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pi
·4년 전
여동생이 조현병이 있습니다. 며칠전 12년 키우던 반려견을 죽이고 도망가서 이틀간 실종이였다가, 어제 대학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1인실 뿐이라 매일 45만원이 들지만 입원을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떠난 반려견이.. 그립고, 조현병이 있는 동생이 불쌍하고, 동생을 평생 돌봐야 하는 부모님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몇주 후에 시험이 있는데 마음이 잡히지 않습니다.
장애와 정신병을 동반한 가족이 있는 가정은 마음의 병이 들수밖에 없군요.
떠난 반려견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고마웠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했다, 사랑했다,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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