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와 나는 친구가 맞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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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와 나는 친구가 맞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B6ix1111
·5년 전
중학교에서 왕따가 되는건 한순간이잖아요.지금 아떤 무리 친구들이랑 같인 놀고 있는데 이 무리중 한명이 유독 저한테만 자주 삐지고 딴애들이 하면 그냥 넘어갈일을 제가 하면 기분 나쁘다 하고. 그래요.. 페북에 약간 저격글도 올리고 근데 연락은 잘해요ㅜㅠㅠ기리고 얘가 삐지면 완전 오래가고 무시해서 제가 항상 제 잘못이든 아니든 먼저 사과했어요..저는. 매일 얘란 싸울까봐 무섭고 힘들어요.... 눈치보이고 딴 애들은 이런 거 알면서 암말안하고... 진짜 힘들어요....저는 완따였던 적은 없지만 항상 특정한 무리랑만 놀아와서 이애들이랑 손절하면 누구랑 놀죠ㅠㅠㅠㅠㅠㅠㅠ얘는 삐지면 제가 굽신해주는 걸 즐기는 거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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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rain0528
· 5년 전
글쓴이의 글에서 답이 나왔네요. 인간관계에서 본인이 힘들고 괴롭다면 벗어나는 것이 답입니다. 친구는 고통을 나누는 사이이지 고통을 주는 관계가 아닙니다. 그러한 관계를 알고도 풀지않고 지켜만 보는 주변 친구들도 오래 사귈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그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와 이야기하고 그 무리에서 빠져 나오시고 그러한 친구가 없다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세요. 의외로 용기를 내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좋은 친구가 나타날 때까지 혼자 지내세요. 전 그게 더 마음 편하더군요.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고 사회에 나오면 글쓴이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널렸습니다. 혹시나 힘들게 한다는 친구가 계속 미련이 남는다면 그냥 다 말하세요. 글쓴이가 느꼈던 감정을요. 그 진심을 듣고도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혹시 압니까? 정말 그 친구는 자기가 잘못된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진심을 듣고도 변화가 없다면 그냥 버리세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친구라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친구 사귈때까지만 적당히 데리고 다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