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느린 속도로 가려는 건 미련한 짓 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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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느린 속도로 가려는 건 미련한 짓 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불안거북이
·13일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줄곧 회사만 다녀왔고요. 그렇게 27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고 방송대(원격 대학)을 다녀보려 알아도 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신입학 할 예정이라며 조언을 구하면 백이면 백 모두가 학점은행제로 빨리 편입을 하라고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복잡하게 그런 걸 알아보면서 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불확실한 도전으로 불안만 가중될 것 같고 머리가 아픕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4년 동안 대학을 다니고 정석으로 졸업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약한 걸까요? 사람들 말처럼 마음을 다 잡고 행동하는 게 맞는 걸까요?... 불확실한 미래에 매일 매일 체한 것 처럼 속이 불편하고 우울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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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13일 전
마카님보다 더 느린속도 가고있는 환경에 정말 문제 많은 사람인데 돌아가보니 그런생각이 들어요. 어느때라도 내가 그걸 할 돈과 여력이 된다면 도전하시는거예요. 학점은행제는 빨리 따서 나 학위있다 정돈 있다정도고 (학점은행제도 문의해서 컨설턴트가 얘기해준다던데.. 그냥 관심간다면 그리 어렵지않을거같아요) 어떤걸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공부에 욕심이 좀더 있다면 대학을 가는게 나아요. 2년제든 4년제든. 근데 시간없고 돈부족하고 학위는 필요하다면 이용해서 학위를 갖고서 다른직업을 구한다든가 하는거죠. 단순 학위만을 위한거면 학점은행제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마카님이 바라는걸 가야죠. 학위를 따고 어떤걸 하실지 알수없지만 남들이 말하는것엔 어떤이유인지 들어는보고 내가 4동안 잘다닐지 고민후 선택해보셔야죠. 고민해봤자 시간은 흘러가니 잘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