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 죽고 싶다..
오늘도 또한번 느낀다 그런건 없더라 이세상에 더럽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엮이기도 싫어서 즉고 싶다.. 때리고 싶다..
아플때 아프다고 말해도 해결되는게 없다는걸 결국엔 혼자 참고 버텨야 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어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몰라주는데 말한다고해도 겨우 그걸로 아파하냐고 욕먹거나 티끌만한 걱정이 전부인데 뭣하러 말해야하겠어 차라리 아무도 모르게 앓고 더 건강해진 다음에 요즘따라 더 밝아보여서 예쁘다는 칭찬이나 들을래
삶이 우리에게 지나친 고통으로 다가오지 않기를. 모든 체험을 완전하게 하고 난 뒤에 깨닫기를. 자기자신(自氣自神)을.
사람이랑 엮이는 게 너무 싫다. 인류애는 바닥날대로 바닥나고 인간혐오는 날이 갈수록 늘어간다. 근데 매일 눈을 뜨면 사람이랑 엮여야 한다. 그게 너무 끔찍하게도 싫다. 가족/남 안 가리고 다 마찬가지로 싫다. 물론 남들도 나한테 친절했던 사람은 친절했고 가족들 역시 잘해줄 땐 여느집 가족처럼 챙겨줄 땐 챙겨주고 그런 일들도 많지만 안 좋은 기억들도 적지 않다. 문제는 우울증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제는 좋은 기억들보다 안 좋은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사실 그 이유도 잘 모르겠다 상당히 장기간 겪고 있는 우울증 때문인 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나라는 사람 천성이 좋았던 일들보다 안 좋았던 일들이 더 크게 남는 성격인 건지.. 아니면 둘이 합쳐서 우울증을 장기간 겪고 있어서 이게 성격으로 굳어진 건지 아무튼 난 근래 2년 전부터 사람이 싫어졌다. 보니까 심한 우울증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미운 감정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같이 있으면 때리고 싶을 때도 많다. 시도때도없이 화가 나는 감정의 원인도 바로 이 인간혐오에서 올 때가 대부분이다. 이제는 이렇게 인간들이랑 엮이기 싫어서 더 죽고 싶다. 인간이 미치도록 싫어서..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래 이제는 무얼 해도 떨쳐낼수가 없구나! 그냥 마주쳐봐~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