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를보고 재밌어하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를보고 재밌어하는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블루스로메인
·14일 전
제가 화장실을 갔을 때나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저의 뒷담을 하는 소리가 들려요. 이게 불안해서 그렇게 들리는건지 진짜 뒷담을 하는건지 구별이 안가요. 또 의자에 앉아 다같이 수다를 떨때 한 사람이 저에게 공격하는 말을 쓰고 저는 사회초년생이기에 그걸 받아칠 준비가 안되어있고 너무 무차별적으로 당하기만하고 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하는 곳을 가기가 두렵고요. 벌써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부터 하고 그 공간에 가요. 제가 전에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저를 따돌리던 친구들이 저가 재밌었는지 웃으면서 킥킥거리더라구요. 그때 경험이 계속생각나서 그런지 좀 힘들어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고 겁이 많은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ㅠ
뒷담소외감인간관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13일 전
스스로 만들어 낸 생각일수도...
#대인관계
#뒷담
#소외감
#불안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자리를 비웠을때 뒷담화 하는 것 같아서 대인관계가 힘든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회사에서 화장실에 가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에 뒷담화가 들리는 것 같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동료의 공격적인 말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느끼네요. 과거 학교에서의 따돌림 경험이 현재 상황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 같네요. 마카님의 감정이 예민하고 겁이 많다고 생각되기보다는, 그런 경험들이 마음속에 남아 있어 현재 상황을 더욱 어렵게 느끼게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이렇게 된 것은 과거에 받았던 상처로 인해 예민한 성격으로 스스로 만들어낸 부정적인 생각이 심해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학교에서의 따돌림 경험이 현재 직장에서의 상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뒷담화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실히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과 사회 초년생으로서 대응 방법을 모르는 상황은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을 것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먼저 과거의 따돌림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그 상처의 기억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일로 인해 함께 떠오르는 부정적인 감정은 가볍게 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상처 치유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실제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일기로 기록해보시는 것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와 함께, 작은 성공과 긍정적인 경험을 일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의 더 많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불편한 마음을 얘기하고, 뒷담에 대한 얘기도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확실한 해결책은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커피콩_레벨_아이콘
소소88
· 14일 전
잘 속고 만만히 보여서 그래요. 약해보이지 마세요. 사람은 조심해야 한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블루스로메인 (글쓴이)
· 14일 전
@소소88 그게....쉽지 않네요...머릿속으론 알면서 막상 그 자리에 가면 쉬이 말이 세게 안나온달까요? 소소88님은 어떻게 대처하셨나요??ㅠㅠㅠ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소소88
· 13일 전
@블루스로메인 전 연락 안 하고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모른 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