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아니 이젠 두렵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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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아니 이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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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같은 역활도 도맡으며 항상 칭찬 받고 나를 좋아해주며 자존감 높던 나 자신이 중1에 올라오고 2학기가 되며 바뀌어갔습니다 초등학교 때 1학년때부터 놀던 절친은 중학교 반이 달라지며 노는 무리도 바뀌었고 친하긴 여전히 친하지만 초등학교 친구들하고 3달에 한번 정도 만날때 빼곤 같이 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런 저의 성격 덕 인지 탓 인지 흔히 좀 노는걸 좋아하는 얘들 무리에 끼게 되었고 그중에 저의 초등학교 절친이 있었는데 그 무리에서 얘들이 걜 따르는 리더 격 이었습니다 그렇게 놀게되고 친화력 좋고 말도 재밌게 잘 하던 저는 부모님 차 타고 학교 오면 먼저 걔네반에 가서 아침 종례 전까지 얘들과 이야기 하는 급으로 친해졌습니다 (당시에 8반이면 그 노는 무리 얘들이 다 8반으로 감 ) 그러다 2학기 중후반 점심시간 쯔음 막상 절 보니 얘들 사이에 가오를 잡고 싶어서인지 저에게 외모 인신공격을 하며 저에게 지옥같은 시간을 선물 했습니다 그간 무슨 일 이 있던건지 말하고 싶지도 않고 대충 그 일 이후 나를 좋아하고 나를 따르던 얘들도 덩다라 그친구가 무시하자 같이 무시하고 인신공격 -> 점점 성격도 바뀌고 이제는 내가 리더가 아닌 내가 걔네의 비위를 맞춰주며 꼽끼는 상황 -> 그친구들이 나를 뺀지 시키려함 -> 철이 좀 든건지 옛 정인지 저를 커버쳐주며 고민상담 해줌 -> 물론 커버쳐주면 뺀지는 안 당하나 다시 내가 걔네 비위를 맞춰주어야 함 -> 무한 반복 결국 지금 생각 해보면 병주고 약주고 인데 그때의 전 언젠간 다시 예전처럼 관계가 돌아갈거라며 생각했습니다 이젠 그 친구마저 저를 무시합니다 주변에 남은건 온갖 없고 그간 있던 내용을 없애니 어느 중2병 사춘기가 돈 중학생의 되도않는 고민상담이 되버렸네요 짧게나마 이야기 해보자면 저와 누군가를 맞짱 뜨게 시키거나 여자얘들 앞에서 아니 학교 반 복도 모든 곳 에서 다른 얘들이 쳐다보든 말든 저의 인신공격을 (패드립 예를 들어 신태일 패드립 같은거로 제 반응을 보는게 아니고 말을 심하게 하거나 재밌게 패드립을 하여 주변에 39명이 웃으면 그 반응이 또 좋다고 패드립하고 이걸 40명 끼리 서로서로 하는거) 40명이 욕하고 침뱉고 때리고 튀고 입에 물 머금고 제 얼굴 몸 등에 뱉고 도망 가거나 등 부터 학교에서 담배 학폭 수금 도벽 (도벽은 대충 훔치는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외 밖에서 일어난 대부분이 걸리면 제가 거기에 있든 없든 저의 이름을 팔고 총때매게 하거나 담배를 사면 한갑에서 15개는 뜯어가는 등 그와중에서도 그 절친 친구가 다 주동해놓고 나중에 자기가 커버치고 그런일을 반복 정말 병 주고 약 주고 죠 ? 그일 외에도 정말 많은데 심하거나 큰 사건들은 너무나 트라우마라 입에 꺼내기도 싫고 쓰는중간 에서도 그일을 회상하면 너무나 힘들어 질까봐 안 쓰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 들을 걔네는 다른 얘들을 웃기기 위해 저를 깍아내리며 이 사건들을 언급하고 저를 욕보이며 만만하게 봅니다 그럴때 겉 으로는 웃으면서 넘기지만 정말 죽고 싶습니다 ) 여튼 현재 저는 중학교 3학년이며 어머니의 목소리가 듣고싶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습니다 (아버지가 월 1500버는 현대자동차 에서 사업을 시작하다 망하였고 어머니도 생계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출장을 다니며 돈 을 벌고 계십니다) 그때 문듯 울컥해버린 목소리를 어머니께서 들으셧는지 말해보라 하셧고 여태 가족 외 모든 주변인 들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참고 쌓아온 저의 울분을 분출 해버렸습니다 . “엄마 나 대인관계에 너무 지쳤어 학교 안가면 안돼 ?” 라는 식의 말을 시작으로 눈물이 끊임없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울분을 토해내며 말했고 자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초 부터 우울증이 심해졌엇고 머릿속엔 항상 그 대인관계의 대한것으로 가득차 매 순간 그 생각만 했엇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기대고 싶었고 항상 참아왔습니다 사실은 어린 나이 어린 마음을 가지고 누구에게든 단 한명이라도 제 본심을 털어낼수 있는 한명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조용히 제말을 들어 주시다가 저에게 인생의 조언등 과 함께 내일 올라갈태니 내일은 학교 가지말고 집에 있어라 라며 저를 위로해주셧습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9월2일 즉 2학기 현재까지 이어져 와있고 이젠 그냥 힘드네요 자살하고 싶은데 어머니 아버지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고 2시간 뒤면 만나뵙기 되는데 일단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 나눠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젠 사람들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냥 사람이 무섭고 대인관계도 지치고 여기서 뭘 더 관계를 맻어야 한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제가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었고 오히려 사람들과 있으면 기운이 나는 사람 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어버리고 무너져버린 제가 한심합니다 모든걸 제 탓 하게 되고 자존감 자신감 모두 바닥난지 오래입니다 이젠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 눈치부터 보고 제 주관 따윈 없어진지 오래이며 그저 그 사람과 대화할때 그 사람이 “이거 좀 이렇지 않아 ? “ 라 하면 “맞아 맞아 “ 라며 맞장구 치기 바쁜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냥 제 주변에 제 고민을 말할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아서 글이라도 읽어줄 사람들이 필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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