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무서움이라는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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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무서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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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여기 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마인드카페에서 닉네임을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지었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데도, 글을 올릴 때 마다 닉네임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어쩌면 이름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우리들의 본능적인 두려움이 아닐까. 나조차도 이 글을 쓸때 내 닉네임을 숨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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