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잃고 삶이 바뀌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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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잃고 삶이 바뀌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세지니야
·13일 전
오년전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그 날 이후로 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오년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제 삶은 낭떠러지 바로 앞에 서있는 사람처럼 간당간당하게 살고있네요..다른 자살 유가족 분들은 어떻게 잊고 잘 사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가 유별난건가요.... 오늘도 공황장애가 심해서 아침부터 손이 많이 저리고 숨쉬기 힘드네요.. 얼마나 어떻게 더 이렇게 살수있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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