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혼난 기분이에요. 기다리면 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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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혼난 기분이에요. 기다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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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 안녕하세요. 좀 무섭고 어찌 생각해야할지 몰라 적고있습니다. 저는 고3 언니와 친한 고1입니다. 언니의 애정으로 힘든 순간 다 이겨내고 있었는데, 제가 언닐 보러 서울에서 인천으로 자주 갔었고 토요일에도 그랬습니다. 항상연락이 되던 언니였고.. 언닐 보러 다녀온 토요일이 지나고 제가 심하게 아픈 일요일에도 언닌 연락이 됐었죠. (현재도 아픕니다 그래서 병원가야해서 질병결석을 해야할듯합니다) 그런데 언니가 장시간 톡을 안 읽었고 저는 폰을 충전시키던 상태라 컴터로 문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그때 언니집 '집전화'로 연락이 왔습니다. 10시에 전화가 왔었고 11시에 제가 봤기에 11시에 집전화로 걸으니 언니가 받더니 끊었습니다. 민폐일까 더 걸지는 않았고.. 그렇게 아침이 됐습니다. 7시30분쯤에 등교하는걸 알아(나와같음) 집전화로 7시10분쯤 전화를 거니 남자가 받더라고요. 언니 아빠 같았습니다. 여보세요. 라고 하길래 목이 아파서 조금 늦게 여보세요 라고 대답하려는 순간 갑자기 너 누구니? 어?! 하는 화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너무 무서워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 제가 장난전화를 한 것도 아니지만 그 언니 아버지는 절 모르시고 그 언니 어머님이 아시거든요.. 근데 딱 그 언니 아버지가 받는데 목소리에 무서워서 끊었습니다.. 근데 반말하는걸 보니 저인걸 아는것같기도 하고 절 장난전화로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듭니다ㅋㅈㅋ 아무래도 기다리는 ㅇ방법밖에 없겠죠? 정말 힘이 되는 언니였는데...걱정됩니다 제가 이리 심하게 아픈데도(새벽에 고열) 이리 걱정되는걸보니 제가 그 언니에게 의지를 많이하고 좋아한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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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nEdward
· 5년 전
크게 문제될건 아닌거같습니다 그 언니분도 사정이 있었겠죠 집전화로 전화온걸 보면 폰을 못쓰는 상황이였을 가능성이 큰것같네요 나중에 언니분이 먼저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시던가 아니면 다시 전화걸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듯해요 그땐 아버님이 받으셔도 누구누구언니랑 친한 동생입니다, 폰으로 연락은 안되고 집번*** 전화왔길래 걱정되서 전화해봤습니다 라고 한다면 충분히 이해해주실꺼라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