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라졌으면 좋겠고 나는 죽었으면 좋겠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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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라졌으면 좋겠고 나는 죽었으면 좋겠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SCIDE
·5년 전
아빠는 자기가 내뱉는 말의 영향을 몰라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제발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랑 절대 결혼안할거야 결혼할바에야 자살할거야 죽고싶어 대가리 터뜨려버린다며 터뜨리기전에 알아서 나가 죽어줄게 죽어버릴거야 이 집에선 무조건 조용히 사는게 상책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아무런거에도 의문품지않고 기분맞춰주는게 좋아 그게 딱 내 동생이 하는 모양새잖아 자기가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자기에게 탓을 돌리지말래 나는 아직도 아빠가 칼들고 심장 찔러버려서 자살해버리겠다고 난리치는 게 기억나는데 나는 아직도 아빠가 나한테 화내면서 소리지르고 뒤에서 할아버지가 막던게기억나는데 나는 아직도 아빠가 아침에 언니 목조르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울면서 학교에 걸어갔어 이런 사정을 터놓고 말할 친구도없어서 책상에 허리굽혀서 누워 숨죽여서 혼자 울었어 오늘도 기억에 남겠지 엄마한테 손 들지마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 근데 아빠 화난표정만 보면 무서워 무서운게 너무 분해 진짜 싫어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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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E (글쓴이)
· 5년 전
지금 다시 엄마가 아빠한테 그런 말좀 하지말라고 하고 있는데 아빠는 '니나 아들 (아이들 )이나 전부 다 기본적으로 나에대한 존중이 없어!!!! 가들은 내보고 할말 다한다고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다 어?!!!내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모양이지??'' 이러고 있어 나는 아빠한테 욕한적 없는데..... 아빠는 우리한테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건 모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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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E (글쓴이)
· 5년 전
엄마가 하는 소리는 전부가 잘못됐대 미친거래 근본적으로 잘못된거래 우리가 잘못된게 자기 탓이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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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E (글쓴이)
· 5년 전
언니는 아빠한테 반항을 많이 했어 솔직히 말해 언니가 무례하게 굴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주 사소한일에도 아빠는 갑자기 엄청나게 멸시하고 때리기도해 그게 자꾸 쌓여서 언니가 아빠한테 욕을 한 적이 있어 그때 언니는 목이 졸리고 한쪽 눈에 멍이 들었어 그 후에 관계가 완화되나 싶더니 고3이 되더니 안그래도 날카롭던 성격이 더 사나워졌어 난 어제 언니하고 사소한 말싸움으로 언니한테 주먹으로 얼굴 가격당했어 솔직히 언니가 고3이라고 해서 이해해줄 생각은 없어 언니가 너무했으니까 근데 그래도 아빠가 잘못한게 없는건 아냐 매번 폭력이었고 소리질렀고 언니가 학교폭력을 당할 때에도 무시하고 언니가 잘못한거라고 윽박질렀어 그게 지금 계속 계속 쌓여서 이젠언니는 아빠하고 대화하기도 싫어해 솔직히 말해 언니가 고 3이 되기 전까진 언니의 행동이 어느정도 이해가 갔고 왜 그랬는지 알아 아빠가 얼마나 때로 폭력적이고 무지한지 아니까 난언니가 왜 그러는지 알아 근데 난 그 둘 사이에 껴서 매번 까여 엄마는 아빠와 언니 둘다 잘 화해하길 바라니까 나한테 둘다 챙기라고 해 그래서 난 둘다 챙겼어 근데 바로 어제만 해도 주먹으로 얼굴 가격당해서 울면서 자고 아빠는 대가리 부숴버린다고 했다고 난 이제 지쳐 내가 왜 이 둘 사이에 끼여있어야해 엄마의 마음을 아니까 참을수 있었지만 지치는건 지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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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E (글쓴이)
· 5년 전
난 방도 없어 언니하고 같이 지냈었는데 언니가 내쫓았어 엄마가 공부하라고 사준 책상도 거기 안에 있는데 난 매일 거실에서 자고 거실에서 공부해 그것까진 괜찮지만 안괜찮은건 집안분위기가 안좋을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숨기는 이불안에 웅크려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