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나 때문이라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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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 때문이라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concern0614
·5년 전
정말 제가 살면서 믿을수있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 있었어요. 정말 저는 큰 무리에서 그 얘들과 같이 다녔고 정말 행복했었어요 . 살면서 가장 행복했죠 중학교 올라올때쯤 어느새 보니까 제가 혼자가 되있었어요 그 이후로 전 우울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았었어요 . 제 몸을 다치게 만들기도 했고 정말 하면 안되는 짓까지 다 제 몸에 했어요. 하루에 꼭 3시간씩은 상담을 받았었죠. 어쩌다보니 제가 좀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 몸도 마음도 다 망가져있었어요. 한없이 매일마다 우울해지고 다 포기하고 싶었어요 . 제가 왜 혼자가 된거인지도 모르겠고 제 인생에 전부였던 얘들과 멀어지다보니 살만한 이유가 없어졌었거든요. 일주일전인가.. 어쩌다보니 그 아이들과 상담실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얘들은 7명 전 혼자였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었어요 . 다 제가 이렇게 만든거래요. 어쩌다보니 제가 가해자가 되있었어요. 제가 힘든걸 다른 얘들한테 좀 말했었는데 그게 어느새보니 뒷담이 되어있었고 어딜가든 제 편은 없었어요. 너무 힘들더라구요. 친구도 잃었고 부모님과도 매일 싸우고 .. 지금은 거의 다 포기한 상태지만 그래도 힘든건 여전하더라구요. 그 아이들은 아직도 절 싫어해요. 제가 죽었으면 좋겠다네요 왜 피코짓 하냐고 저한테 엄청 소리지르면서 뭐라뭐라 했어요.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다 이상한 소문만 믿고 저한테 저런다는게 정말 억울했어요. 그냥 죽고싶었어요. 다들 절 욕하고 비난해요 이제 사람한테 다가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니 그냥 사람이 무서워요 이런 제가 정말 싫은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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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B6ix1111
· 5년 전
잘못한거 없어요ㅠㅠ함내요 계속 움츠러있으면 해결 더 안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iaia
· 5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어요. 내 얘긴 안들어주고 억울하게당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살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고 위로받으면서 나아졌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