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아빠가 계속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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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아빠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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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아빠의 잘못된 판단에 지쳤다 감정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아빠는 친오빠가 나에게 한 잘못을 다 잊고 자식이라 예쁘게만 보고 역겨운 건 안 보려고 한다 친오빠와 대화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된다 이성적으로 얘기하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하면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하고 감정적으로 설득하면 내가 너무 감정적이라고 한다 아빠가 갈피를 잡지 못하면 내가 친오빠와 직접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 화가 너무 나지만 감정을 놔두고 얘기하는데 그래도 이 감정을 완전히 잊어버리면 결국 의욕도 사라질 거다 아빠는 오빠의 행동을 옆에서 지켜보고 사건에 몇 번이나 끼어들어 놓고선 제대로 판단 못한다 내가 아프다는 얘기를 거의 안했다. 가족이 질려서 무시할까봐, 엄마가 내게 그건 병이라고 해서, 친오빠는 내가 너무 감정이입 했다고 해서 내 일에 어떻게 감정'이입'을 하지? 이건 그냥 내 감정이다. 가족은 내가 거의 어릴 때부터 몇 년을 지속적으로 말한 걸 무시하고 이제 사회가 미투에 관심주니 이걸 사실이 아니다고 한다. 인정하고, 거짓이라 하고, 욕한다. 이게 가족이 맞는지 모르겠다 엄마는 예전에 맞고 살고 굶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넌 나은 편이라고 한다. 엄마가 진짜 이 생각을 안 했음 좋겠다. 근데 알고보니 가정을 포기한 게 아니라 친오빠의 지지를 포기 못했다. 친오빠는 엄마 도움 얻어서 그런 짓을 한 거나 다름없다. 유착 관계 더럽다. 남을 건드릴 때, 남이 분노하면 방어는 엄마를 부르고 도움 받고, 과격한 성질의 엄마가 내게 더 심한 짓을 하면 자기 일이 아닌 것처럼 빠지고. 너무 화가 난다. 복수하고 싶다. 인터넷만 하는 놈이라 내가 화내면 이상한 헛소리까지 한다. 하지 마라고 하면 '혐오를 멈춰주세요' 빈정거렸다. 이거 무슨 말인지 검색해 봤다. 그래. 화는 내지 말자. 대신 넌 감옥에 가라. 정말 사과를 끝까지 안 한다면 넌 감옥에서 썩고 직장도 잘릴 각오를 하고 있어라.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고? 빗댈 걸 빗대라. 너한테 사과를 요구하니 니가 또 '고소해라' 빈정거렸다. 장난하니? 너 같은 놈이 공무원을 해? 머리 빈 놈. 내가 남자를 혐오해? 자꾸 만지려 한 게 누군데? 예쁘니까 만지려 한다고? 얼척없다. 너가 날 유난 취급 한 건 만지려 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두번이 아니다. 가족은 네 헛소리에 넘어갔다. 지금 내가 얼마나 뭘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차하면 널 신고해서 공무직에 잘리 게 만들 거다. 정말 가족은 날 미치게 만든다. 날 물건 취급한다. 가족은 지 좋은 것 밖에 모른다 나도 포기했고 당한 적 있으니 너도 포기하고 익숙해지라고 한다 자식의 앞날에도 밀어줄 자식 있고 덮어 둘 자식 있다 자식의 불평은 사치고 태어나게 해준것도 감사하라고 한다 고생만 보고 마음은 좁쌀이다 잘못을 잘 풀 줄 모른다 힘 들여서 존중하고 힘 안 들이고 무시한다. 그래서 가족은 존중이 너무 힘들다고 잘 안한다. 내가 집을 망쳤다 하지만 그건 또 자기들 좋을대로 생각하는 거다. 나도 집의 구성원이다. 또 만지는 건 모른 체하고 또 하지마라 하는 건 유난이다 한다. 솔직히 보인다. 내가 이것도 미투가 될 수 있다 하니 일부러 다른 사람이 거짓말 한 경우를 끌고 와서 나한테 그러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옆에서 지켜보고, 당사자인, 가족이 그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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