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내가 싫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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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내가 싫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abylon6789q
·5년 전
어렸을때 오냐오냐 키워지고 가끔씩 아빠의 큰 훈육과 화를 받아오며 가부장적이고 이사를 많이 가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때는 친구에게 다가가기도 어렵고 혼자있는게 좋아 책만 읽거나 혼자 놀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생각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이였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의 주장으로 다른지역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에 소극적이던 저는 공주병(서울말투,말 없음)이라는 험담을 듣게되었고 큰 충격을 받았고 더 말이 없어졌습니다. 주변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그 무리의 다른 친구가 자기 친구를 빼았는 느낌이 들어 저를 싫어했습니다. 5학년때 친했던 친구들이 갑자기 배신하고 다른애들에게 갔습니다 그때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도 저는 게으르고 소심한 아이 였고 1학년 때 큰 왕따를당해 3년내내 은따였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은 뒤에서 뒷담화를 일삼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와선 성적도 떨어지고 인간관계는 여전히 않좋습니다. 집에서는 방안에서 틀어박혀 핸드폰만 합니다. 현재 꿈이 없고 우울하고 스마트폰 중독이고 학업성덕은 낮고 못생겼고 몸이 안 좋고 인간관계가 부담스럽습니다. 학교에선 지각하고 학업에 시달리고 진짜 친구는 거의 없습니다. 왕따피해자는 사회 부정응자가 될 수 있다는 교과서가 싫습니다. 집에선 가부장적인 아빠가싫고 동생이 아빠를 닮아 싫습니다. 가족에 헌신하는엄마께 이런 제가 죄송합니다. 스트레스를 핸드폰하며 멍때리는걸로 푸니 중독이 되어 몸이 나빠졌지만 끝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싸우고 화내고 물건을 던집니다. 집안일과 학업도 거의 안하고 인간관계와 가족관계에 소홀한 제가 싫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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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abylon6789q (글쓴이)
· 5년 전
정신과를 가서 약을 먹어도 몸이 달라지지 정신이 달라지지가 않아요 힘들어요 자살시도는 생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