어나고 누워있다 폰 만지작 거리다 다시 눕기를 반복했어요. 내가 말을 해도 될까? 어떤 말을 해야되지? 계속 생각하다가 하루가 가는거 같아요. 죽고 싶다고 할머니께 말을 했어요. 그런데 이 사실을 다른 분들께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도 알고 여러 사람들이 알게 되었어요. 하 그냥 제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중학교 #생각 #학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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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털어 놓고 도움을 청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아마 학교에서 친구 관계에도 어려움이 있고 어쩌면 아주 오래 전부터 우울감이 있던 상태에서, 한 달 전 즈음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어 심한 무기력에 빠진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부모님보다 할머니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는 것은 부모님이 떨어져 사시거나 같이 살더라도 바쁘거나 정서적으로 소통이 될 만큼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 의지할 수 없는 분들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마카님.. 마카님이 용기 내어 할머니께 속마음을 얘기하신 건 정말 잘 한 것이고, 그로 인해 부모님까지 알고 나서 속상해 하시더라도 그건 당연히 그렇게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마카님은 아직 미성년자이므로 보호자인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자녀의 어려움과 문제를 인식하고 도와 주셔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분들이세요. 그러니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왜 이렇게 학교도 가기 어려울 만큼 힘든지 속마음으로 말씀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상황이 안 된다면 학교 위클래스에서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디 아직 어린 마카님이 더 이상 상처 받지도 혼자 우울해 하지도 마셨으면 좋겠어요.
이혜승 상담사
진짜왜지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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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다

요즘들어 자꾸 예민하고 불안하고 평소에는 들어도 덤덤히 넘길 말들을 하나하나 의미부여해서 욱욱 올라오는 분노와 슬픔에 눈물만 나고 화가 터지고 자꾸 울컥해서 해야할 말도 안 나오고 그냥 서럽기만 하고 왜 나한테 그러지 하고 원망하다가도 생각속에 빠지시 시작하면 문제는 항상 나인 것 같고 나 자신이 너무 싫어져서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져서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근데 죽으려고하니 죽으면 내 죽은 자리를 처리해줄 사람들은 어쩌지 하고 죽는 것도 민폐구나 해서 못 죽겠고 아니 한편으로 무서워서 그런거겠지만 순각 머리가 휙 돌면 너무 죽고 싶어서 ....너무 괴롭고...괴로워요

#불안 #예민 #분노 #자아혐오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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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털어 놓고 공감과 위로를 받으시기를...
감정을 표현하고 의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신뢰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지 않는 친구에게 마카님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런 친구가 얼른 생각나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마카님을 마음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일상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산책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다시 찾아 나가기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좀 더 부드럽고 이해심을 가지며,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은 조금씩 놓아주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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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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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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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자각하는 순간마다 나는 더욱 더 숨게된다 또래 애들에 비해 늦었다는 걸 알아서 이제와서 시작해봤자 뭐하나 싶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내밥값 벌며 살텐데 잘 해낼 자신이 조금도 없어 다음주면 정신과에 다시 다니게되니 그땐 뭐라도 될려나 오늘은 하루종일 자자 아무생각도 하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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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부터...
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압박과 부담감을,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비교함으로 인해 생기는 열등감에 괴로워하고 있는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보내는 한편, 조금씩 목표를 작게 설정하고,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서 작은 것일지라고 성공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는 자신에게 자비를 가지고 충분히 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박유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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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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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쉽지 않다. 사는게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어제 비를 맞으면서까지 학교를 다니고 저녁때 밥 먹으러 나가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걸까? 복학하니 마음놓을곳도 없고 그냥 세상에 빠져 살고 학교를 다니니 뜻대로 살고 있는것 같지도 않다. 엇나가고 싶고 어제도 밤 12시에 집에 들어왔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제 아침에 10시 수업인데 악몽을 꿨다... 내가 총 맞아 죽을수도 있는 꿈.... 너무 무서웠고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거지.. 싶었던것 같다... 안 그래도 우울증약 먹고 상담 받고 버티고 있는 나인데 그런 전쟁 상황에서는 맨정신으로 못 버틸것 같다.. 무섭고 사는게 너무 무섭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그런 생각이 드는데 부랴부랴 어제 10시 수업 들으러 학교로 갔었고 11시까지 학교에 있다왔다... 마음 놓을곳 없이 공부하고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할까? 그래도 혼자 저녁때 샐러드 먹으면서 마인드카페 보는데 행복했다... 이제야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 느낌이었던것 같고 좀 마음이 놓였던것 같다. 근데 오늘 저번에 생리때 토하고 난리가 나서 학교 못가고 병원 가서 확인서 땠는데 병명에 생리통이 없다고 반려가 됐다...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에 갔는데 확인서에는 병명을 써줄수 없다고.. 그러셨다.. 그래서 진단서를 끊었는데 가격이 2만원..... 너무 비싸고 쌩돈 나간 느낌이라 억울하고 아침부터 우울하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 진심으로 잘... 모르겠다...

#우울증 #생리통 #학교 #마음 #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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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우울한 마카님에게
지금의 어려움과 혼란스러운 상황이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으며 성장하는 자신을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을 조금 더 돌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탐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가끔은 쉬어가며 호흡을 고르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을 줄 아는 마음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노랑happinest27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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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생이 허무해요

죽고싶어요. 다른 사람들 좋은 사람들 많은데 그냥… 다 버리고 싶어요 겨우 고3때 죽고싶은거 병원다니면서 겨우 겨우 버텨서 성인 되었는데 이제는 투정을 부리기도 힘들다고 하기도 애매한 나이라 그냥…모르겠어요 그냥 모르겠는게 천지투성이에요 내가 왜 살아서 버티는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고3 #죽음 #고통 #버티기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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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많이 힘드신가 봐요. 삶이 답답한 긴 터널 같지만 달리다보면 터널이 끝난답니다. 함께 힘내볼까요!!!
이러한 기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네요. 마카님의 마음을 지금 당장 큰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작은 휴식을 통해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력이 생기면 감사할 것 3가지와 스스로에게 칭찬 1가지를 매일 같은 시간에 적어보는 루틴 갖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지금의 마음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며 당신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카님이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 너무나 힘들고 이해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마카님 스스로 작은 행복을 조금씩 찾아 나가는 것이 스스로에게, 또 마카님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되어 자신감을 갖고 막막한 미래를 헤쳐나갈 힘을 조금씩 갖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계속 받으며 천천히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 또한 좋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요."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이소영 코치
0511큡큡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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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빼고 천천히

힘 빼도돼 생각보다 아무일도 아니야 약한 모습을 보여도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아 괜찮을거야 실컷 두려워해도돼 그 모습을 들켜도돼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일도 아니야 다 지나갈거고 다 괜찮아질거야 다 괜찮아 결국 괜찮아질거야.

#힘 #괜찮음 #두려움 #모습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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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은 하루에 한번씩 자신에게 해 줍시다! 다만 조금 더 해보죠 우리!
다만 그저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조금만 더 앞으로 나아가 봅시다.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인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어떤 것이 우리로 하여금 약한 모습을 드러나게 할까요? 우리가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을 우리는 왜 감추고 싶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도대체 왜 그런 생각들을 계속 곱씹으면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일까요? 많은 경우에 우리는 '잘하고자' 하는 마음에 위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서' 일 수도 있겠죠. 그런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따라서 그런 욕구들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들은 우리로 하여금 실망감을 안겨주게 되지요. 따라서 우리에게는 위로가 되는 말 이후의 것들이 더 중요합니다. 조금 더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자신있게 보여주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그것을 얻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고 좀 편하고 릴렉스 하려면 무엇이 바뀌면 가능해질까요? 이런 질문들을 통해서 지금 상황에 대한 이해 이후에 변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silva0122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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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같은 수험생인 동생과 비교하게 돼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는 고3 수험생이고, 동생도 같은 학교 고등학교 1학년이에요. 근데 제가 정말 성격이 나쁜 것 것 같아요. 공부를 되게 밤 새가면서 열심히 하로, 성적도 잘 받는 제 동생과 계속 비교하게 되면서 동생과 같이 있는 거 자체가 너무 불편해요. 저는 공부를 할 건 많은데, 공부는 잘 안되고, 그런데 동생은 시험기간에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 보면서 저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동생이 나를 무시할 것 같다는 파해 망상이 들고 공부가 더 잘되지 않고, 어떻게 다시 마음 다잡고 공부해도 무언가 동생을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점점 가족들도 저를 무시할 것 같다는 파해 망상이 많이 들고, 공부 스트레스를 같이 점점 더 사람이 예민해지고, 가족들과 같이 있는 거 자체가 너무 불편하고 괜히 아무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조금씩 다 미워자고, 점점 더 현실 도피를 하게 되고, 너무 악순환 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저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도저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3 #비교 #스트레스 #동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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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비교하게되는 마음때문에 힘드시네요
마카님,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대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쉬는 시간과 자기 관리 시간을 포함하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해보세요. 가족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정을 나누고 지지받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최윤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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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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