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한 달 전
어릴 땐 모든 잘하고 싶었어
무엇이든 내가 제일 잘하고 사람들 중에서 내가 제일 착하고 성실하며 모든 지 잘하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계속 노력한 거야 쉬지도 않고 오직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근데 그렇게 계속 살다 보니 이젠 다 지쳐 뭐든 때려치고 싶고 뭘 하든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못 느껴 이젠 쓸모를 다한, 폐기해야 되는 장난감이 돼버린 기분이야 중요한 것들.. 다 때려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 힘들어 피곤해 쉬고 싶어 나도... 다 때려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살아가고만 싶어.. 물론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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