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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그리고 다시 불길 속으로
이곳에는 또 하나의
빈자리만 남는다.
그림자 하나조차 남지 않은 채.
시간 속 짧은 간격.
한때 위대한 삶이 서 있던 자리.
외로운 하나의 존재는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영혼은 아니었다.
언젠간 소멸될 몸.
사랑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이제 더 이상 뛰지 않는
심장을 가진 존재.
버려진 단 하나의 영혼.
유일한 순간은
죽음 뿐이었다.
누군가에겐
이 끔직한 풍경조차
곧 행복일 수 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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