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의 고민을 공격거리로 삼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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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고민을 공격거리로 삼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cv123
·5년 전
제게는 예전부터 골머리를 앓아왔던 문제가있어요 친구관계에대한 문제였는데 항상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넘기기도했지만 사람으로써 화가나고 억울하고 그런걸 참지못하고 위로받고 상담받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아는 지인에게 털어놓고 어떡하면 될지 모르겠다고 말한적이있는데 그땐 그러더라구요 그런애랑은 절연하는게 맞는거다 네가 너무 착해서 다 받아주고있는거다... 마음이 여려서 거절도 잘 못하는거같고 옆에서 아끼는입장에서 너무 걱정된다며... 그때는 너무 고맙다고 몇번이나 감사해했는지 몰라요 그냥 위로해주고 절아껴주고 있다는것만으로 고마웠거든요 그런데 한 한달?지났을까 뒤에서 저의 그얘기를 들먹이며 걔는 인생을 그러고사니까 그런문제가 생기는거라며,사실은 모두 제가 잘못했을거고 상대방 친구는 휘말린거라며... 다른사람들 사이에서 제 평판을 나쁘게 만들었더라구요 이미 지나간일이고 따져봤자 좋을거 없다고 생각하여 아무말안하고 조용히 넘어갔스습니다만.. 내색은 안해도 제게는 굉장히 큰 상처였습니다 그후부터 다른 사람에게 제 속내를 못 털어놓겠어요 내가 무슨얘기를하든 얼마나 진지하게 꺼내든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구나.. 듣고서 이사람의 고민이 이거구나,가 아닌 이 사람의 어느부분에 하자가있구나 이렇게 생각할까봐요.. 그렇지만 저도 때론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기도하고 위로도 받고싶고 이런일이 있었다며 말하고싶은데.. 그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와요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고싶어 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다른사람들 또한 자기 속내 다 숨기며 사는건지.. 저만 이러는걸지... 사실은 익명에 숨어 글을 적는 지금조차도 정확한 사건 설명이없는걸보니 그냥 글쓴사람이 잘못한거아닐까? 그렇게 살기때문에 고민을 들어준사람도 등돌린거 아닐까? 하고 생각할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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