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13일 전
저는 제 주위 사람들한테 좋아한다고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가족들한테도 "사랑해!" 하거나
친구들한테도 "나는 네가 너무좋아~" 라고 자주 하는데
얼마전에 이런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가 저한테
"네가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나도 거기에 답을 해야할거 같아서 부담스럽다" 고 하길래
대답을 요구하는것 처럼 보였던건가 싶어서
"꼭 똑같이 좋다, 싫다 이런 반응을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이 그래서 말한것 뿐이야" 하고 말했는데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마음을 표현하는것 만으로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일로는
얼마전에는 가족여행에서 올케가 멋져서
"우리 올케 멋지당 최고야! 멋져멋졍!" 했는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속이 안좋다고 하기도 했었어요..
제 동생들이야 원래가 무뚝뚝하고 이런 표현들은 오그라든다고 하는 아이들이긴 했지만..
혹시 여러분도 친구나 가족이 좋아해, 사랑해 하면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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