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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노모와 즐겁게 사는 방법

안녕하세요 80대 노모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도 병원가라해도 안가시고 아픈얼굴과 끙끙 앓는 행동을 매일 보고 살고 있습니다 병원가라하면 화를 내시고 내가 화를 내면 죽으면 된다고 합니다 매일 이런 나날이 저도 우울하게 만듭니다 이분과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노모께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공감을 표시하며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노모의 취미나 관심사를 함께 하거나, 즐거운 활동을 제안해 보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노모의 건강과 행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드럽게 강조하면서 병원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rkdgkstkfka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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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제는 다 잘 모르겠어요

매번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고, 소심해지고, 불안하고.. 눈치도 느려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이런 이유 + 저의 다른 잘못들로 질려서 제 곁에서 떠난 것 같아요.. 저에게서 떠나간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만 준것 같아 미안하네요.. 예전에 받은 약도 다 떨어져가는데.. 병원까지 갈 자신도 없네요… 한동안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자다가도 미칠 것 같고, 어디서부터 잘못 된지 모르겠어요… 제곁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안하고.. 머리가 너무 엉망진창이네요…

#답답함 #상처 #맨탈붕괴 #부정적인생각 #소심함 #우울 #불안감 #미안함
expert
지친 마음에도 힘내 걸음을 내딛어주신 마카님께
우선 마카님, '혼자서 모든 걸 잘 감당해야 한다'는 무게를 조금 내려놓고 '잘 버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인정을 스스로에게 건네주면 좋겠어요. 곁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면, 그 경험이 마카님의 불안을 덜어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약물 치료를 계속 연결하는 것을 꼭 권할게요. 직접 가시는 게 아직은 부담스러우시다면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는 작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만이라도요. '한동안 괜찮아졌다'는 경험이 있으신 마카님이라면 약간의 쉼, 작은 도움으로 새로운 회복을 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강선아 상담사
사색하는다람쥐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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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대인관계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 증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제목대로 우울 증세가 이어진 상태로 몇개월 아니면 더 전부터 지내고 있습니다. 대인 관계가 점점 어렵고 해외 생활 중이라 대면 상담은 어렵고 혼자 고립된 느낌입니다. 해결책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해결 #우울 #약물치료 #우울증 #불안 #대인관계 #회복 #상담치료
expert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
이렇게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하셔서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지금 얼마나 힘든지 자각하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높이면 스트레스는 줄어들 수 있어요. 먼저 힘든 상황을 버텨내고 있는 자신에게 ‘수고했어’ ‘지나갈거야’ ‘할 수 있어’ 와 같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들려줍니다. 스트레스 받는 자신을 아픈 사람 돌보듯, 친절하게 대하고 이해해줍니다. 글쓰기를 하면서 마음을 살펴볼 수도 있어요. 현재 힘든 내용을 평가 없이 ‘있는 그대로’ 적어내려가며 상황을 이해하고, 친구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듯 자신에게도 전해줍니다. 힘든 자신에게 비난이나 자책을 하지 않습니다. 미래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부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너무 노력하기 보다는 불안이 느껴질 때 그 감정과 생각들을 알아차리고,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들에 집중하며 감각들을 느끼고 판단없이 바라봅니다(mindfulness / 마음챙김). 예를 들어 식사할 때 음식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것, 산책할 때 느껴지는 온도, 바람의 느낌, 발바닥의 느낌 등의 자신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며 현재에 주의를 두는 연습을 시작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의 온라인 모임을 이용해보기, 가까운 사람들과 채팅하거나 전화하기, 취미와 관련한 모임을 알아보면서 사람들과 소식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에서 가볍게 사람들을 만나고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회하는 날을 떠올리며, 멀리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자주 떠올리면 고립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활동을 하거나 동물 또는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며, 내면의 자원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길 권합니다.
조수덕 상담사
hiyo37562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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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멘탈이 유리인지

성인adhd로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도 멘탈이 약했는데 타지에 이직으로 혼자 있으니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실수 좀 해도 왜 살지 자살하자 이런 생각이 머리를 안 떠나네요ㅜㅜ

#혼자 #멘탈 #성인ADHD #자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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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의 스트레스
회사를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실 거에요. 여러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자신에게 스스로 응원의 말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우선 그 어려운 것들을 해내고 계십니다. 힘든 것들을 해내고 있고, ADHD 약물 치료를 받고 계시고, 회사 생활을 하고, 이사도 마치셨어요. 마카님께서 해내고 있는 것들을 인정해주면서 기운 내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에게 ‘수고했어’ ‘고생했다’ 의 마음을 내어보면서, 힘든 자신을 알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에게 격려를 보내주듯이 자신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고 좀 봐주는 마음을 내어줍니다. 지금 마카님의 글을 보면 자신을 비난하는 마음이 커지고, 자신감이 낮아지고 위축된 상태로 느껴집니다. 평가나 비난하는 마음을 놓아버리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mindfulness/마음챙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아주고, 누구나 그런 상황이면 힘들 거라는 점을 떠올리며,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떠올려봅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정적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억지로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런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며, 나의 마음 한 부분에서 내가 잘 살길 소망하는 마음을 떠올려봅니다. 새로운 상황에서 긴장과 불안이 높아지고 경계하며, 자율신경계의 과각성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크게 숨쉬는 복식호흡(횡격막호흡)이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갈비뼈와 복부가 움직일 정도로 크게 숨쉬면 횡격막이 움직이고 미주신경을 자극하며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편한 자세로 몸에 힘을 빼고 5분 정도 날숨의 길이가 더 길게 큰 숨을 쉬어 봅니다. 손을 배나 가슴 위에 얹는 것이 진정되는 효과를 더 주며, 평상시에 연습을 해두면 긴장 될 때 더 잘 적용이 될 수 있어요.
조수덕 상담사
다니얼링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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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긍정적으로 살고싶다

저는 제가 생각해도 자존감이 너무 낮고 부정적이고..미래가 어두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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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려 봅니다.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작은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천천히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힘든 순간에는 차분하게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일기나 메모에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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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오늘은 하루종일 눈물이 났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안 쉬어지고 누군가 저를 부르기만해도 예민하고 그저.. 화장실에 다리가 저릴때까지 앉아있는게 편하다가도 화도 나고 ***같고.. 내가 있는 이 작은 화장실 한칸이 유일한 것 같다가도 저한테 그 공간마저 사치인거같고요.. 눈물이 자꾸 나서 몰래 울었어요 언제부터일까.. 왜 이런지도 모르게됐어요.. 운전하다가도 신호가 황색이던 빨간불이던 그냥 지나가고 싶고 다리를 지날때는 자꾸 다리 밑에 있는 물을 멍하게 보다가 차가 휘청거리기도 하고요.. 그러다 주변 차들한테 피해를 주는 내가.. 민폐같고 음주운전으로 신고를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결국 집에 와서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어요 제가 왜 그렇게까지 서럽게 울었을까요 이유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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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려 봅니다.
정신적, 감정적 안정을 찾기 위해 일상의 소소한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감정일기를 써보면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면 심리적 부담이 덜어질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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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교습소 운영, 학원관리, 사역, 아직 어린 아들들 케어, 아내 스트레스받이까지 너무 힘든데 마땅히 상담할 사람도 없고 쉴 시간도 없이 그냥 버티고만 있어요.. 요즘은 점점 멍때리는 시간이 늘고 가만히 있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가 심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pert
쟈니세올님 전문가 답변 드립니다.
우선 작은 일이라도 우선순위를 정해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각 역할별로 시간과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재조정해보세요. 일상에서 잠시라도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쟈니세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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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든게 왜이리 많을까요

퇴근할때 하루에 있었던일 생각하면서 버스에서 과호흡이 종종오는데.. 생각하다보니 주변이 고요했으면 좋겠는데 이게 물리적인 고요가아니라 하루종일 생각을해서 머리가 시끄러운걸 문득깨달음.. 그래서 운동도하고 집와서 명상도 했는데 .. 계속 회사생활하면서 버텨낼수있을까 이직해서 환경변화 이루어져도 똑같은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작년에 중간정도 우울증진단받고 그때는 반응도 느려지고, 머리도 안개낀것처럼 그렇고 어지럽고 막 그래서 약물의 도움을받고.. 2달정도 휴직하고 복직하고 1년정도 됐는데..해결이 안되는것같아요 진짜 휴직할때만큼은 아니지만 일상의 기분이 다운된지 제법됐어요.. 예전에는 일에대한 요청이오면 네네 하면서 받아들였는데 이젠 여유가없는지 화부터나요 화를 내진않지만...의욕적으로 하기도 쉽지가않은상태 어떡하죠..... 이번추석때 사실 아무도 보고싶지않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싶어요

#우울증 #과호흡 #명상 #환경변화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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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계신 비공개 내담자님께 답변 드립니다.
집중적인 명상과 운동은 좋지만, 자기 돌봄을 위한 다른 취미나 긍정적인 활동을 추가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작은 성취감이나 휴식을 주는 일들을 일상에 일부러 삽입해보세요. 주변과 감정을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니, 가까운 사람과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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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걱정 성지향성 강박 증상 있네요

성인 남자고 여자친구도 있고 관계도 좋은데 아니 꿈을 한번 꿨는데 제가 남자에게 고백을 하는 꿈이었어요 와 깨고 자기 혐오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성지향성 강박이 생겼네요 여자 좋아하는거 맞는데 계속 확인하려하고 그러네요... 비슷한 남자만 봐도 가슴이 답답하고 와 어떻하죠?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닌가 걱정되고 잠도 잘 안오고 소화도 잘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불안 #강박증 #우울 #공황 #불면 #상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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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현실이 아닌 마음의 그림자일 뿐이에요
꿈이 현실의 성 지향성을 결정하거나 바꾸지 않습니다. 그러니 꿈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아, 내 마음이 요즘 불안하구나” 하고 흘려보내시기 바래요. 또 불안과 걱정이 올라올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 자동적 사고 적기 – 불안이 커질 때 “내가 혹시 달라진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대로 적어보세요. 적는 순간 생각과 나 자신을 분리할 수 있어요. - 현실 점검하기 – 여자친구와의 관계, 실제 끌림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이게 나의 현실이고 진짜 모습이야”라고 스스로 확인하세요. - 불안에 이름 붙이기 – “이건 성 지향 문제가 아니라 내 불안(걱정)이 만든 강박이야”라고 명명하면서 불안의 힘을 약화시켜 보세요. - 생활 균형 잡기 – 운동, 취미, 친구와의 교류 같은 활동에 집중하면, 불안이 차지하는 공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마카님이 자기 확신을 조금씩 회복하고, 불안과 걱정의 영향을 줄여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안이 심해 일상에 지장을 주는 수준이라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백소림 상담사
회복해야지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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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어디서부터 우울해진지 고쳐야할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9살 주부입니다 요즘 2~3주 내가 뭘하고있지 뭘해야할까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평안하게 즐겁게 잘 살고있다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요즘은 집중력도 하고싶은것도 기억력도 떨어지고 없고 비관적인 생각만하다 힘내자하고 잠자리에 들면 자다 깨고 아침이 되어서 아이를 유치원보내는 일도 힘들고 다녀와서 무기력하게 할께없네 뭐하지 난 뭐가 문제지하며 또 그렇게 오전오후가 지나갑니다 운동도 즐겁고 청소도 뿌듯했고 시간내서 하고싶은 가고싶은 곳도 생각하고 꾸미는 것도 좋았는데 그냥 부질없고 귀찮고 용기를 내야지 할 수 있게되고 내 자신이 무쓸모하다고 느끼고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무슨생각을 하는게 어차피 안될텐데 그치만 바뀌지 않으면 계속 이럴텐데 뭐를 바꿔야 괜찮아질까 그런생각만 드네요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행복 #우울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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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 맘속에 있는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무엇보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감정, 생각 등을 이런 식으로 꺼내놓는 것은 아주 좋은 시작이에요. 이렇게 꺼내놓아야 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면서 나 자신이 왜 이런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게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역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혼자서도 해보셔도 좋지만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긴 해요. 그 다음에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위한 하루를 채우는 계획을 세워보는 겁니다. 자신이 무쓸모하다는 생각은 하루하루 루틴을 정하고 목표를 정해서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스러져갈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뭘 하고 싶은지, 좋아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고 그것들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권성재 상담사
eap081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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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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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그저 과거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어릴 때도 매일 행복하진 않았지만 항상 내일이 기다려졌는데 지금은 어제가 그립다 하루 24시간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데 1년은 너무 빠르게 간다 시간이 가는 속도가 무섭다 시한부 판정 좀 받았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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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괜찮음을 찾는 연습이 필요해요
조급함이 몰려올 때는 우선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아, 내가 뭐가 이렇게 힘들지? 뭐가 급하지? 왜 초조하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아, 내가 지금 조급하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감정은 힘을 잃습니다. 조급함은 종종 생각이 만들어낸 가짜 경보일 수 있어요. 과거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그럴 수도 있지” 하며 흘려보내세요. 그리고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을 큰 덩어리 대신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보세요. 큰 목표 전체를 붙잡으면 막막하지만, 조각 낸 것 중 지금 할 수 있는 하나를 선택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짧은 산책, 잠시 호흡에 집중하기, 글로 마음을 털어내기 같은 작은 실천도 불안을 서서히 누그러뜨려 줍니다. 이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관리’를 반복하다 보면, 조급함보다 안정감이 점점 자리를 잡게 될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소소한 괜찮음’을 느껴보세요. 햇살이 스며드는 창가, 따뜻한 차 한 잔, 흥얼거리던 노래 한 구절, 스쳐가는 대화 속 한마디 속에서 “아, 지금은 괜찮네” 하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과거에 어려운 순간을 견뎌온 기억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이 떠오르면 “나, 그때도 잘 해냈지” 하고 이번에도 잘 될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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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

우울한데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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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은 한 걸음
이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떠실까요? 1. 가장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기 ‘해야 할 큰일’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창문 열기, 산책 5분, 물 한잔 마시기)부터 시작하세요. 2. 몸을 움직이기 운동, 햇빛 쬐기, 호흡 조절 등은 뇌 화학물질(세로토닌·도파민)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3. 감정 기록하기 지금의 우울을 글로 적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정리하고 객관화할 수 있어요. 지금의 감정을 간단히 메모해 보세요!
김소정 상담사
오늘도행복한하루되세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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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 입원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제 상태가 객관적으로 입원이 필요한지 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아닌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최초로 자살충동이 든 이후로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님 4학년 때일 수도 있음) 계속 심해져 왔다는 거예요 그냥 최근 입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뭘 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닌데 마냥 죽고 싶어요 누굴 만나기도 무섭고... 그냥 사는 게 무섭달까?? 그래요 화가 나거나 그런 건 없어요 우울한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죽고 싶어요 아무 생각 안 드는데... 죽고 싶고? 재미있는 거 보면 웃음도 나고 슬픈 거 보면 울음도 나오고요 통상적이진 않죠 그치만 절 아는 사람이랑 교류를 하라거나 절 아는 사람과 교류를 하라고 하면 당장 뛰어내려 죽고 싶어요. 죽는 게 무서워요 근데 사는 건 더 무서워요 제가 무슨 마음인지도 모르겠고 자기관리는 커녕 제대로 씻기도 싫고 제가 살아있다는 걸 알리기도 싫어요 그냥 모두 절 잊어줬으면 좋겠어요 입원이 필요한 상태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입원이 필요한지 그냥 막연하게 아 입원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엄살같다고 생각하긴 하거든요 그냥 병원 다니고 직장 다니면 다른 사람들처럼 멀쩡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근데 그게 안 돼요 다른 사람... 심지어 가족조차 무서워요 웃기죠 ㅋㅋ 근데 진짜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이거 보시고 욕하시거나 한심하다고 나약하고 찌질하다고 보셔도 뭐라고 할 말이 없는데 제 마음이 그래요 아무튼... 입원해야 할까요?

#정신건강 #우울감 #자기관리 #입원필요성 #자살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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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이 전혀 없어 절망이라고 느끼는 것을 '무망감'이라고 하죠.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한줄기 희망이 있어야 살 수 있는데, 마카님은 워낙 오래 된 우울로 인해 무망감을 느끼다 보니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됩니다. 혹시 우울증 치료는 받고 계시나요? 우선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객관적인 파악이 시급해 보이며, 우울증 약 복용과 상담을 통해 오래 된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입원 치료는 효과가 있고 자살 충동을 자주 느낀다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혼자서 결정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만나셔서 도움을 받아 보시고, 가족을 비롯한 보호자들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이혜승 상담사
노란보리차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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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쁜 생각만 계속 생겨요.

올해 25년 기준 20살인 대학생입니다. 요새 안좋은 생각만 자꾸 나요. 예를 들자면 '교통사고 당하고싶다'라든지, 아니면 어떻게든 고열을 나게 만드는 방법이라던지... 옛날부터 안좋은 생각이 조금씩은 떠올리긴했지만... 올해 대학생이 되면서 더 심각해졌어요. 떨쳐볼려고 어떤 방법이든 했지만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찌 해결할까하다가 이곳에 말해봅니다.

#대학생 #고민 #심리상담 #안좋은생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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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마음이 힘든 마카님께,
교통사고를 당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고열이 나길 바라는 생각은 그만큼 현실에서의 부담감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일 수 있어요. 현재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새로운 방법들을 마련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혼자서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심리 상담을 통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부담에 대해 깊이 이해해 볼 필요가 있어요. 안 좋은 생각이 날 만한 직접적인 사건이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깊은 이해를 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마카님에게 강한 부담을 지게 하는 생각이나 신념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어요. 교내 심리상담센터나 마인드카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마음을 돌아보고 진정한 휴식과 위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진소연 상담사
구원을위하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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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뭘 맨날 쳐 울고있냐

매일 머리는 복잡한 생각 가득 친구관계는 이미 망하고 복잡한지 오래 매일 눈물이 나요 너무 힘들어요 미래가 안보이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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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이러한 파국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작은 연습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면서, “이건 사실일까? 아니면 내가 붙인 해석일까?”를 구분해보는 거예요. 사실과 해석을 조금씩 분리하다 보면, 마음이 전부 무너져 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작은 공간은 내가 다시 숨을 돌리고, 하루를 이어갈 힘이 되는 중요한 틈이에요.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무너져 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정지영 A 상담사
내가많이좋아했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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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끊임없는 생각 지옥

생각이 너무 많아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요 행동은 바르게 하고 말도 바르게 하는데 머릿속엔 온통 부정적인생각으로 꽉차있어요

#중독 #우울 #충동 #조울증 #불안 #불면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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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부정적 생각,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1. 생각을 멈추려 하지 말고, 흘려보내기 부정적 생각을 억누르려 하면 더 강해집니다. “아, 내가 또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인식한 뒤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2. 생각을 기록하기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글로 꺼내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반복의 강도가 줄어듭니다. 3. 주의 전환 훈련 운동, 음악, 산책처럼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주의를 전환하면 사고의 꼬리를 끊는 데 많은 도움이 되요.
김소정 상담사
똘망한고라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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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하다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를 사랑해줄 사람도 없다 행복은 바라면 바랄수록 멀어지고 있다 외롭다 너무 외롭다 나만 혼자인 듯한 느낌이다 울고 싶지만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느낌이다 평범한 삶을 원했던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니 인생은 가망없으니까 죽을 수 있을 때 죽어 죽고 싶다고 말만 하지 말고 제발 실행에 옮겨 아직 슬퍼해줄 사람이 있을 때 죽어 제발 죽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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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순간에도, 당신을 위한 길은 있습니다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눠볼까요? 1. 지금 가장 중요한 것: 안전 확보 이 글을 보시는 즉시, 혼자 계시지 말고 가까운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알리시는 게 필요합니다. 혹시 자해나 자살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즉시 119 또는 24시간 위기 상담(예: 1588-9191, 1393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연락하시길 권유합니다. 2. 감정 표현 글로 이렇게 표현하신 것 자체가 첫걸음이예요!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글을 통해 이미 울고 계신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3. 작은 연결부터 만들기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없다”는 믿음은 그만큼 연결 욕구가 크다는 뜻이기도 해요. 작은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을 통해 한 사람과라도 연결되면 생각보다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김소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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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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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가끔씩 찾아오는 알 수 없는 불편한 감정 너무 예민한 걸까?

마음에서 오는 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 이유를 내가 못 찾고 있는 거라고 누군가 는 말을 한다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걸까? 반드시 이유가 내 안에 있는 것일까? 오늘 나의 감정 상태는 온 몸에 가시가 돋아 난 듯 예민하고 평소에 하는 일마저도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체한 것 같은 느낌이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가슴을 막고 있는 듯 답답하다 그런데 이 원인을 스스로 찾기엔 너무 항상 힘이 들다 이 불편하고 불쾌한 기분이, 느낌이 어디서 오는 건지 그 원인을 찾고 싶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못 찾겠다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까... 어디서 부터 잘못 된걸까?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때 보면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날 것도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기도 하다 이 정리 안되는 감정들.... 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럽다 나는 어린시절이 기억이 없다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기억이란 것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정말 단편적인 아주 나쁜 기억들만 몇 장면 남아 있을 뿐.... 좋았던 기억은 남아 있지 않다 행복했 던 기억이 없는 걸까? 사람은 원래 나쁜 기억만 하며 살***까? 지금까지 난 지난 나의 과거를 바꾸지 못하는데도 계속 과거의 탓을 해왔던 것 같다 사랑받지 못하며 자랐던 어린시절 행복하지 못했던 가정 ***을 당했던 어린 꼬마 아이 따돌림을 당했던 6학년의 나 ***을 당했던 19살의 나 늘 불안했던 가정환경 아빠와 엄마의 불화 싸움 그리고 이혼 모든 걸 속으로 견디고 살아온 나....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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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무기
무슨 이유가 있든지 현재 느끼는 감각과 감정들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수용해주고 힘든 자신을 위로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유를 다 알기 어렵고 모를 수 있으니, 답답함이 있더라도 잠시 원인을 찾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생각을 뒤로 미룹니다. 그리고 현재 느껴지는 신체감각, 신체 내부 장기의 느낌, 감정, 생각 등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챙김 Mindfulness’의 접근을 해봅니다. 처음 시도할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연습하듯이 또 시도해보면서 점차 ‘알아차림’의 감각을 키워나갑니다. 자신에 대해 판단과 비난 없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경험에 대해 바다를 바라보듯, 나무를 관찰하듯 그저 바라봅니다. 생각과 감정이 계속 들지만 그것에 대해 그렇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자신을 탓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숨이 코 끝에서 들어가고 나가는 것, 숨 쉴 때 배의 움직임, 양손을 옆으로 폈다 접을 때 신체의 감각, 스트레칭을 가볍고 천천히 할 때 몸의 느낌 등의 신체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감정과 생각보다 신체 알아차림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몸의 감각 알아차림을 연습해봅니다. 그리고 알아차림을 일상의 식사와 씻기, 걷기 등에서도 이어갑니다. 이러한 태도가 점차 늘어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 자책과 우울한 기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이 우리를 무겁게 만들고 불안하고 우울해질 수 있어요. 나쁜 기억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진화적인 부분, 뇌의 정보처리 과정, 학습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충격적이고 크게 놀라는 일은 감정과 감각 정보가 같이 저장되고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의 일이 떠오르며 현재에도 정서적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나누면서 이러한 기억과 감각적인 부분에 접근하여 점차 둔감해지고, 그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힘이 생기게 될 수 있어요. 공포스럽고 트라우마가 된 일은 혼자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지지와 공감이 몹시 중요합니다. 지금 마카님께서 힘든 게 잘못이거나 문제가 아니에요. 힘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아픈 마음을 잘 돌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부분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스스로에게 그렇게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스스로에게 해주면서 위로와 돌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휴식, 산책,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 종교활동, 차를 마시기, 운동 등의 취미 등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견디고 지금까지 버틴 마카님이 대견하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잘 해내셨어요. 원인을 찾는 것은 잠시 보류하고 쉬면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에너지를 조금씩 채워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수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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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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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단순 이별 후유증인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이별한지 한달이란 시간이 다 되갑니다. 이전엔 안 그랬는데 이번에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라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이번 이별은 제가 상대방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내용도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거든요. 이전에 있던 트라우마까지 떠오르게 했고, 자존감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초반에는 제 탓만 하다 그래도 괜찮아지겠지, 좋은 사람이 내 옆에 나타나주겠지 라며 스스로를 토닥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가면 갈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악화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주변에서 내 욕을 하는게 아닌데도 다 나를 싫어할 것 같고, 친해지더라도 이 사람도 금방 내 곁을 떠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 조절도 힘들어서 화를내다가, 울다가, 가만히 멍때리고 있다가.. 이 상태를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이전에 즐겨보던 넷플릭스나 유튜브도 이젠 잘 찾지 않으려 합니다. 보더라도 중간에 끄고 나오더라고요. 자기계발 하려고 사놨던 책도 이상하게 손이 안 가요. 소설책 읽는 거에 새로운 흥미가 생겼어서 방학때 사놓은 책도 있는데 전혀 보고싶지 않아요. 지금 대학생이라 개강해서 학교가는데, 학교 가는 시간 빼면 집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 가서 자면 어느덧 오후 9~10시, 그 상태에서 11~12시까지 깨어있다가 1시쯤에 다시 잠들어요. 그게 아닌 공강이나 주말인 경우에는 12시에 잤다 치면 다음 날 오후 2~3시까지 잡니다. 그러고선 2시간 정도 깨어있다 저녁 7시~9시 사이에 다시 깨요. 그 뒤 패턴은 학교 갈 때랑 비슷하고요.. 어제도 엄마가 겨우 깨워주셔서 오후 4시 다 되서야 일어났던 거 같아요. 최근에는 이상한 현상도 있었습니다. 집 갈때는 이상하게 아무 생각이 안 드는데도 제 몸이 걸음을 멈추는 느낌? 집은 가야하는데 발이 안 떨어지고 속도는 느려지고, 그러다가 뭔가 이유 없이 멈추는 그런 현상이었어요. 걸을 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그리고 이전과 다르게 밥도, 간식도 아무것도 안 먹고싶습니다. 전에 간식 많이 찾았는데 마트를 가든 편의점을 가든 손에 잡히는게 없더라고요.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많이 깎아내리기도 했고요. 엊그제는 집을 가려면 환승 한 번은 해야하는데 환승하러 가는 길 도중에 뒤돌아서 냅다 한강으로 가려던 제 모습도 있었어요. 그냥 정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한강으로 가고 싶어지는 마음.. 오후 7시였거든요.. 친구들에게 오는 연락도 점점 피하게 되고, 전에는 무언가를 털어놓기라도 했다면 이젠 그 행동 조차 민폐라고 느껴져서 못 하겠습니다. 그냥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왜 이러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병원을 가야 할까요

#우울 #상담치료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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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좋은 대상'이 부서졌을 때
지금까지는 '괜찮아지겠지',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야'라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시네요. 이는 이별로 인한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피하려는 시도였기 때문일 수 있어요. 감정을 외면할수록, 그 감정들은 더 큰 힘을 가지고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책을 보려다 멈추는 것도 이러한 감정 회피의 한 형태일 수 있답니다. 슬픔, 불안, 분노, 무기력함 등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아, 지금 내가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속으로 되뇌어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과의 거리가 조금은 생긴답니다. '나는 쓸모없어'라는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 내 마음에 '나는 쓸모없어'라는 생각이 떠올랐네'라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생각과 나를 분리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될거예요. 병원을 가야할지를 말씀주시네요. 병원도 좋고 심리상담도 좋답니다. 전문가와의 만남이 마카님의 내면을 공감하고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새로운 '대상'이 되어줄 거랍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전문가와 함께 사라진 '좋은 대상'에 대한 슬픔을 충분히 애도하고, 상처받은 내면의 '나'를 보듬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될거랍니다.
김승욱 상담사
cjshx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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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다시 무너져버린 지금..

2주전보다 나의 불안함과 버스타기의 힘듦이 더 올라왔다 그럴만한 이유가 없었다 난 상담도 병원도 그리고 약물치료도 받고 있다 2주전에 누구보다 자신있게 “상담사님 2주에 한번씩 봐요ㅎㅎ” “의사선생님 한달에 한번씩 오면 안될까요?”라는 말을 자신있게 했었다 그런 나였는데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그게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의사선생님께는 2주한번씩 올게요 라는 말과 상담사님에겐 일주일에 한번 만나주세요 라는 말을 전했다 불안이 높은 나는 그 불안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나 나를 더욱 힘들게 하며 괜찮게 타던 버스...타고 앉은 순간 내리고싶다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필요시약을 먹어도 너무너무 무섭고 불안하다 의사선생님께 말했지만 (약 민감한 나) 용량을 올리면 힘들어지니 하루에 여러번 먹을 수 있게 처방해주셨다 상담사님께 말씀드렸더니 걱정하셨고 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나에게 점점 감정이 우울해지는거 같다라는 말을 하셔서 조금 놀랐다 사실 내가 약을 이리 길게 오랫동안 먹을지 몰랐고 상담사님도 그거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 계신다 상담사님과 오래 지속적인 관계를 하다보니 이젠 내 목소리만 들으시고도 내 감정을 알고 계신다는게 놀랍고 신기했다 이제 괜찮아지자 제발 여름도 끝나가자나..응? 조금만 무너지자 알았지? 근데 이대로 조금만 있어도 나중엔 괜찮아진다는걸 또 아는 나잖아!! 너무 힘들어하지말자!!

#두통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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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위 아래로 출렁이며 조금씩 내려가기도 하지만 또 올라오기도 하는 걸 거에요!
무엇보다 좋아지는 때도 있지만 나빠지는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약간씩의 변화는 큰 틀에서 보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마카님의 목표로 향하는 증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마카님께서 자신의 삶을 조금 더 통제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삶에 여러가지 작은 이정표들을 만들어두면 어떨까 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기, 하루에 한 번씩 30분 산책하기, 자기 전에 일기 쓰기, 등과 같이 소소하지만 마카님의 하루를 잡아줄 수 있는 뼈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행동들을 계획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루틴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다 보면 조금씩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답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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