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이별 당한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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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이별 당한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jdi
·5년 전
1년 반의 연애기간동안 저에게 너무 잘해줬던 남친, 저도 정말 잘해줬어요 싸울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보통 남친이 져줬고 알콩달콩 여행도 자주 가고 추억도 많이 쌓았죠 남친이 저랑 사귀다 취준생이 되어 힘들어할때도 옆에서 전 믿으며 묵묵히 기다려줬어요 서로 결혼얘기할만큼 진지하게 사귀고 있어서 불안하긴했지만 남친은 다행히도 취직을 했고 저희는 장거리커플이 됐어요 그래도 남친이 쉬는 날마다 절 보러오고, 저도 쉬는 날마다 남친보러가고했어요 근데 남친이 저몰래 아는 형이랑 같이 다른 여자들이랑 놀게 된 사실을 저에게 들키게되었고 심한 배신감을 느낀 전 헤어지자고 했어요 전 남친이 붙잡을 줄 알았는데..미안하다고만 하고 앞으로 제가 자기를 구속할 것 같다고 너무 답답할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인데..헤어지는게 맞는데 왜 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사람을 못잊고 좋았던 추억들만 생각이 날까요.. 그사람은 절 잊고 잘사는것같은데..바보같이 제가 한달지나서 정말 좋았던 추억도 많고 하지만 너의 마음이 정리된것같으니 헤어지는 게 맞는것같다며 먼저 카톡을 했는데 차단은 아니었지만 읽고 씹더라구요...휴.. 저 어떡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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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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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a
· 5년 전
하고싶은거다해보시면 답이나올거에요. 마음이 떠났다고 느끼면 자연스럽게 체념이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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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di (글쓴이)
· 5년 전
@aiaia 감사합니다^^저도 사귀는 기간동안 상대를 배려한다고 못해본 것들 다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