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없이 너무 슬퍼요 너무너무 미칠 듯이 슬퍼요 죽을 듯이 슬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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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없이 너무 슬퍼요 너무너무 미칠 듯이 슬퍼요 죽을 듯이 슬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2loong
·5년 전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고 친구들과 있으면 내가 실수할까봐 걱정되고 동떨어져있는 기분이 들고 슬퍼요 한없이 쳐지고 억지웃음을 짓게되요 엄마한테 자퇴얘기 했다가 엄마가 본 너는 게을러,검정고시가 쉽다고?,너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너는 못해 등등의 말을 퍼부으셨어요 맞는 말도 있지만 정말정말 상처가 돼는 말이 너무 많았어요 엄마는 하루에12번도 더 울고 싶어,엄마는 노력하고 있잖아,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노력을 안하잖아,그냥 슬퍼라고 말하면 어떻게 하라고! 라는 말을 하셨어요 전 왜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울면서 손만 떨렸을까요 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그래서 내 노력이 담긴 그림들을 띠어서 꾸겨버렸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자해를 해버렸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 꼴도 보기 싫다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소리쳤어요 학교 갈거면가고 가지말거면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거기서 소리내어 울어버렸어요 주저않으면서 엄마는 그때 뭐하자는 건데? 학교가 그렇게 힘들어? 극복해볼려는 노력은 해봤어? 엄마는 가기싫어도 갔어 등의 말씀을 하셨는데 저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은 맞는데 저는 너무 슬펐어요 죽을 듯이 어젯 밤에는 인형을 다 끌어내서 저를 다 감싸도록 만들고 잤어요 왜 그랬을까요 저를 그냥 정신병원에 쳐 넣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해만 끼치고 도움도 안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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