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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공포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isfish
·5년 전
전 항상 비행기만 타기전이 이런글을 남기네요.. 항상 똑같은말만 대풀이 하는것 같지만 넘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유는 정확이 모르겠지만 확실한거는 비행기가 뜰때만 그렇다는겁니다 무엇인가 두근구근 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급해지고 정말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아무이유 없이 찾아온 이 비행기 불안증은 도대체가 뭘까요..또다시 이렇게 비행기에 앉아서 적어야 한다는게 저 또한 싫어지내요 ㅠㅠ 오늘도 아무일 없이 무사이 항상 그렇듯 이러고 말겠지 하고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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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개인 승용차나 택시는 괜찮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폐소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내 의지로 운행를 멈추어서 언제든지 밖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비행기나 기차, 고속버스 등에서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긴장이 된다면 폐소 공포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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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fish (글쓴이)
· 5년 전
@rideon 폐소공포증일까요 ㅠㅠ 맞아요 기차 고속버스 비행기 맞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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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우선 해야 할 것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나 원래 이렇지 않았잖아. 이건 내가 아니야.' 로 생각하시면 더 힘들어요. 지금의 약해진 나도 나이고, 내가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가족 포함, 주변 최소 1인에게 내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일부러 버스를 단거리라도 나누어 타 보고, 기차를 타고 통로 간을 왔다 갔다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결정적으로 '설마 사람 죽겠다는데 안 멈춰주겠어?' 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시고요. 참고로 실제로도 그러합니다 ㅋㅋ 전 이러한 인지행동치료를 혼자 했어요. 외국 유학 시절이어서 병원에 갈 여력이 없었거든요. 5년만에 극복했습니다. 현재는 세상 무서울 게 없어요. 당시보다 살면서 더 힘은 순간이 뭐가 있을까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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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fish (글쓴이)
· 5년 전
님의 글을 읽고 요즘 실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직많이 힘들고 차막힌곳에 정차해 있을때또한 불안하더군요 ㅜㅜ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이겨내야죠 햐 근데 우울증도 좀 있나봐요 제가.. 요즈음은 기분도 좀 다운되고 그렇다고 정신과 병원가서 약은 먹기 싫고 죽고싶은생각은 전혀 옶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