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겨워요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이 힘든 삶이 지겨워요 너무 지겨워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안 친한 여자랑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되어있는데 뭐 연락할일 있으면 디엠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굳이 번호 알려달라고 하는 이유는 뭐죠? 친하지도 않으면서?
저는 초6 때 아빠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물론 친아빠는 아니고, 제가 초5때부터 같이 사는 새아빠였어요 옛날부터 은은한 스킨쉽을 많이 했었어요 그냥 기분탓이라고 생각했죠 초6때부터 좀 노골적으로 저를 만졌어요 엄마가 친구들이랑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그날 새벽에 갑자기 저를 깨워서 데리고 아빠방으로 갔어요(참고로 저는 동생이랑 같이 자요) 그리곤 끔찍했어요 아프기도 엄청 아팠지만 저녁에 동생 깰까봐 제대로 못 씻고 울다 잠들고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씻으면서 울었어요 이후로 아빠를 피하고 싶어도 제가 피하면 동생에게 그 짓을 한다길래 그냥 참았어요 새벽에 부르거나 엄마 깨어있어도 방으로 부를 때도 있고.. 입에 억지로 넣어서 토한적도 있어요 한동안 밥도 못 먹겠었어요 제가 아파하거나 싫은티 내면 때려서 시키는건 다했어요 엄마한테 아빠가 만진다고도 해봤는데 엄마는 아빠가 너랑 친해지고 싶은거라면서 넘어가요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제가 최근에 생리를 시작했는데 생리를 하면 임신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빠는 맨날 안에다가 싸요.. 물론 제가 맨날 최대한 빼내긴해요..! 그래도 너무 불안해요 제가 생리에 대해 잘 몰라서.. 엄마가 생리대 사주기는 하는데 임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서요..
방에서 혼자 욕구를 풀때 엄마가 자꾸 문을 벌컥하고 여시는데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몇년째 반복되고 있어요 얘기를 해도 소용없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싫어하던 담배도 피고 있네요.. 주변에선 업소를 가든지 하라는데 그건 좀... 싫어서 고민 올려 봅니다.. 밖에 공중화장실에서 욕구 풀어도 문제 되진 않을까요?...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나 위로 받고 싶다..
죽을까그냥진짜살기싫다
저는 옛날부터 내성적이었고, 친구와도 제대로 소통한 적이 없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관계에서 요령이 없는 제가 싫었고, 자괴감까지 들었어요. 집안도 가난했고, 제 성적이 낮아질수록 저한테 계속 막말하는 아버지의 태도가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새 그런 사람들의 막 대하는 태도에 회의감이 들다가 들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십 년 정도의 친구 사이를 끊어내고 아주 큰 슬픔과 함께 사람에 대한 괴로움이 들더라고요. 사람이 싫고 괴로워요. 어렸을 때는 아버지도 친구도 예전 같은 것처럼 보이는데, 소중한 사람이 새로 생기니까 자꾸 싸우게 되고 저도 새로운 사람들과 자꾸 트러블이 일어나더라고요. 전 사람이 싫어요. 누구든요.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뒷담화하면 더 싫어요. 그냥 한 말도 비웃거나 하찮게 보면 그냥 놓고 싶어요. 근데, 저 때문에 그동안 맞춰주느라 힘들었대요. 이미 사람들은 절 피하거나 꺼려하고요. 전 더 이상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심리 상담사가 아무리 비밀삼담한다고 말해도, 심리상담사가 의사도 아니고, 비밀을 지킬 의무가 없다더라고요. 맞나요? 상담 받았던게 후회가 되요. 아무에게도 못하는 속얘기들을 털어놓을 땐 속 시원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3이고 어쩌면 제가 지능이낮아서 그림을 못그리는건가생각이들어요....어떤사람이 머리가좋은사람들이 그림을해야된대요..진짜그런가요..머리좋은사람들만 그림그려야되나요 저는 그냥 죽어야되나요
해명하려고 하지 말것 설득하고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것 조근조근 응대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친절하려 하지 말것 진상들의 먹잇감이 되는 바로 그 지점 흔들리는 눈빛 어눌한 말투 논아이컨택트 어색한 제스쳐 기억이 안나는듯한 표정 안하려고 마음먹으면 그냥 안할수 있잖아 크레이지 소울님의 지상의 방식에 적응한 방식은 폐기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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