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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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yj1
·5년 전
늘 공격적인 엄마가 너무 싫어요. 뭐든지 엄마가 옳고 제가 틀렸다고 하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아빠한테 뺨을 맞아도 장난이라 했으니 제가 참아라하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제 미래가 걱정이라면서 하는 말을 보면 늘 제게 상처만 주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의 자식이 아니었음 사랑받지 못했을거라면서 온갖 악담을 해놓구선 왜 그렇게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냐고 따지는 엄마가 싫어요. 먼저 우리들을 괴롭혀놓구선 즐거워하는 아빠도 싫어요. 고양이가 싫어한다고, 제가 기분 나쁘다고 화내면 네가 뭔데 나한테 잔소리냐면서 역으로 화내는 아빠도 싫어요. 일본인 혼혈 친구를 뒀다고, 일본 만화책을 사서 본다고 매국노라고 놀리는 아빠도 너무 싫어요. 저는 성인인데, 매번 알아서 생각해라 해놓구선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압수부터 하면서 사람을 숨막히게 하는 가족이 너무 싫어요. 밉고 미운데 엄마랑 아빠한테 부정당하고 살았다보니 제 자체가 너무너무 혐오스러워요. 이렇게까지 살아있는 제가 혐오스러우면서도 죽고 싶고, 동시에 너무 살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즐거운 일 있으면 헤벌죽 해져서, 다시 즐겁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스스로가 너무 혐오스럽고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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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5년 전
조금이라도 헤벌죽하면 어때요 그게 님 숨통인데 즐거운구석이라도 있어야살죠. 좋아할때 미워하지 마요. 좋은구석 하나쯤은 있이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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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ants
· 5년 전
그 집을 나오는게 답입니다. 계속있으면 님만 우울증걸리고.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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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yrjhfkhy
· 5년 전
제 닉네임눌러 제가쓴글 읽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