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땟더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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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땟더라.?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음-.. 오늘은 어땟더라? 아직도 사실 아무생각이 없는게 어색해 우울을 떠올려요. 전에는 그 우울을 파고들어 나를 숨막히게 내리 눌렸지만, 최근엔 우울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바로 다른 생각을 해요. 굳이 자각하고 싶지 않은데. 나도 모르게 오늘은 우울을 생각 안했구나-.하면서 우울? 우울을 자꾸 떠올리게 해요. 평범하게 산다는건 도대체 뭘까요? 웃는다고 다 평범한게 아닌데,. 안 행복하다고 안 평범한게 아닌데. 낮에는 잘 지내다가 이렇게 늦은 시간만 되면 우울을 떠올릴까. 사실 이런 잔잔한 것도 우울을 떠오르게 해서 그닥 좋지많은 않아요. 그냥 이런 기분이 싫달까. 항상 기쁘고 재밋고 행복할순 없는데. 사실 오늘도 그렇게 재밋고 알찬 하루도 아니였고, 행복하다- 할만한것도 없었어요. 지금도 할 말이 없으니 우울을 꺼내요. 아, 최근에 저는 잠이 많나진것 같아요. 낮잠을 잔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밤에 잠을 못자는건지.. 자고 일어나도 항상 피곤함에 눈을 감으면 잠들것 같지만, 이렇게 늦은 새벽엔 항상 2시는 기본으로 늦으면 3,4시까지도, 해가 조금씩 떠오를것 같을때서야 저는 눈을 감아요. 잠을 못자는거라기엔 낮잠? 집에 와서 잠도 몇시간 자고 깨기도 하고.. 고민없이 자유로워 진건가? 요즘엔 활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마도요. 뭔가 달라지려고 하지만, 사실 잘 모르겠어요. 하아.. 답답 하네요. 어두운 방에 노란불빛이,.. 오묘하게 만들어줘요. 귀가 먹먹하니 아파요. 잔잔한 음악을 틀어요. 아... 진짜 귀가 너무 아픈데..? 귀가 아프니까 머리도 아픈걸.. 종이를 꺼내 끄적이고 싶어요. 아무거나 끄적이면 또 우울을 끄적일까 겁이나서.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 좀 좋을까..ㅋ,ㅋㅋㅋㅋㅋ 아훙,.. 진짜 난 날 너무 싫어해... 나 자신을 너무 미워하진 말자.... 그렇지만 진짜 안돼는걸 안됀다고 하는건데.. 어떡게 해야하는거야,. 요즘들어 빈혈이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약은 두박스가 있는데, 챙겨먹지도 않아요. 항상 나는 그래. 약 챙겨먹는게 제일 싫어. 내가 먹고싶을때 먹는게 좋은데, 그러면 먹나 안먹나 효과 없데요. 하.. 답답하다...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거라면 진작,... 그런거라면 현실세계가 아니겠지. 또 길어질수록 이상한 말만 하네요. 이제 그만, 그만-.. 차라리 우울을 끄적이는게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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