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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다 그만하고 싶어요

한 중학생입니다. 옛날에 저는 그냥 계속 지속 되는 우울감에 못 이기는 이런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에 자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냥 하는 동안만큼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경우도 더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깐 자해의 빈도수가 늘어나 버렸고, 고쳐보려고 칼을 다 버렸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배달음식 ***면 오는 칼이나 샤프를 이용해 또 자신을 긋고 있는 저를 마주하고는 해요. 사람들 말 들어보면 자해흉터 있는 사람들 정떨어진다고도 하고.. 곧 여름인데 이걸 어떻게 가려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또 지속되는 우울감? 무기력함..? 같은 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해 #해결방법 #우울감 #무기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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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요청
마카님. 우선 부모님 그리고 주위 어른분들과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을까요?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혼자서 끙끙 앓고 힘들어 하기 보다는 주위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표현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규연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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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침엔 살고싶었는데 저녁엔 죽고싶어요

아침까지만해도 열심히 살아야지. 운동도하고 집청소도하고 식단도 해야지. 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저녁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왈칵 눈물이 나면서 왜 살아야하지 어차피 계속 이대로 인생이 흘러갈거면 그냥 죽는게 낫지 않나. 회사도 짜증나고 집에와도 무기력하고 외로워. 나 이대로 어떻게 살지. 그냥 죽어버리고싶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너무 괴로워요. 이렇게 오락가락 거리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고 진짜 이러다 그냥 짜증나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 뭐 유튜브며 뭐며 보면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놓으라는데 전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직장사람들도 다 싫어요.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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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엇을 원하는지
마카님. 무엇보다 지금의 어려운 감정들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해하고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영상을 시청하는 게 순간적으로 스트레스를 좀 줄이거나 단순 오락거리가 될 수 있지만, 영상만 시청하게 되면 우울감이 더 올라올 수 있습니다. 물론 마카님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상을 보신 것일 수도 있지만요.
김규연 코치
코드블루9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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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완벽주의 왜 있는거야,,,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그 날 하루 다 망친 거 같고 쪽잠 자도 자책하고 하루정도 망쳤다고 그 다다다음날까지 다 망쳐버리고. 남들의 기준에 조금만 틀어지는 행동해도 내 기분이 너무 안좋고.. 고3이라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럴수록 완벽주의가 날 너무 갉아먹어,,,,,

#자책 #완벽주의 #기분 #피곤함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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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마카님. 잠시 멈추고 그동안 마카님께서 노력해오신 것에 더 집중해주세요.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면서 하루를 작은 성취로 인식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갉아 먹기 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어제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 마카님 자신에게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김규연 코치
폭룡780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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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데이트 폭력인가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고 만난지 6개월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작은 말다툼이 있어 서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자꾸 먼저 가라면서 울고 막상 제가 가려고 하면 기둥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행동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행동을 직접 본 게 처음이라 당황해서 남자친구를 계속 달래주었어요 이런 일이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반복이 되었고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제가 헤어지자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절 잡으면서 사실 본인이 공황장애가 있어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불안한 상황에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저랑 다투면 절 잃을까봐 불안해서 그랬다고 울면서 얘기하는데 차마 내칠 수가 없었어요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니였고 본인 혼자 자해행동을 하는거니 옆에 있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구요 그런데 만남이 길어질수록 수위가 점점 세지더니 혼자 울고 자해행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주변 물건을 부수고 던지는 행동이 나타났고 자기가 죽으면 되는거냐 지금 죽으러 가겠다 어차피 헤어지자고 할 거 아니냐면서 목숨으로 시위 하더라구요 저는 굳게 맘을 먹고도 정말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 옆에 있어주다 또 정신이 돌아와서 미안하다 울고불고 비는 모습에 풀린 적도 있습니다... 이제는 더 심해져서 저한테까지 화풀이를 하기 시작헸어요 싸우고 뒤돌아서 가던 저에게 달려와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멱살을 잡는 일이 있었고 어제는 다투고 대화를 피하던 저를 못 가게 하려고 가슴팍을 강하게 밀치듯 때렸습니다 제가 자리를 벗어나려 할 때 마다요 이제는 너무 지치고 힘들고 또 남자친구가 무섭기 시작했어요 헤어져야 한다는 거 머리로는 너무너무 알지만 저도 만나면서 많이 좋아하게 되었고 이런 갈등상황이 아닐 땐 주변사람들이 사랑꾼이라고 알 정도로 정말 잘해줘요 아직은 남자친구랑 가끔 다퉈서 오는 스트레스 보다 일상에서 얻는 행복이 더 커서 헤어지고 싶은 맘보다 개선할 방법을 찾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친구들에게 얘기해봤자 무조건 헤어지라고만 할 거 뻔하고 남자친구 이미지 망가지는 것도 싫어서 여기 올려요... 제 남자친구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연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공황장애 #남자친구 #연인관계 #자해행동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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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 자해행동 대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안전과 감정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니, 이러한 경계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화가 나있지 않은 상황에 마카님이 남자친구분을 위해서라도 다시 위협적인 행동이 반복됐을 시에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확실히 명시하고, 남자친구가 진정한 뒤에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간격을 두는게 필요해요. 남자친구는 현재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약물 복용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해보는 것도 마카님과 남자친구를 위한 방법이 될 거예요. 마카님도 자신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관계의 개선은 마카님만의 노력이 아니라 쌍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김현지 상담사
ghassgghjhy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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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기싫어요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것도 없고..꿈도 없고..몇달전에 잘 버티다가 너무 살기가 싫어서 죽으려고했었는데 막상 죽으려고하니 생각대로 몸은 따라주질않고..계속 반복되는 이 삶이 너무 힘들고 버거워요 살아야하는 이유도 없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할 바엔 그냥 죽는게 나을거같아요 앞으로를 생각하니 점점 불안해져요 죽으려고했던 날에 학원끊으면서 공부도 포기했는데 하... 노력도 안하면서 뭘 자꾸 바라는건지..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미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미래 #자해 #스트레스 #불안 #살아야하는이유 #자살 #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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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탐색의 시간
마카님. 우리는 어떤 이유가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일까요?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자기 자신을 살펴봐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거나 어떠한 높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하여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이 듭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시도도 해보시고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것들을 찾아볼 시기가 온 것 같아요.
김규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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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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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결국 정신과로 돌아갔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이 고통은 죽어야만 끝난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때, 그래도 살겠다고 내 발로 정신과를 찾았다. 첫마디를 하자마자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준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의사도 있고 상담사도 있는 곳이라며. 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이 의사이고, 내가 상담받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원래 말이 부드럽지 않은 의사인 걸 알았기에, 그 순간에는 막말처럼 느껴지는 말들도 그냥 다 들었다. 돌아와서 몇 시간 지나 생각하니 짜증은 좀 나는 게, 정신이 어느 정도 돌아왔나 보다. 살아야지, 아직은 좀 더 살아야지. 버텨야지. 아이러니하게도 내게 지금 이 아픔을 준 사람을 위해 잘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그가 나에게 아픔을 준 건 아니었다. 내가 혼자 상처를 받았다. 인간관계란 그런 것 같다.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 마찬가지로, 역시 그의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나는 그로 인해 살아,갈 의지를 얻었었다. 아마 나는 이제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것 같다. 더 자주 무너지고, 버티지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럴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은 더 이상 없다. 다시 약에 의지하며, 멍한 정신으로 아픈 몸을 간신히 끌고 하루를 버텨야겠지. 세상에 완전히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내 가장 큰 별은 불빛을 꺼버렸다. 이제 나는 다시 어두운 길을, 홀로 걸어가야 한다. 꿈 같았던 따스함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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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것 자체가 용기임을 잊지 말자.
마카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고통과 슬픔을 마주하는 것이 쉽지 않으실 텐데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살아가려는 마음에 저는 끝까지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 일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나를 위로하고 나를 다독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살펴봐주시면 어떨까요.
김규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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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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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증상같은건 없는데 삼담을 받는게 좋은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 우울함이나 힘든감정에 무관심했고 해소도 됐었는데 요즘 너무 힘들고 우울한기분이 들때가있어요. 그렇다고 막 과호흡이나 심각한트라우마나 그런것들이 있진 않은거같아요. 네이버에검색해도 증상에따라 맞는 심리병원을 찾으라고 하는데... 딱히 그런 증상은 없지만 힘들고 지칠때 어디에가야해요? 만약 삼담을해도 병원에 직접가는게 좋은건가요?? (한국어가 서툴러서 오타가 많을거에요 죄송합니다ㅜ)

#힘든감정 #우울 #병원 #심리상담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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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기를 응원해요
지금처럼 힘들고 지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마카님처럼 심각한 어려움은 없지만 마음이 힘들 때는 정신과보다는 상담 센터에 먼저 가는 게 좋아요. 상담 센터에서는 마카님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마음이 왜 힘든지,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는지 같이 찾아볼 수 있거든요. 만약 상담을 받다가 약이나 다른 치료가 필요하면 그때 정신과에 가도 괜찮답니다. 마카님께서 한국어가 서툴다고 하셔서, 혹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몇 가지 정보를 더 남겨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 외국인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도 심리 상담을 포함한 여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이 기관들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요. 상담 외에도 마카님의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그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것도 좋고요.
강선아 상담사
skyblue세라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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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그냥 너무 우울하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조언이 필요해요.

저는 고2인데 그냥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이랑도 사이가 좋고 지금 대인관계도 엄청 나쁜 편은 아니에요. 근데 요즘 자꾸 말투가 점점 날카로워지고 뭔가 가끔 제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고, 속도 아프고 가끔은 숨이 잘 안 쉬어져요. 학교에서는 그래도 좀 재밌어서 애들이랑 떠들고 웃고 그러는데, 집에 오면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공허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부모님이 하시는 말에도 욱해서 자꾸 짜증 내는 제가 싫어요. 오늘도 엄마랑 의견이 안 맞아서 조금 언쟁 아닌 언쟁을 했는데, 제가 언쟁을 하다가 엄마한테 말을 좀 날카롭게 해서 엄마가 너 사춘기가 지금 온 거 같다고. 일단 진정하고 당분간은 같이 있지 말자고 제안해서 알겠다고 하고 방으로 돌아왔는데, 계속 생각해 보니 엄마랑 언쟁한 게 짜증 나고, 자살 같은 안 좋은 생각도 들어서 자해도 했어요. 이런 상황이 좀 계속되고 있는 게 없지 않아 있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상담받지 않아도 점점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해요. +이런 상황은 중3때랑 고1때도 있긴 했어요. 근데 그때는 부모님께까지 짜증내진 않았어요.

#우울 #무기력 #짜증 #자해 #공황 #상담 #충동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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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속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 물론 사춘기가 오면 감정 변화도 생기고 자신과 미래, 타인과 세상 등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어, 전에 없던 생각과 감정, 충동과 불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고 생각도 없이 무조건 욱하고 짜증을 내지는 않습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 중에 있는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과 감정들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족 구성원에게 느끼는 좋은 점 또는 싫은 점들,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게 느끼는 만족감 또는 불만감, 학업이나 미래 진로 혹은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불안감과 막막함 등 아주 많은 혼란과 모호함 등으로 당연히 힘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혹시 마카님은 이런 부분들을 부정적인 것이라 여기고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만 생각하려 하다 보니,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힘들다고 하는 목소리를 억압하여 잘 듣고 계시지 못한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되네요. 어머니께 짜증을 부리고 갈등을 일으킨 것이 물론 잘한 것은 아니지만 가족들은 서로 투닥대고 또 서로 보듬고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들을 충분히 겪어 나가며 삽니다만, 지나친 자책으로 자해까지 하셨다니 그 부분이 많이 걱정이 되네요. 마카님 자신의 마음 속을 충분히 들여다 보시고, 마카님의 감정이 어떤 지를 잘 보듬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깊은 대화로 나눠 보시고,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어요. 누구나 여러 감정들을 느끼며 살고 있고, 또 풍부한 감정들을 느끼고 또 해소하는 방법들을 찾아 보는 경험들이 인생에서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혜승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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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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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매일매일 우울한 삶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우울하다 일정도로 24시간 내내 우울을 느끼고 있는거같아요. 제가 처음엔 우울증이 있는걸 몰랐는데 점차 우울한 감정이 쎄지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걸 알게 된거같아요. 학교에서도 수업시간내내 자살,자해 이런 나쁜 생각이 떠오르고 같이 노는 친구들 마저 저를 조금 싫어하는 느낌도 들어서 요즘에 학교 가기도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졌어요.. 제 우울한 감정을 들어줄 친구도 없고 부모님은 바쁘다고 매일 일하러 일찍 나가시고.. 그냥 빨리 제가 죽었음녀 하는 마음이 다에요. 얼굴도 못생겼고 성격도 안 좋아서 반 친구들이 다 싫어하고.. 가끔은 너무 우울해서 잠을 못 잘때도 있어요. 전 정말 왜 태어난걸까요.

#피해의식 #왕따 #자살 #청소년우울증 #자해 #우울증 #감정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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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우울 속 작은 빛을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해요
마카님, 지금 마카님께 가장 필요한 건 마카님이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는 거예요. 혼자서 이 모든 힘든 감정들을 짊어지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꼭 도움을 청해보시기를 간절히 권해요.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기조차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부모님이 많이 바쁘시더라도 지금 마카님의 마음 상태를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대화가 필요하다고 용기를 내어 이야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학교에 계시는 상담 선생님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은 전문가를 통해 마카님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마카님께서 직접 스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건강한 식사를 꼭 챙겨 드시고,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리는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보는 거예요. 또 부담 없이 쉽게 해볼 수 있는 좋아하는 일들을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즐거움과 작은 성취감들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이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일기처럼 글로 솔직하게 적어보거나,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꺼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선아 상담사
eesakqor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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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요즘 모르겠어요

3년간 기간직으로 일하다 끝나는 바람에 알바라도 알아보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 잠이 많길래 그냥 잠이 많은가 보다 했었는데 아무런 의욕이 없는날에는 핸드폰하다 자고 반복을 하다보니 걱정이됩니다 잠을 많이 자는게 우울증 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요즘들어 열심히 현생 살아보려고 알바를 알아보고 면접을 보면볼수록 떨어지기만 해서 자존감도 점점 없어지는듯한 느낌도 들어요

#기간직 #현생 #우울증 #알바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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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위한 숨을 고르고 계시는 마카님께
마카님, 지금 느끼시는 답답함과 불안함은 절대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혹시 내가 부족한가' 하면서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시고, 잠시 숨을 크게 쉬면서 스스로를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시는 것을 포함해서,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시고, 낮 동안에는 따뜻한 햇볕을 쬐면서 가벼운 운동도 해보시면 수면 패턴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매일매일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가면서 작은 성취감들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혹시 가까운 친구나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힘든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받아보시는 것도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마카님은 정말 성실하게 일을 해오셨으니 너무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힘들어하시기보다는 잠시 편안하게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신다면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강선아 상담사
imukun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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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사회불안장애

평소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거나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불안해 가만히있지를못합니다 학교에서 매수업시간마다 발표를 할 수도 있다는 강박에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답답하고 속이안좋아지고 손이 떨립니다 매수업시간 마다 긴장한 상태로 있어 누군가와 대화를하거나 제 이름을 부르기만해도 바로 얼굴이 빨개집니다 얼굴이 빨개지는걸 사람들이 보는게 더 싫어서 이런증상이 더 심해지는거같습니다 급식을 먹을때도 아는사람얼굴을 마주치거나 친구들과 얘기를 할때 장난으로 정말 사소한거라도 제가 부끄러워지는 얘기를 하면 당황하여 얼굴이 너무 빨개집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긴장한상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에와서 폭식을 하게 됩니다 그럼 또 살이 쪄서 자존감이 더 낮아져 남을 더 의식하게되고 계속 이게 반복됩니다

#불안 #긴장 #살 #폭식 #자존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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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어지는 얼굴과 함께 움츠러드는 마음에게
마카님이 느끼시는 불안은 정말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편안하게 받아들여 보기를 권해요. 발표에 대해 꼭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긴장했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니 다른 친구들도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불안하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자신을 너무 자책하기보다는 ‘아,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주시는 건 어떠세요? 그다음으로는 불안과 긴장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발표를 위한 대본을 미리 꼼꼼히 준비해서 혼자 편안하게 읽어보며 연습하거나, 마음이 편한 친구 앞에서 이야기하듯이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가까운 친구와 대화할 때 의식적으로 눈을 맞추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만약 불안이나 긴장이 심하게 느껴질 때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건강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랍니다.
강선아 상담사
jjjia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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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쉽게 포기하고 놓아버리고 싶다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않다 누가 계속해서 위로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 누군가한테는 시간낭비겠지 삶에 대한 동력과 의미는 내가 찾아야하는데 찾을 의지도 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죽게되면 내 주변사람들은 어떨지.. 그리고 죽는 순간에 나는 막상 살고싶어할지 궁금하다

#살아감 #죽음 #위로 #의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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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내가 먼저 다독이기
마카님. 그동안 얼마나 힘이 드셨어요. 그동안 많은 힘듦이 있었을 텐데 견뎌내신 것 그 자체에 많은 인정과 격려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의지를 갖춰야 하고 뭔가를 꼭 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우선 나 자신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하거나 가혹한 기준을 두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나에게 너무 가혹하거나 내가 나를 위로해주지 않으면 더욱더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마카님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규연 코치
오레오프라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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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답답해요

남들한테는 그냥 평범한 일상인데… 왜 나는 그 하나 하나가 힘들고 고통스럽고 무서운거지.. 누군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그 나아가는 과정이 두려워서 도움도 못 청하겠어

#강박증 #불안 #우울 #스트레스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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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운 일상에 도움을 청하기도 두려운 마카님께
마카님이 겪고 있는 고통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아주 작은 일부터 시도해보고 매일 조금씩 스스로를 칭찬해주며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서 시도해본다면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가까운 믿을 만한 사람에게 용기를 내어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감정을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선아 상담사
yhkyee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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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

안해보려고 해도 조금만 기분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커터칼에 손이가요 고무줄 튕기기 같은것도 해봤는데 칼로 긋는게 아니면 스트레스가 안풀려요. 그림그리기,독서 같은걸 해도 스트레스도 안풀리고..결국은 다시 커터칼에 손을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건강 #스트레스 #자해 #기분
expert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 계신 마카님께
마카님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을 찬찬히 살펴보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커터칼로 손이 가기 전에 명상이나 호흡 연습, 감정 일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표현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엇보다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을 풀어내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강선아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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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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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모든게

스트레스 난다 강박증 우울 불안 편집증 없는 사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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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편집 관련 고민 있는 마카님에게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상 속 작은 행복들을 찾아보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지은 상담사
star003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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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병원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20년도부터 꾸준히 스트레스와 우울,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래도 22년 초반까지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는데 22년 9월부터 무기력한게 심해져서 과제, 강의 수강 등 학업 같은 기본적인 것도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23년부턴 아예 학업을 놓아버렸어요. 수습할 수도 없게요. 2년은 날렸지만 나머지라도 어떻게 수습해보려고 23년 12월에 정신병원 예약을 시도했었는데 근처 정신병원에 전화를 거니 다음주까지 예약 꽉 찼고, 예약하고 싶으면 일찍 전화하셔야지 이런 시간에 전화하시면 예약 절대 못한다고 화내듯이 얘기하셔서 포기했었어요. 정확히 저 단어를 쓰셨는지는 기억 안 나요. 근데 한숨이랑 한심하게 보는 목소리는 선명해요. 그 때 시간이 오후 3시였긴 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 최대한 일찍 일어난 거였거든요. 아침 7시까지 울다가 겨우 잠들던 시기라서요. 저 날을 기점으로 우울증이나 ADHD같은 병적 요인이 아니라 게을러서 힘들어진 거라는 생각이 확신이 되어서 병원에 갈 의지가 싹 사라졌고 더 극심한 무기력에 시달리면서 결국 도망치듯 휴학을 했어요. 휴학하면서 푹 쉬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몸이 편해져서 그런가 괴로운 기억들이 계속 떠오르고 날이 갈수록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는지 몸에도 영향이 오기 시작했어요. 자는 시간이 점점 늦춰지더니 오늘처럼 아침 7시까지도 못 잠들고 있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젠 자살까지 고민하는 지경이 됐어요. 최근까지도 동네에서 높으면서 옥상 출입이 가능한 건물을 찾았고, 매듭법이나, 질소 구매 가능 여부를 찾아보고 있어요. 이정도가 되니 정말 정신병원에 가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12월의 예약전화가, 전화가 끊어진 후 느꼈던 절망감이 아직도 생생해서 다시 전화를 못 걸고 있어요. 정신병원에 갔을 때 병이 아닌 단순 게으름으로 결론났을 때 감당할 자신도 없고요. 정말 제가 모자라서 다 망친게 되니까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저 사고 자체가 일상에서 정신병원 방문을 고려할 정도로 정신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고 그 사실 자체를 회피하려는 시도라고 빠른 시일 내에 정신병원에 방문하는게 좋을거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맘처럼 쉽지 않아요. 이정도면 정신병원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아무 이상 없는 정상 상태라는 진단이 나오진 않겠죠? 병이 있는게 맞겠죠? 엄살이라면 정말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우울 #무기력 #정신병원 #휴학 #스트레스
expert
마카님의 힘든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요.
마카님은 자신이 게으르거나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시지만, 글에서 살펴본 바로는 마카님의 현재 상태는 단순한 게으름이나 엄살이 아니에요. 가능한 빨리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잘 알고 계시기에, 이를 믿을 수 있는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들의 지지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치료에 대한 불안은 이해하지만,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상황을 개선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예약이 필요한 병원이 아니더라도,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직 학업 중이시니 교내에서 운영하는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하거나, 만 24세까지 지원해주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강선아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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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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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삶, 근데 저는 의욕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학교를 졸업해서 좋은 직장도 있고, 결혼도 했고, 경제적으로 크게 부족함도 없습니다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도 있고 대인 관계도 좋고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인생이 너무 재미가 없어지고, 삶에 의욕이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미래에 내 인생이 크게 바뀔 만한 기대되는 이벤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도 아무런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겠습니다. 돈도 거의 쓰지 않아, 열심히 벌어야지라는 생각도 안 들어요.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아무 의욕 없다보니 예전에는 어떻게든 기간을 맞춰서 진행했던 기억이 있지만, 요새는 그냥 당당하게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업무가 지연되는 것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냥 정 안되면 '그만두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요.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봐라, 새로운 취미를 찾아봐라 다들 말씀하시는데,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좋아했던 취미들도 이제는 시들시들하고 즐겁지가 않고요, 새롭게 시작한 취미들도 금방 싫증이 나거나 '이거 해서 뭐하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항상 아침마다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일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고요. 내가 오늘 하루 자살하지 않고 살*** 이유를 항상 찾아 헤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유를 찾지 못한 경우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닌 우울하고 마는 정도이지만요. 하루하루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오늘 살아야 하는 이유를 어거지로 만들어보는 것도 지겹습니다. 무언가 결핍이 없어서 삶에 의욕이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무언가 책임질만한 것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자녀 없습니다) 아니면 제 인생이 여기서 크게 나아질거라는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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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결핍을 느끼는 마카님에게
현재의 일상과 삶에서 흥미를 잃으셨다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조금씩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감정 일기를 쓰면서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자기 자신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작은 성취를 이룰 때마다 자신을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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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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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합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진 기억이 안나요 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없습니다 아침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밥을먹고 게임하거나 그림그리는 일상의 반복입니다 제 기억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갈 지경입니다 학생인데 학교도 나가기싫어서 거진 6개월째 안나가고있어요 부모님도 반쯤 포기하신거 같습니다 밤에 혼자 잡생각하는것도 지친거같아요 제 머리가 터졌으면 좋겠어요 생각하는 주체를 잃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만생각하고 그만 살고싶습니다 일어나는 일상이 이젠 고통이에요

#일상 #생각 #고통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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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생각들을 한번 글로 적어봅시다.
마카님이 그래도 이런 곳에다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신 것 부터가 우선 아주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 마음 속에 있는 고민들을 바깥으로 꺼내는 작업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딱히 글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림도 좋고 뭐 어떤 형태로든 그냥 꺼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작은 것들부터 변화시켜 보는 겁니다. 방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해요.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고 지켜보거나 잠깐씩 유튜브 같은거 보면서 운동을 하거나 해 보세요. 그리고 뭐라도 했다면 그런 자신을 맘껏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 안에서 뭔가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셨다면 이제는 밖으로 나가보세요. 뭐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되요. 그냥 집 주변 산책 하면서 이러게 있구나 저런게 있구나 하면서 보고 다니세요. 다만 그런 것들을 보면서 자신의 소감을 하나씩만 더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놀이터가 있구나~ -> 요즘 놀이터엔 애들이 많이 없네. 혹은 공사중인 건물이 있구나 -> 저긴 어떤 가게가 들어가려나? 와 같이 1차원적인 관찰에서 끝내지 말고 한걸음씩만 더 나가 보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런 것들 역시 적어보면 더더욱 좋겠죠.
권성재 상담사
JzJd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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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감정기복이 심한 거 같아요

간단한 일에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또 내가 왜 해야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반항심이 생겨요 화가 나서 집에서 화풀이 할 때도 많고요... 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하고 후회도 많아 해요 또 우울했다가 기분 좋아졌다가 우울했다가를 너무 자주 반복하는 거 같아요 우울해지면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오고 엄청 극단적으로 생각해요.. 그냥 ***걸가요 아님 태생이 이런걸까요

#스트레스 #기분변화 #화 #우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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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요동치는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마카님께서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는 상황이나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특정한 상황에서 내가 견딜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면, 그 상황을 덜 마주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그것이 예쌍되는 상황에서 사전에 심호흡을 하거나 숫자를 세는 것처럼 나를 이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의 감정이 요동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느낌이나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를 써보는 것은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평소에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좋은 순간을 늘려보세요. 신체 활동이나 명상 등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식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보면 마음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박혜연 상담사
으아아아으악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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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숨거나 도망치고 싶어요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진짜 미칠 것 같아요. 군대 전입오고 몆주간 이랬는데 그때는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러고 몇달간 잠잠해졌다가 다시 또 그 증상이 발발했어요. 진짜 힘들아요. 그만 벗어나고 싶어요.

#증상 #가슴 #숨 #전입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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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마카님에게
마카님, 자신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고 시간을 가져보세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이완을 도모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어요.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도 큰 위로가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그냥휴먼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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