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심이 가거나 도전하기 전에 엄마에게 물어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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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나는 관심이 가거나 도전하기 전에 엄마에게 물어보곤 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똑같았다. "그게 그렇게 쉬울것 같아??!" 하며 내의지를 매번 꺾어버렸다. 단 한번의 예외 없이. 그럼 나는 그말이 정답으로 느껴져서 바보같이 수긍했었다. 그래서였을까? 조금만 버겁거나 힘들때면 쉽게 포기하는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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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2일 전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아무 것도 없죠. 그렇지만 그렇게 작성자님의 의지를 매번 꺾어버리셨다니 야속하네요.. 저도 겁쟁이에요. 겁쟁이면 뭐 어때요, 그럴 수도 있죠. 겁이 많은 건 그냥 나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뿐이에요. 괜찮아요.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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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2일 전
@불타는나방 그러게요.생각해보니 세상에 쉬운일은 숨쉬는것밖에 없고 어려운 일 천지더라구요.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는것과 이루지 못해도 최선을 다해보는건 다른건데 그러기도 전에 의지를 꺾어버리니까 행동보다 생각만하고 포기가 빠른 사람이 됐네요ㅠ 마음이 괴로웠는데 겁쟁이어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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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2일 전
아니에요, 저야말로 감사해요! 이제부터 다시 천천히 시도해봐요.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너무 부담 갖지 말고요. 실패조차 작성자님의 소중한 경험이 되어 작성자님의 밑거름으로써 작성자님을 지지해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