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안한 일상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여자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멀고도 어려운 인간관계라는 과정이 있어요 친구..... 친구관계에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잘 몰르겠어요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바로 그당시 해결해야 될것같고 실수 하나라도 하면 다 내잘못 인거같고 항상 제 마인드는 "좋은 친구 또는 실수하지 말아야겠다" 라는게 가득해서 그 마인드가 점점 커져갈수록 저에겐 이제 친구가아니라 갑과 을로 한마디면 위아래로 보입니다 저는 당연히 인간관계에선 잘지내고싶고 꼭 혼자가 되지 않겠다는 이기적인 마인드고 살짝있어요 항상 그 마인드 때문에 그만큼 불안함도 점점 커지고요 저는 사람에게 쉽게 정을 주는 스타일이라서 항상 친구와 친해지면 정을 막 퍼주곤 해요 그래서 그만큼 애들도 부담스럽게도 느낄정고로 줘서 항상 피곤한일들만 잔뜩 저에게 터지고요 저는 친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냐면요 진짜로 인생에 반절 이상을 친구로 다생각해서 그누구도 제게 중요하지 않을만큼 너무나 좋은데 제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제머리속을 다 휘치고 다녀서 그만큼 항상 혼자 눈치보고 불안해하고 이렇게 밤마다 잠도 잘 안와서 고민을 막쓰고 제 휴대폰 어플 보시면 다 고민상담 밖에 없어요 저 이제 어떻게 하면 좋죠?.. 친구들에게 많은 상담을 털어보았지만 그만큼 너무 많이 털면 그 애들도 이제 점점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지칠수도 있을 거 같아서 개네들이 언제든지 고민털어 라고 말해도 겉으론 쉽게 잘 말못해요 같이 놀때는 너무 좋고 너무 편하기만 하는데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그실수는 기억에서 점점 지워내질 못하고 항상 인상깊게 남아서 저 혼자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그냥 또다시 혼자가 될까봐 무섭고 두렵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심한왕따는 아니었지만 은근히 애들이 절 버리는 행동을 많이 겪고 지내와서 항상 주위 사람들과 싸울때나 무슨일이 생길때 너무 두렵고 제 불안한 마인드 때문에 더 일이커져갑니다 .... 저이대론 어떻게 생활해야되나요 저에게 도움좀 주세요 제가 애들을 얼마나 어떻게 생각하냐면 저에게 무슨일이 닥칠때 저는 이제 버려지고싶지 않아서 제 친구 한명한테 무릎꿇고 저를 버리지말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그친구는 당황하죠 ...... 이렇게 행동할수록 애들이 저를 불편해 한다는것도 충분히 아는데 이제 어떻게 생활해야가는지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힘들고 저에겐 인간관계란 너무 어렵고 이대로 지내다간 대인기피증이 생길것 같습니다 저에게 방법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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