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자리 양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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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자리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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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고등학교 등하교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가끔은 오후에도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는 해요. (평소에는 야자끝나고 부모님이 데리러 오심.) 근데 가끔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서있는 사람이 1,2명이거나 좌석만 차있거나 그럴 때) 근데 제 착각일 지 모르겠지만 유독 어르신들이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타시는 분들과 제가 같은 버스를 탈 때가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자리를 양보해야 될 것 같고 해서 양보를 하거나 눈치봐서 슬쩍 일어나거나 했는데 몇 번 거절당하고 양보해야되는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솔직히 조금 귀찮고 매번 눈치보면서 해야되는 게 힘들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계속 들어서 양보를 잘 안하게 돼요. 그런데 양보를 안 하면 '내가 비킬 수 있었는데 난 못 했어..' 이런 생각이 들고 괜히 부끄럽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ㅠㅠ 자리 양보가 의무인 건 아니지만 안하면 양심에 찔리고 남들이 흉 보는 것 같고ㅠㅠㅠ 여러분들은 자리 양보를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이것 때문에 버스에서도 자리가 나도 앉기가 불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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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jokoh97
· 5년 전
자리가 정말 절실한 사람들은 물어보겠거니 생각하거나 아니면 절실해보인다면 양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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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hslowsh
· 5년 전
저는 자리 비켜줄 때가 있긴 한데 앉으라고 말은 안하고 그냥 비켜요. 딱 그정도고 비켜줄지말지 고민되면 안비켜줍니다. 나도 승객인데 다른사람 자리까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