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나의 가족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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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나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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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살면서 가장 싫었던 사람들은 우리 가족 부모님은 나를 학대와 차별로 대하셨고 첫째라 예쁨과 사랑만 받은 우리 언니는 나를 하녀라 불렀다 그 흔한 대학도 언니만 보내주시고 돈이 없다며 내 미래는 포기시키셨다 늘 그래왔고 현재도 난 가족에게 치여산다 분노는 사그라들지를 몰라 매번 사소한 일에도 가족들과 싸운다 싸우는 순간에는 가족들을 죽이고 또 내 자신을 죽이는 상상도 여러번 한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없지만 그나마 아버지는 살아계실때 조금이라도 나를 도와주려고 하신적이 있기에 덜 밉지만 이미 가고 없어서 정말 나는 이 집에서 철저하게 혼자다 죽고싶다 벗어나고싶다 우리 가족이 너무 싫다 때론 그래도 이런 가족이지만 가족이 있으니 다행으로 알고 살자할때도 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또 다시 증오의 시선으로 그들을 마주한다 지긋지긋하다 이 곳은 지옥이다 살지도 죽지도 용서하지도 미워하지도 못하는 나만 힘든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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