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행복할 때 죽고 싶은데(박제처럼) 막상 행복해지면 아무 생각 없어진다.
어디에다 물어봐야될지 몰라서 일단 여기에다 얘기해봅니다 ㅜㅜ 헬스장에서 어떤 할배가 폰을 제 뒤에서 만지작 거리는데 카메라 방향이 몇번 제가있는 방향으로 되있더라구요 다른 폰보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들 폰방향이 그냥 바닥으로 향해있었구요.. 다른곳으로 움직이니까 그 할배가 폰을 내리는데 기분이 너무이상하더라구요 지금 나찍는거냐고 뭐라하려다가 심증만 있는상태니 그러기도 뭐시기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ㅜㅠ 헬스장 직원한테 말하기에도 심증만 있는거라서 아니면 뻘쭘할거같기도하구요 혹시 같은 경험있는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대처하셨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제 감정에 대해 솔직한 편입니다 아,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지금은 화가 났구나, 속상하구나, 수치스럽구나 등등 어떤 일에 관해 어떤 감정이 나를 괴롭게 하고 있는지는 알아요. 하지만 알고있다고 해서 전혀 나아지지 않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꾸 평가하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이상 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편안해진다고만 말하는데, 저는 방법론적인 부분이 더 궁금합니다.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줘야 하나요? 제 내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듭니다.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년 전부터 이런저런 일로 몸도 마음도 계속 아프고 우울증에 번아웃와서 지금까지 집 직장만 반복하고 있어요.. 매번 일 그만두고 싶고 요즘에서야 기운내서 산책이라도 하려는데.. 최근 옮긴 직장에서 저보다 3살 어린 남자 동료를 알게 됐는데 저랑 비교되게 엄청 열심히 사시더라고요.. 블로그하면서 돈도 1억 가까이 모은 것 같고, 부동산, 요리, 운동, 영어, 독서, 매일 아침 4시반에 기상하기 등 물론 다 이루는것 같진 않지만 자기계발 엄청 열심히 하면서 매일 칼퇴하네요... 전 하루에 쉬지않고 10시간씩 일하면서 집가면 쓰러질 것 같은데...제가 그분보다 연차는 많아도 이뤄놓은게 없는 것 같아서 우울해요. 저는 지금까지 힘든 일 극복하는 거에만 에너지 쏟아도 무척 힘들었어요 병원비는 엄청 나가고. 기본적인 외모관리 하는 것도 힘듭니다. 힘들게 취직해서 다른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고.. 저 너무 나태하게 사는 것 같죠. 무기력해요..
정말 무너지고 싶지가 않아요 한 번 무너지면...그래서 다 놔버리면...일어서기 힘든 걸 너무 잘 알아서 무너지고 싶지가 않아요 이 힘든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근데 너무 힘들어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거 같아요 눈물이 너무 나와서 눈물을 참기가 힘들어요 그냥 쉬고 싶은데 쉬면 안 되는 걸 알기에, 견디면 또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요 내가 나약해지는 게 너무 싫은데 한없이 나약해지고 누구든 좋으니까 의지하고 싶어져요 일을 할 때도 눈물이 흘러서 일에 집중이 안 돼요 행복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행복하지는 않아도 행복한 일은 항상 있다고 생각하며 버텨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그냥...너무 힘들어요 맘이 너무 아파요 너무 괴로워요 왜 나한테만.. 왜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계속.... 안 좋은 일들이.... 제발 누가 날 보고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이 모든 일들이 미래의 나를 위해, 내가 단단해지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일어난 일들이라고 제발...제발 저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빌어요 제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솔직히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진지하게 요즘들어 정신력이 많이 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집중도 잘 안되고 효율도 떨어지고 머리가 점점 굳는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 머릿속에서 모든 사람에 대해서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동시에 들면서 바쁘게 굴러가는데 머리가 복잡하고 터질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좋았다가 의심했다가 무섭다가 화났다가 표정이나 느낌으로 확신해버리고 실제 그럴거라고 믿어요 저한테 자꾸 관심을 가지면 어느날 스토커처럼 제게 해를 끼칠 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인사를 안했거나 쌩까면 배은망덕하고 4가지없다고 주변에 다 말해서 제게 복수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의심이 커져서 가족.친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친구들은 아예 만나지도 않고 회사 사람들과도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것조차 불안하고 힘들어요 제가 말 하나 잘못했다가 밉보여서 왕따당하거나 배척될까봐 무서워요 사람에 대한 이런 생각들이 소용돌이치면서 주체가 안되는데 진료가 필요할까요?
제가 아직 싱글이라 신경쓰여요
제가 모임 때 실내(따로 공간이 있어요)에서 1시간동안 할 수 있는 걸 생각해야 하는데 도저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ㅠㅜ 추천할 만한 거 있으시면 적어주세요ㅠㅠ 지금까지 한 건 퍼스널컬러,보드게임,영화보기였고 제가 생각나는 건 팩하면서 향초키고 쉬는 거에요 근데 이걸 하기엔 좀 그럴 것 같아서 다른 걸 샹각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인원은 약 15-20명정도에요(남녀) 그날 끝낼 수 있어야 해요
자존감은 상황에 따라 높아졌다가 낮아질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대체로 변하지 않는 건가요?
엄마가 계속 아빠랑 화해할 생각 없냐고 물어본다 평생 이렇게 살거냐고 응 응 응 응!!!!!!!!!!!!!!!!! 화해같은 거 없어 제발 그만 그만 그만 좀 말해 나한테 난 그새끼가 무서운 게 아냐 그냥 존!!!!!!!!나!!!!!!싫다고!!!!!! 역겹고 혐오스러워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고!!!!!!!!!!!!!!! 면상만 봐도 죽어버리고 싶어 아님 죽여버리고 싶어 집에서 난동 피우고 시끄럽게 하고 엄마한테 욕하고 때릴 때마다 식칼 뽑아와서 주둥이부터 찢어놓고 싶다고 좀 제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조용히 견디고 있는데 ***같은 화해 소리좀 그만해 그새낀 앞으로 200년을 더 산다해도 평생 지 잘못 모를 새끼야 그새끼 안 죽으면 내가 죽일 거라니까 제발 그만 좀 말해나한테 난매일매일그새끼 죽여버리고싶은 거 참고 살정도로 역겨우니까 제발 좀 그만해 엄마가 계속 그러니까 그새끼가 불쌍한아빠 컨셉 잡으면서 언젠가 화해할수잇다고 뭔***같은감성에젖어있는거잖아 난 독립하면 앞으로 그새끼 살앗는지 죽었늠지도 알고 싶지 않다고 길가다 차에 치여서 입원하든 ㄴ말든 진짜 ㅈ도안궁금하다고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겟지 엄마가,, 당장돈없는내가제일문제겠지 저***새끼 얼굴만 안보고 살면 좋겟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