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고싶다는 말이 입에 붙었다. 이제는 의식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일자리]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Weathering
·5년 전
즉고싶다는 말이 입에 붙었다. 이제는 의식하지 않으면 사람들 많은 곳에서도 튀어나올 때가 있을 정도로. 보통은 작게 말하니까,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 하는데. 상대가 눈치챈 것 같으면 힘들어 죽겠다고 웃어넘긴다. 하지만 혼자가 되면 내심 앞으로 얼마 안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남은 명줄의 형태가 촛불이라면 심지가 얼마 남지않은 촛불일거라는 생각. 앞으로 한달일까, 두달일까, 석달 후엔 살아있을까? 그런 생각. 이제는 겉으로 웃는 척 넘기는 것도 힘들다. 나는 살면 안 됐던 것 같아. 한 10년 전 쯤에 이미 결론이 나 있던 삶인 것 같아. 잘 풀려야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삶일테고 안 풀리면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출근해야하는데 잠을 못 잤다. 벌써 3일째 4시간 이하로 잠을 잤다. 위험하긴 해도 그래도 돈 잘 벌고 잘릴 걱정 없는 일자리를 관두고 구한 일이란게 고작 집 근처 피*** 아르바이트인데 이마저도 스트레스가 심하다. 살아있을 가치가 남지않은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