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성적 공상 중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죄책감|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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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적 공상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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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남편과의 대화에서 확인한 내용들인데요 남편은 365일 길거리를 지나다니든지 병원, 은행, 그 어디를 가던지 20대 아가씨들의 외모가 조금이라도 여자 같고 예쁘면 그에 대해 이성적으로 좋은 감정을 갖는데 항상 여자들의 외모를 살피고 여자 얼굴을 볼 수 있는 순간을 놓치는 법이 없어요 근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한 번 자기 눈에 들어온 여자에 대해 끊임없이 떠올리며 생각하는 걸 즐긴다는 건데요 다른 여자 얼굴이 눈에 들어올 때까지 며칠에서 일주일 열흘까지 그렇게 해요 그리고 더 문제는 그렇게 아무 자기랑 상관없는 여자들 얼굴을 본 후에 그 대상에게 성적인 해소를 하는 공상을 계속하는거 같습니다 그 생각을 못하게 방해하면 완전히 미쳐버려요 이성을 잃고 ***을 하고 때리기도 합니다 자기 눈에 어떤 여자가 예쁘게 보이면 정상적인 사고를 전혀 못하는거 같아요 딸과 와이프에게 미안하다는 생각 자체를 전혀. 못합니다 ... "진짜 예쁘던데 .. (생각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저에게 하는 말)***ㄴ ㅁㅊㄴ" 이런식이예요 ..... 그러니까 거의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성적 해소의 대상이 될만한 외모가 예쁜 여성에 대한 공상을 못하면 미쳐버리는거 같아요 .. 다른 여자 외모가 눈에 들어오면 당연한듯이 새로운 대상에 집중해서 생각을 하는거 같구요 ........ 그러니까 어디를 밖을 다니든 여자 얼굴 쳐다보고 이성적인 어떤 감정을 갖고 돌아와서 그 공상을 즐기는 것에 온 삶이 집중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스스로 의지도 전혀 없지만 본의 의지로 컨트롤도 전혀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럴 기회가 있었다면 반드시 혼자 낮잠 자는 시간을 만들고 혼자 미소를 지으며 부부생활 할 때보다 훨씬 더 발기를 합니다 이건 정말 제가 지속적으로 여러 번 발견을 했구요 ..... 저랑 다투다가도 예전에 자극받은 여자 얘기가 나오면 갑자기 다리를 꼬고 그래서 확인해보면 화장실 다녀온 직후인데도 완전히 풀로 발기가 되어있어요 심지어는 그 여자분이 산부인과 병원에서 자기가 한 번 본 간호사분인데도요 남편은 사실 유전적 탈모가 일찍 와서 30대 초반부터 머리가 많이 빠져서 가발을 쓰구요 건강이 매우 약합니다 저는 사실 견디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저보다 외모가 훨씬 출중한 여자들을 좋아하고 생각하면서 즐기는걸 끊을 생각도 전혀 없고 그게 조절이 안되니까 저한테 진짜 인간으로서 몹쓸 짓도 많이 했어요 ........ 남편은 일상적인 대화, 솔직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도 거의 없고 아주 착한 이미지를 자처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약간 양심의 형성이 잘 안되어있는거 같아요 부모님은 장사를 하셨는데 전혀 죄책감 없이 거짓말을 늘 하고 거짓말을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 남편은 공무원인데 어머님이 아버님과의 마음이 맞지는 않으셨던 것 같고 어머님의 엄청난 자랑거리 착한 아들이었고 어머님은 아들이라면 아직도 바들바들 떨며 금이야 옥이야 하세요 남편은 그런 어머님 말을 무조건 잘 들으면서 자기 자신이 엄청 착한줄 알구요 ...... 저희 남편의 이런 병든 정신을 어떻게 고칠 수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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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mmtscherish 말하고 행동하는게 너무 이상해서 제가 알아내서 알게된 거예요 ..... 그게 얼마나 이상하고 징그러운 행동인지 본인은 전혀 자각이 안되구요 ...... 산부인과 병원 소아과 병원에 직원들을 보고 그런 생각에 빠져서 완전히 정신이 이상해져요 ... 그 외에도 계속 말도 안되는 이상한 행동 헛소리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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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성도착증의 하나인 관음증에 해당합니다. 쉽게 말해 치료받아야 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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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0629
· 5년 전
제고민은 고민이 아닌거 같네요ㅋ 어떻게 참고 사는지 그저 궁금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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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저같으면 ***랑은 못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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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y
· 5년 전
그걸 본인 생각만으로 해야지 어필하는 사람들은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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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stanly 본인 생각만으로 하면 병이 아닌가요??? 충분히 병일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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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y
· 5년 전
남자라면 저여자 이쁘다. 말걸어보고싶다. 때로는 만져보고싶다 생각할수 있어요. ***라서가 아니라 사람을 떠나 포유류 수컷이기 때문이죠. 이런 감정을 이성으로 누르는겁니다. 이러면 안되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등등. 이런걸 ***라고 할순없죠.근데 이걸 남에게 어필하고 언급하는건 문제가 큽니다. 꼭 보면 왜소하고 결핍있는 남자들이 꼭 이래요. 저도 남자이고 길에서 돋보이는 여성보면 눈길가고 슬쩍 쳐다보지만 그뿐이지 다른사람에게 그 여성 이야기를 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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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stanly 이러면 안되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전혀. 없으면 병이 맞는 거겠죠 ..??? 그렇게 누군가를 한 번 쳐다보고 나서 말씀하신 생각들은 전혀 할 수가 없고 빨리 혼자서 공상을 하며 혼자 즐겨야겠다 생각을 한다면 병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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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y
· 5년 전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어필해서 상대방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것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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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y
· 5년 전
보통 심리학에서 이드를 에고로 누른다 하는데 이드가 에고를 뚫고 나오면 ? 사회생활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