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게을러지고 누워있기만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요 ㅠ 개인적으로 이루고싶은 목표도 일에 매진하느라 포기했고 다른건 몰라도 꼭 씻고 자는건 기본이었는데 요즘엔 일마치고 오면 씻지도 않고 다음날까지 침대에서 나오지를 못하겠어요 ㅠ 이런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피부며 몸이며 망가져가는 게 눈에 보여서 더 우울하고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일도 목표했던것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건강도 모두 무너졌어요 (감당하기벅찬업무로 매일 깨지고 꼭 따고 싶었던 자격증공부도 야근 등으로 미루게되고 소개팅도 다 실패하고 사람들과도 소홀해지고 귀찮고 검진결과가 안좋게 나왔어요) 일상생활은 물론 평소엔 잘 했던 것도 하기 힘들고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아 답답하고 힘들어요 ㅠ 어떻게 하면 이전처럼이라도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울증 사회불안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최근들어서 누군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누구랑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주제로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다보면 말실수했나 신경쓰이고 연락처를 봐도 연락할 사람이 없는게 우울하단 생각이 들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드는 걸까요..?
내 마음의 상처에서는 상처가 썩어 곯아가고 있고 상처에서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나고 있어 20년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못할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년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공황도 오고 몸도 아팠다. 그래서 쉬고 있는데 왜 더 몸이 아플까. 일을 해야 안 아프려나... 몸이 아프니 정신도 아파진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데 나만 멈춰 있고 고여 있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진다. 그냥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다같이 멈출 수 있다면 좋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다. 뭐부터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의지도 없다. 아...왜 사냐.... 왜 이러고 사냐...
통쾌하고 강렬한 앙갚음이 아니야. 바로 그 덕분에 더 나은사람이 되어보이는것. 그 에너지를 자원삼아 일어나 보이는것. 바로 그힘으로 티끌만큼의 결함을 다시 보고 털어낼 기회를 갖는것. 그게 가장 멋지게 복수하는 방법이야.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저는 소심한 여고생이에요. 저에게는 정말 단점이 많이 있어요. 첫 번째 단점은 사람을 무서워하고요. 두 번째 단점은 트라우마가 계속 떠올라서 고통받고 세 번째는 멍을 자주 때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하고 시도도 하고 공황 비슷한 것도 와요. 모두가 절 쳐다보고, 저를 비웃고 저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을 한다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과 따돌림 당해도 아무 말 못 하고 바보같이 가해자들을 용서하고 또다시 당하고를 반복해요. 발표 공포증도 있어요. 누구나 있겠죠 손톱 물어뜯는 습관도 손톱으로 손등 세게 긁는것도 있어요. 예전에는 제 머리를 심하게 때렸었죠.ㅋㅋㅋ 아.. 무표정 안 좋다는데, 고등생 올라오고 나니까 항상 무표정이에요. 하지만 상대와 대화를 하면 웃으면서 말하죠. 버릇이죠 뭐 내 의지대로 공부도 의욕도 모든 게 없고 흥미 또한 없고 발버둥을 쳐도 쳐도 쳐도 다시 되돌아오네요. 이런 단점이 너무 많아서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대인관계도 점점 끊기고 있고 나 자신이 왜 이렇게 이런 인생을 사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 흥미도 없어요. 이 인생을 살아왔는데 너무나도 허무하다고 느껴요. 죽음이란 건 어떤 걸까라는 생각하고 인생은 왜 사는 걸까..라는 생각도 했고요ㅋㅋㄲ 학교 상담도.. 학교 쌤도 다 절 도와주지 않고 또다시 배신 당하기 싫은데 계속 당하고만 사네요. 주변이 더러우면 불편해요. 어떨때는 위로를 받고 싶지만 지금은 내 상태가 궁금해졌어요. 왜지? 나는 참, 단점이 많죠? 나도 알아요. 쓸모없단 거 부정적이지 않는 사람은 없죠, 네, 당연하겠죠. 나 자신이 힘들지 않다는 거 알아요.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단 것도 압니다. 근데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가 않는 걸 어떡하란 거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스트레스 받고 말 꺼낼 수도 없는데 이런 나 자신이 너무나도 밉고 단점이에요. 장점도 모르겠고, 그냥 단점밖에 없어요. 그냥 모르겠어요. 모든 게 귀찮아 제 쌉소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다 힘든데 어떡하지
피해자가 되어 줄 필요는 없어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2년생, 하지만 학교를 일찍 들어가 중1인 학생입니다. 저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시각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요. 여기까지 제 소개를 간단하게 했고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가정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년 1월, 저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청소년상담1388에서 상담을 받으며, 부모님과 따로 지내고 싶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저는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공부 욕심이 강하시고, 강요합니다. 2. 아빠는 다열질이며,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고,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분입니다. 한 집에서 같이 살기 피곤하고, 정신적 고통까지 받게 됩니다. 3. 아빠는 본인이 불리하면 말을 바꿉니다. 4. 아빠는 남을 깍아내립니다. 그래서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죠. 이정도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상담선생님께서 쉼터를 소개를 해주셔서 문의를 했는데, 쉼터선생님은 제가 시각장애인이라서 저를 받는것이 조심스러워 보이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집과 학교가 멀어서 일단 저히 집, 학교와 가까운 곳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거기는 구청과도 연결되는 곳이었기에, 다음 날, 저는 구청선생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는 그 날, 혼자 집에 있는 틈을 타 구청선생님을 부모님 몰래 집에 불렀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만났고, 저히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결국 저에게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고, 저는 결국 엄마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알리기가 아주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구청선생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맞았습니다ㅠ... 그날 밤, 아빠한테 엄청 혼났으니까요. 아빠는 저한테 심한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휴데폰 부슨다고도 했던것같고 암튼 무서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구청선생님과 같이 이야기를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혼났다고 말하지도 말고 쉼터에 가고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시키는 데로 했습니다. 이것을 가스라이팅 이라고 할 것이겠죠.ㅠㅜ...ㅎ.....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모님한테 제 맘을 예기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은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쉼터에는 어케하면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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