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투블럭)을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ㅠㅠ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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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투블럭)을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ㅠㅠ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yoyoyoyoo
·5년 전
있잖아요 저 진짜 심각한 고민인데 제가 솔직히 화장을 하면 앵간하게 생겼는데 화장지우면 눈 무쌍인데 진짜 작고 눈꼬리도 없어가지고 아이라이너 안그리면 진짜 눈 진짜 작은데(눈꼬리가 1도없음) 안경까지 써가지고 존못이고 여드름투성이에 피부색도 까무잡잡하고 얼굴형도 머리카락 넘기면 '마음의소리 조석'캐릭터 아시죠?? 그캐릭터 얼굴형처럼 광대가 옆으로 튀어나와있어요 코는 보통이고 입은 아랫입술이 쫌 튀어나와있고 입도 두꺼워요 심지어 얼굴이 그러면 체형이라도 예쁘면 좋겠는데 진짜 상체는 어좁에다가 진짜 납작하고 말랐는데 하체비만이라 엉덩이는 오리궁뎅이마냥 옷핏 진짜 이상하고요 다리는 완전 숏다리 무다리에요 키도 그닥 안커요 160?? 하여튼 정말이지 예쁜곳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데 진짜 정말이지 숏컷하고 싶어요......... 제가 지금 단발이거든요?? 숏컷하고싶은이유가 1.화장하기 귀찮 피부 그래서 아예 남자애들처럼 화장안하고 앵간한 얼굴로 살려고 2.화장 맨날하니 피부 안좋아짐 3.화장품 살 돈 없음 엄마가 화장하는걸 싫어하심 4.머리감는시간 단축 5.아침에 고데기할필요가 없음 6.멋있어보임 내가 봤을땐 7.(?)(?)남자되고싶음 8.저는 관종인듯합니다 잘생긴 남자애로 오해받고싶어요 젠장 그렇게나 숏컷하고싶고 장점도 많으나 지금 숏컷을 못하는이유가 1.위에 설명했다시피 얼굴 존못인데다가 체형은 누가봐도 옷핏 개구린 하체비만 여자애 2.살짝 ***임(학교에 친한애가 많이 없음 날 싫어하는애들 ***나 많음) 3.집안 어르신들 반대 4.부모님의 심한 반대(예전에도 숏컷하고싶다 얘기했는데 진짜 저를 너무 혐오하고 왜 더 촌스럽게 숏컷하냐고 이상하게 생각한 나머지 결국 단발하고싶다고 하니 그제서야 단발 한거거든요 근데 이젠 또 숏컷을 해보고싶어요 젠장 망할) 5.학교에 짝사랑하는남자애가 있음 6.숏컷의 두려움(숏컷 망하면 진심 기를수도 없고 망하는거잖아요 안어울리면 진짜 자살충동 일어날거같아요ㅠㅠ) 7.옷의 구림(지금 내옷장에 있는옷들 다 너무 구리다 숏컷을 하면 더 촌스러워질거같고 내***같은 체형으로 인하여 옷핏 개구릴것이다) 8.주변인들의 반대(친구들한테 물어봣었는데 이상할거같대요....시댕) 하...........진짜 괴로워요 지금 머리스타일 가지고 이***거리는 제자신이 너무 싫고요 숏컷하고싶어요...근데 진짜...... 근데 다제친다 쳐도 집안 심지어 친척들마저 엄마가 소문내서 반대하고 있어가지고.......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괜히 잘랐다가 안어울리기까지 하면 진짜.... 진짜 어떡하죠???ㅠㅠㅠㅠ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하고싶은데 부모님 반대가 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혐오스러워하시더라고요....설득어떻게 해야되죠.....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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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yme
· 5년 전
저라면 후회해도 자르고 후회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차피 예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계속 생각만 하면 미련만 남잖아요 다른 얘기 듣지말고 하고싶으면 일단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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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yoyoo (글쓴이)
· 5년 전
lovebyme 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하지만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하세요 ㅠㅠㅠㅠ 제가 미성년자라 부모님허락없이 미용실가서 머리자를수도 없고 용돈도 안받거든요 숏컷얘기 꺼냈다간 바로 한숨쉬고 피하고 화내요 진짜 그런반응을 보이니 기껏 억지로 숏컷했다 안어울리면 저희 부모님 우실거같아요 진짜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