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적응자같은 제 성격..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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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적응자같은 제 성격..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hya
·5년 전
저는 말할 거리도 없고.. 말수도 적어서 이런 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유독 밝은척 해맑게 장난치면서 가까워지고 다가가는 편인데요.. 저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진 않고 정말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들하고만 어울려요 하지만 그렇게 친구들이랑 가까워져서 3년이란 시간을 어울려 놀아도 뭔가 모르게 벽이 느껴지고 조용한 제가 재미없게 느껴질까봐.. 자습시간 이나 점심시간이 빨리 지나갔음하는 생각도 종종 들어요. //어렸을 때부터 저는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상처도 잘 받고 생각도 많고 ,그래서 고민도 많은,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얘였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열아홉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제 성격과 모습에 정말 사회부적응자같다는 생각이들고, 상처 받는게 무서워서 지레 겁먹고 도망가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다른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제가 보기엔 저는 평범한 것 같지않거든요. //중2때는 조금 노는 얘들이랑 어쩌다보니 친해져서 같이 다니게됬었는데, 친구들 사이 장난삼아 나오는 비속어들과 행동들이 제가 견디기엔 너무 버거웠었고.. 다들 친구들끼리 그러든데라면서 왜 나는.. 이라며 저를 비하하기 시작했고.. 자발적아싸로 살아가는게.. 더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었어요.. //정말 나란 존재 자체(말수없고 할 수 있는게 최대한 밝은척 장난치는 것 밖에 없는)를 좋아해주는 최소한의 사람들로만 관계를 맺기시작했는게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찾기 힘든게 현실이잖아요.. 대체 제 성격은 왜 이모양인 걸까요? 사회부적응자,자발적아싸라는 키워드는 저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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