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너무 외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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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너무 외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pj3734
·5년 전
어린이 때와 청소년 때 왕따를 당했는데 그 트라우마로 또래 친구들이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말거기도 무섭고 겁이 나요. 그렇게 버티면서 참고 견디며 살아와서 올해 22살로 대학생활 하고 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무리도 있고 같이 밥먹을 친구도 있고 조별과제도 팀끼리 하라고 하면 팀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저는 무리도 없고 같이 조별과제를 할 친구도 없고 밥 같이 먹을 친구도 없고 같이 앉을 친구도 없어요. 그래서 학교 자퇴도 해보고 싶고 휴학도 하고 싶지만 대인관계 하나 때문에 고민하고 졸업이 미뤄지는 것도 싫어요... 근데 이 때만 지나면 괜찮겠지 하지만 결국 똑같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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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22살이시면 취업문제가 걸려 있어도 가장 재미있어야 하는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계속 재학을 유지하는게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시면 휴학 하시고, 파트 타임으로 사람과 대면하는 일을 해보세요. 여기에 스펙 쌓는 시간을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죠. 미리 사회를 겪어 보는 동시에 자기 개발도 되니까. 졸업 1, 2년 빨리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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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j3734 (글쓴이)
· 5년 전
@rideon 하지만 휴학하기에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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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취업전 스펙 쌓기를 원한다고 말씀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인턴이나 알바 경력 하나없이 취업이 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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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j3734 (글쓴이)
· 5년 전
@rideon 간호학과면 말이 달라지겠죠. 간호사가 부족하여 신규간호사가 오기를 바라며 와서 끝까지 버티며 일하기를 바라는 병원이니깐요. 그리고 스펙을 쌓을려면 돈이 있어야 되요. 근데 저 혼자 대학다닌게 아니라 오빠도 대학 다니고 있고 부모님 맞벌이 하시면서 겨우 벌고 있어요. 알바하는 것보다 빨리 취직해서 월급받는게 더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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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그러시군요. 의학쪽이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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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j3734 (글쓴이)
· 5년 전
@!854cf1def2c3c16dd76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