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사과하긴 죽어도 싫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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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사과하긴 죽어도 싫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oung0629
·5년 전
결혼한지 10년차..아들둘에 딸하나.. 남편과 사이도 좋았지만 뭔가 하나가 틀어지면 며칠째 꿍해 제가 화를 풀지 못하네요ㅠㅠ 남편이 늘 손내밀며 사과 해주었지만 이번엔 남편도 지쳤나 봅니다.. 하지만 전 제가 화내는 이유 당연하다 생각해요.. 제사전날 자기는 술마시러 나가 연락한통없고 새벽까지 즐기고 들어오고 난 애챙기며 제사음식해야되고.. 제삿날도 어머님 오신단 말도 안하더니 저녁준비도 못했는데 어머님도착하고.. 적어도 이런 사소한 이야기는 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내가 있는데 밖에서 다른 여자와 술마시며 춤추고 있는 사진보는 아내는 사회생활이니 그저 참고 살아야 하나요.. 이제 점점 지치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애들셋데리고 혼자 살기엔 너무 걱정되고ㅠㅠ 제 성격이 확실히 풀지 못하면 말도 하기 싫어지는 성격이라.. 내탓도 있지만 고집이란게 쉽게 손내밀기도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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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young0629 (글쓴이)
· 5년 전
남편도 변화되어 못하진 않아요..제욕심이 과한건지..왜하필 제사전날 예민해지는 시기에 술약속을 잡는지..그약속이 중요한것도 아닌데..제사라 못간다는 그말이 그리어려***..자기가 있어야 즐겁다 한다하지만 남편없이 혼자 준비하는 마누라는 왜 생각안해주는지..그냥 구구절절 속상하기만 하네요ㅠㅠ 여러가지 속상함이 쌓여 크게 불만이 터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