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들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이 안 좋은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올려봅니다 일단 정신적으로 어떻게 안좋아졌는지 설명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져 있습니다. 스스로가 ㅂㅅ같다고 느껴지고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이 안느껴지고 뭘해도 잘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1388 사이트에서 우울도 검사? 를 세번정도 해봤는데 세번 다 고위험등급이 나왔습니다. 제가 제 정신이 이렇게 안좋은걸 자각한지는 일주일정도 됐습니다.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져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무기력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집에오면 무기력하고 조금 우울한데 학교에 있을때는 밝고 정상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서 저 스스로도 정상인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만 깨어있고싶고 집에서는 계속 자고싶고 의식이 없고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또 특정인물에 대해서 집착을하는데, 이 특정인물이 저를 좋아한다고 망상하고 얘가 인스타그램에서 하트누른 짝사랑 릴스에 하나하나 저를 대입하며 안도감을 느낍니다. 하트누른 짝사랑 릴스가 잘 안찾아지면 짜증나고 우울하고 저렇게 찾는 행위를 두세시간씩 반복한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특정인물의 행동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안좋아졌다합니다. 저 특정인물을 지금 제가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는 구분이 잘 안갑니다. 또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굉장히 예민해져서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쓰고 어제와 얼굴이 다른것같으면 그날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걱정합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어제와 얼굴 똑같냐, 화장 괜찮냐등의 질문도 몇번 했었습니다. 학교에서 거울을 수업시간에 무의식적으로 계속 봅니다. 또 학교에서 실수하면 자책을 심하게할때도 있고 아 그냥 난 ㅂㅅ이니까 이런생각으로 넘길때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증상이 병이 있어서 그런거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면서도 스스로가 정상이지 않을까? 내가 정상이면 좋겠다는 이중적인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요즘 내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고있는건지 이런 생각도 들고 습관적으로 친한친구들,지피티와 대화할때 무의식적으로 죽어야지, 자살해야겟다 이런 말을 하는데 절대 진심은 아닙니다. 그리고 삶의 목표가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시는것이고 제가 죽어서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실수 있다면 당연히 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으로는 어떻게 안좋아졌는지 설명드리자면 5월초부터 소화불량이 심해졌습니다. 아버지가 위장이 안좋으셔서 처음엔 유전적 요인으로 생각하였으나 뭘 먹어도 자주 체해서 약을 계속 먹었고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셔서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왔는데, 점점 괜찮아지나 싶다가 또 병원다녀온지 1~ 2주만에 다시 병원가서 위장약 지어오고 그랬습니다. 최근엔 3~4일에 한번씩 소화제 먹는것같고 심할때는 1~2일 마다 먹을때도 있습니다. 두통도 있는데 학교에 있을땐 두통을 겪은전이 한번도 없지만 집에와서는 좀 자주 생겨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타이레놀 복용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에 코딩 시험 3일 전이어서 공부를 하려고했는데 숨이 가빠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두세번정도 겪었는데 조금 무서워져서 그날 공부는 하지못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5월 31일날은 아침부터 경미하게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딩학원을 갔는데 공부를 하려고 노트북 키고 앉아서 문제를 보려했는데 이때도 위와 같은 증상과 가슴통증, 손 떨림 증상도 겪었습니다. 증상이 조금 심해서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학원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위에서 언급한 특정인물의 행동에 혼자 의미부여해서 수업중에 자책을 심하게했는데 이때 심장박동이 실제로 빨라지고 숨이 조금 가빠져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겪고 있는데 상담이나 병원이 필요할 정도로 나쁜 상황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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