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제 청춘인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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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제 청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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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에 들어온 학생입니다. 들어오자마자 1달 채 지났나 무리 애들과 다툼이 있어 학교 3학년 애들 전체와 멀어졌습니다 저희와 싸운애들이 이름이 알려진 애들이였던거죠 그래서 학교에선 저와 같이 다니는 2명 빼곤 친구가 없습니다 복도 지낙다닐때마다 욕설과 비난 , 어깨치고가고 웃긴다 더럽다 등 많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기 까진 괜찮았습니다 학교 담임 쌤의 제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다른 학교 애들한테도 이일이알려지고 제 다른학교 친한친구와 이번에 손절 깠습니다 . 근데 걔가 애들한테 제가 까지도 않은 내용을 제가 깠다는 식으로 말하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걔 친구들이 저한테 연락이 와 ***년이 말이 많다 , 다음부터 뒤에서 그따구로 애들 쳐 까고 다니면 찾아간다 , 니 면상 ***빻아준다 등 예상치도 못한 욕설을 하루하루 듣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근데 매일매일 듣다보니 지칩니다 . 부모님은 버티라고만 말합니다 . 여중애들간엔 저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애들과얘기하는도중에도 다른애들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까였다는식으로 들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걔네도 지금 저를 뒤에서 까고 다닙니다 . 그럼 저는 따지지 못하는겁니다 . 세상이 그래요 강약약강 세상 이런세상에선 살아가기 힘듭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남 얘기 뒤에서 하는데 거기 옆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애들이 까는 애의 물음표가 나에게로 왔을때 그래? 응. 이라는 말만으로도 당신들은 학폭 가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죽고싶어요 너무힘들어요 전학가고 싶어요 촌동네에서 아무도 저 모르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사람들 많은 곳만 가도 숨쉬기가 어렵고 사람 눈도 잘 못 마주치겠어요 제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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