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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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커피콩_레벨_아이콘tf56
·한 달 전
잊었다가도 날 문득문득 붙잡는 너 대학은 이런거구나. 내 집안 형편을 소득분위로 따져서 알려주고 못 살아서 받는 장학금. 이거 좋아해야해? 그래봤자 내 돈도 아닌데, 뭐하자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 공부 안할거면 왜 비싼 돈 내고 학교 다니냐하는데. 아아, 또 이런 부정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어떤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 그러는게 진즉 쉬웠다면 나, 금방 벗어났겠죠. 어. 난 그 *** 돈이 지겨워.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도 위축되는 그런거. 불쌍해요? 나는 내가 싫을뿐이야. 어쩌지. 돈 벌어서 갖다줘야 하는데. 그때까지. 살겠냐만은. 싶은게. 선택이 점점 좁아지고 흐려지는게. 좋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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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freewriter3927
· 한 달 전
안좋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죠 ㅎㅎ 저도 지금 상태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