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날씨 때문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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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요즘 혼자 있고 샆은가봐요.
아님 나랑 있기 싫은건가-.
그냥 받기 싫었거나, 못받을 상황이였거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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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마치고 함듦 끝에 친구와 해어지고서 너,나 2가 있는 턱방에 보톡을 걸었어요.
그전에 너 갠톡으로 보톡 걸었다가 이내 끊고 단톡에 걸었던거 같아요.
너가 받더니 설거지 중이라며 끊었어요.
2는 끊기고 나서 그냥 이모티콘 하나.
그러고 힁- 혼자 집 향하던 길에 너에게서 다시 보톡이 걸려왔어요. 2는 곧이내 끊어버리더라구요??
무슨 이야기-를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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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할꺼냐는 내 말에 씻고 공부한데요.
내일부터 시험 시작이라곤 했거든요.
그럼 내일은 뭐해? 라는 말에 내일도 공부한데요.
그럼, 금욜 시험 공부를 하겠죠오-.
그럼 토요일은 뭐해? 공부-.
일요일은? 공부-.
이러면서도 토요일날 나 오면 논데요.
괜찮아..? 너 괜찮아? 라는 말에 괜찮다며 ...ㅇㅅㅇ
맞아,! 넌 공부랑 상관 옵짜나!
갑자기 공부하니까 너 설~마 공부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 하는 장난 반 섞인 의문이 쪼꼼, 아주 쪼꼼 들더라구요.
오늘 연락 안됄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던거 같아요.
나는 또 싫어어 가지마아아 끊지마아ㅏ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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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이것도 조금 전인가-?
뭐튼 조금 전에! 연락 하더라구요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허히가 쪼꼼 없다?!
막 이런저런 이야기. 이런저런 까지는 아니고-...
놀거리 내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몰 해야하늬...
그러니까 자기가 내일 친구한테 물어본데요.
야, 진작 그랬어야지!!
ㅋㅋㅋㅋ 아까도 이렇게 말했는데 반이 멀어서 귀찮데요. ㅋㅋㅋㅋㅋ
내일부터 일찍 마치겠네엥-
나도 내일 일찍 마친다아~
너랑 같이 가서 같이 마칠뜻-!
집 오는 시간이 더럽게 오래걸려서 그릏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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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친구랑 학식먹고 집에 오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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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공부하러 간다고 가버렸어요.
그래서 어~ 공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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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밥은 안먹고 짜파게티 조금에 저녁으로 속쓰릴때 먹은게 피자 두조각.
밥 먹고 싶었는데- 또 딱히 먹을건 없었고.
피자 두조각 먹으니까 또 배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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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이제 잘 모르겠어요.
그냥 조용~히 ,.
나도 그냥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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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도 요즘 갠톡으로 많이 하지..?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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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뜸, 위에 말한 너 말고 , 또 다른 너.
너가 생각났어.
노래를 듣는데 좀 아팠어.
조금은 보고싶었고-.
전에는 짠- 나타나줬는데,.
요즘은 왜 .. 바쁘니까..?
바쁘니까.. 그치이.. 바쁘지이..
너에게 보낸 내 연락은 또 허공에 맴돌았고,
혼잣말이 됬고.. 너는 언제 올지도 모르고-.
어쩌면 위에 나온 너랑도 그럴까-?
다들.. 바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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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숙소 잡아다 물놀이를 하든 바베큐파티를 하든-
캠핑이든 친구들 끼리의 이런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여럿이서 재밌게 놀면서 말이에요.
요즘은 그래요-.
너랑도 가고 싶어.
재밌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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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만날 생각에 조금은 두근두근 거려요.
아직도 웃겨.
완전 웃길거 같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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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음하니까- 아까 한참 웃고 왔어요.
어이가 없어서. 나 이렇게 웃은거 오랜만인것 처럼,
뭐 재밌는거 들은거마냥 웃었어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나 대학 왜다니냐..?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어.
어이가 없잖아-.. 그말이 진짜야? 원래 대학이 그런 곳이야? 난 몰랐지-!
우리 과만 그래? 우리 학교만 그래?
내가 하는 전공이 이래서 그래??
다른 학교는 다른 과는 어떤데??
어이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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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자려구용.
너는 밤새 공부하려나-?
잘자 하고 잘까-?
나 곧 잘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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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엄마가 방문을 열더니 닫기 전에,
향수냄새에 취하겠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냄새가득한게 좋아요.
내가 좋은냄새 한 가득이요.
그때 나는 막 강하게 나지도 않았고 아무냄새도 안 났었거든요. 그런데 또 향이 너무 좋아서.
향으로 가득 들어찬게 좋아서.
오늘 또 발랐어요.
몸에 막 귀밑에 바르고 손목에 바르고 했다가,
화상 같이 몇일 고생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뒤 엄마가 바르고 싶음 옷 위에 바르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옷 위에 쳐발쳐발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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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오늘은 무슨 망상을 끄적여야 잠이 잘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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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자요-!
단톡방에 잘자- 하나 올려야 겠어요.
왜???
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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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고 해줄래?
너가, 너가 잘자라고 해줄래?
그럼 잘 잘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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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