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5일을 처가집에 가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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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5일을 처가집에 가면..
커피콩_레벨_아이콘dudrlf17
·5년 전
애기가 6개월 된 아빠입니다 퇴근길에 처가집을 매번 들러 와이프를 데려가는데 왜케 싫죠..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 너무나 잘해주십니다 매번 저녁도 차려주시고..근데 배가풀럿는지 별로안가고싶네요 그냥 집에가서 쉬고싶고 집에가서 라면을 먹더라도 좀 그렇네요 어린아이 투정인지.. 저도 잘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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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5년 전
@mmtscherish 가기도 싫고 차타고왓다갓다하는것도 싫은게 둘다겠죠.. 벌써 좀 지치긴했어요 와이프한텐 말했었고 그리고 저희집도 처가집이랑 비슷하게 가까워요 지금은 아니지만 한번씩 가면 와이프가 불편하다고 싫은티내긴해요 불편한건 알지만 그런거보면 저도 잘할필요도없고 하고싶지도않아요 저희집에도 그렇게 못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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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5년 전
@mmtscherish 글게용 근데 제가 너무 지쳐서 그런지 합리적인방법이나 그냥 만사가 귀찮아진거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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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이건 남자든 여자든 겪어봐야 알아요. 어떻게 어떻게 해라. 말로는 쉽죠. 이상적인 태도와 행동은 모두들 알고 있어요. 허나 알면서 안되고, 어려운게 이런 일입니다. 매일 처가 들리는 거 어떤 남자가 좋아합니까. 밥 해준다고 다 좋은 게 아니죠. 갔다가 밥 먹고, 바로 올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내분이 배려가 없는 겁니다 이건. 더군다나 시댁은 비슷한 거리라도 어쩌다가 한번 가면서 싫은 티를 낸다니... 그리고 이런건 처가 쪽에서 센스 있게 아내분께 조언을 주어야죠. 니가 너무 자주 오면 니 남편이 힘든 거라고. 아무튼 벌써 이렇게 끌려 다니시면 앞으로 정말 피곤하실 겁니다. 할 말은 하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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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5년 전
@rideon 처가쪽에서 내일도 올거재.. 라고 말하시네요 ㅎㅎ 장모님이 데릴러간다고..그냥 와이프는 가도 일주일에 한번만가고 안갈까싶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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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이런 부분에 있어 전 저희 장모님께 감사해야겠네요. 간혹 좀 더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매일 부르는 것보다는 낫죠. 남자들 처가 가는 거 쉽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아 문제입니다. 시댁은 어렵고, 처가는 쉽다는 착각을 해요. 똑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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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5년 전
@rideon 그냥 애기때문에 힘든것도잇는데 이것도 좀 지치긴하네요 ㅎㅎ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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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z
· 5년 전
하긴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귀찮겠다 ㅋㅋㅋㅋ 일 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데 장인 장모 한테 인사하면서 와이프를 데려온다는게 여간 힘들지 그냥 집에서 쉬고 싶기도하고 ㅎㅎㅎ 함번 솔직히 말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분위기를 잘 살피고 말해 잘못하다 싸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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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Hanjyz 철 없는 어린 친구의 어른 흉내입니까? 아니면 익명 뒤에 숨은 비매너 유저입니까? 일면식도 없는 사람간의 대화에서 존댓말은 기본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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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5년 전
아내분이 마카님 출근해있는동안에 친정집에 가있으신건가요? ㅎㅎ 친정부모님중 한분은 집에 계신가요? 그런거면 어느정도 이해는가요. 집에서 혼자 아기보고 살림하면 힘들고 하니 친정 가는거면요. 근데 매번 데리러가서 밥먹고 어쩌구 하고 집에가면 시간이 좀 늦어지겠네요. 아내분하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친정 가는건 좋은데 횟수를 줄이자구요. 우리 가족끼리의 시간도 가지고, 우리끼리 저녁도 먹고,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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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5년 전
@JJ0000 네 ㅎㅎ 출근한 동안 친정에 가 있어요 친정은 아버님이 산재로 돈이나오셔서 아버님 어머님 처남까지 다 집에잇구요 그냥 너무 자주가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