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왜 철봉난간이 구원줄로 보이는데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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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왜 철봉난간이 구원줄로 보이는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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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저는 평범한 학생이에요 큰 고민도 없고 가족들.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요 그런데 가끔 무의식중에 아..지금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을 가기위해 다리를 건널때도"뛰어내리면 내일 내 시체가 발견될려나?"집 쇼파에서 티비를 보던중에도"지금 창문을 열어 뛰어내리면 어떻게 될까?..그냥 죽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모든게 다 좋고 다니고 싶은 미술학원에도 디니게됐고 모든게 좋은 거 같은데,자꾸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생각이 자꾸 들어 딱 한~두번 칼을 목에 가져다 되본 적이 있는데 죽는건 역시 아닌거 같고...계속 이런 생각이 들면 언젠가 문제가 생길꺼 같아요..ㅠㅜ 이 생각을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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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냥이링
· 13일 전
아.. 져도 가끔 그런 생각 했었어요. 죽고싶은 생각이 나면 주변 사물이나 장소가 마치 자신을 죽게하고 죽을 장소라고 인식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칼이 제일 신경 쓰이고요, 하지만 져는 그걸 거의 매일 무수히 상상하고 생각했는데 자살계획을 세웠음에도 단지 두렵고 무섭다는 말 때문에 살게 되었어요. 정말 그때 마음이 너무 무겁고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껴졌어요.. 져는 그 시간을 어느 순간에 계속 이러면 안된다고, 다시는 되돌리지 못할 후회를 한다고 말을 하고있었어요. 자신이 한순간에 비참해졌다는 걸 깨달았죠.. 그때를 하루마다 생각하다가 또 시간이 지나니 그때를 잊게 되더군요, 하지만 완전히 잊은거 아녜요. 그땐 제가 중학생이 얼마 안된 중1이였고 지금은 중2 올라갔어요. 마카님께선 그 생각이 점점 깊어지고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신것 같네요, 그럴때마다 노래를 틀어봐요. 듣다보면,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할때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봐요. 밤하늘을 보아도 괜찮아요, 수면음악도 도움이 될거에요, 가사가 없거든요.ㅎ 그러면 자신에게도 가까워지고 서로 마음을 알게 될겁니다. 자신은 그러고 싶지 않은지 마음으로 알수 있단 말이에요. 생각을 자신과 고민하고 의논해보지 않을래요? 처음엔 어렵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넓혀봐요!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에게서 나오기에 고칠수 있는 범위의 방법들이에요. 부디 고쳐지셨길 빕니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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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l
· 13일 전
실제로 자살에 대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마음 안의 무언가가 힘들어서겠죠? 상담 추천해요. 학생이시면 정신과에 바로 가기가 심리적으론 쉽지 않을 수 있고 자살 사고까지 하신다는건 가벼운 번아웃정돈 아닌 것 같아서요 내 마음속에서 내가 힘들어하는 건 뭘까? 상담받으면서 알아가고 생각을 연습하고 회복기간을 거치면 나아질거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