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교때 오타쿠였다 근데 그것이 나같은 소심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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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중학교때 오타쿠였다 근데 그것이 나같은 소심한 인간에겐 인간관계에 어느정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고 애니를 좋아하거나 덕질을 하는 것을 그만두기 시작했다 그리곤 고등학교 올라가선 그런 인간관계가 좀 나았다 중딩때보다 친구 관계도 넓었고 사람들에게 호감도 많이 얻었고 남자친구도 사귀었다 물론 그때도 내가 오타쿠인게 싫었던거지 오타쿠에대한 인식이 나빴던건 아니다 왜냐면 내가 그랬으니까 고딩 졸업 후엔 재수를 했다 근데 재종반 선생님 중에 좀 오타쿠 같은 쌤이 있었다 물론 내가 그 쌤의 모든 부분을 아는건 아니지만 우리반 들어오는 쌤들 중에 가장 친절하고 낭만이 있는 쌤이었다 그리고 난 지금까지도 오타쿠같은 면모를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 여자든 남자든 처음 사겼던 남자친구가 그런 면모가 아예 없어서 약간 실망했던 기억도 있고 쨋든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오타쿠 처럼 구는건 여전히 싫지만 그냥 뭔가 귀엽고 소심하고 재밌고 낭만을 좋아할것같은 느낌이라 그런가 보다 뭐 불만은 아니지만 그냥 넋두리 비슷한거임 요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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