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무기력 해진다. 의지할때가 없는거 같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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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기력 해진다. 의지할때가 없는거 같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kdprp235
·5년 전
하나님이 있다는거는 믿는다. 의심하지 않는다 절대로.. 그런데 바라기만 하는 주님.. 밉다 짜증난다 원망한다.. 나는 교회를 다니면서 기도도 하고 바랄거 다 바라는데 들어주시지도않는다.. 오로지 침묵의 일관만 있으시다.. 계속 시험을 주는건지.. 그냥 안해 주시는건지.. 난 이제 모르겠다 다 귀찮다 와 닿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 보고 싶다고 우리한테 간접적으로 돈을 없앤 다던지.. 몸을 다치게 하던지.. 인간 관계가 흐트러 진 다던지.. 등등 이렇게 온갖 시험을 줘서 다시 오게끔 하는데 이렇게 바라면서 정작 주님께서는 우리한테 해주는게 없다... 단지 지켜주시고 함께 있어 주실분... 힘들고 가난한데도 들어주시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가족도 분명 우리보다 안 좋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공평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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